중국 홈스테이를 통해 다른나라의 친구와 친해지고, 그 나라의 문화와 역사,교육제도의 다른점음식등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매우 기뻤습니다. 동흥시에선 오토바이를 15세만 되어도 시험을 봐서 통과하면 탈 수 있다는게 매우 신기했고 한국에선 흔히 갈 수 있는 PC방을 18세 이상만 출입이 가능한 사실을 듣고 우리나라에도 이런 제도를 도입하면 좋겠다는 생각도했습니다. 중국은 자동차보다 자전거, 오토바이가 발달되있고 교통질서가 많이 좋진않는데 4일동안 사고가 난걸 한번도 못봐서 중국사람들은 매일 이렇게 생활해서 다 베테랑들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지난 겨울엔 동흥시 친구들이 한국에 왔을 때 장기자랑을 했을 때 중국 전통무용을 준비해 와서 대륙의 위용을 느낄수있었습니다. 저희들도 이번 방문에 앞서 미리 준비한 마술과 댄스 합창을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해 동흥시에서 멋진 공연을 펼쳤습니다. 짧은 기간이였지만 중국과 우리나라의 교육제도의 다른 점도 알게되었고 무엇보다 학교에서 문학을 많이 공부해 중국 전통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쌓고 있어서 많이 본받아야겠다 생각도했습니다. 제 파트너였던 택문형은 지난번 저희집에 머무는 동안 한국음식을 잘먹고 우리가족들과도 금방 친해져서
많은 사람들에게 규제라는 말은 그저 우리 생활에 제약을 주는 제도로만 인식되는 경우가 많이 있다. 물론 규제라는 단어의 사전적 정의는 규칙이나 규정에 의해 정한 한도를 넘지 못하게 막는 것을 뜻하고 있고, 환경보호를 위해 개발을 제한하는 일과 같이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규제란 사전적 정의의 기능으로만 생각되어 왔다. 하지만 최근 들어 우리 사회에 “규제 혁신”이라는 말들을 종종 볼 수가 있고, 규제 혁신이 경제 발전과 국민의 행복을 위해 필요하다는 걸 보면 결과적으로는 국민의 불편한 점을 살피는 일이 곧 규제혁신이라는 점을 알 수가 있다. 국가보훈처에서도 이에 발맞추어 따뜻한 보훈에 초점을 맞추고 올해 여러 가지 분야에 대해서 규제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혁신내용으로는 먼저 국립묘지 안장 심의제를 도입하여 사망 후에 안장여부를 결정하면서 불편했던 점을 개선하고, 두 번째로 응급진료비 지급 신청기간을 현행 입원 후 14일 이내에만 신청 가능했던 것을 퇴원 후 3년 이내 신청할 수 있도록 확대하였다. 또한 수당 지급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해 보훈대상자의 복리를 증진시키며, 네 번째로 유족 누구나 등록 신청을 가능하게 해 기존보다 빠른 등록으로 보훈가족의 권익을
입추가 지나고 무더위가 한 풀 꺾인다는 처서가 다가오고 있지만 기상이변으로 인한 무더위는 아직도 가시지 않고 있는 가운데, 농촌에서는 비교적 시원한 이른 아침이나 해질 무렵부터 들녘으로 나가 바쁜 일상을 하고 있다. 고령화가 된 농촌에서 경운기와 트랙터 그리고 콤바인 등은 필수적인 농업기계가 되었지만 안전사고로 인한 희생도 많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경찰청의 최근 5년간 농기계 사고 현황을 보면 연평균 1,105건으로 사망은 146건이며 일반교통사고에 비해 치사률은 5배 높다. 주간에는 차대 농기계의 측면 충돌사고가 많고 야간에는 추돌사고가 많은 특성이 있다. 농기계의 사고 원인을 보면 도로가 좋지 않은 논. 밭으로의 진행이나 비탈길을 가야 하는 특성으로 인해 전복사고가 많고 고령으로 인한 조작실수 그리고 큰 도로변으로 이동하면서 발생하는 추돌사고가 주요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농기계의 사고는 봄철에 32%가 발생하고 있지만 추수철인 가을에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70대 이상의 운전자가 41.4%를 차지하는 등 고령일수록 사고의 접근성이 더 크다. 따라서 농기계를 안전하게 운행하기 위해선 다음과 같은 수칙을 준수하여야 한다. 첫째, 농기계는 음
인터넷, 방송 매체를 보면 한 기관에 모인 권력은 분산 및 축소 또는 합리적인 방법으로 나눠 국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수사구조개혁을 하였다고 하나 경찰측에서 보면 상당히 불합리한 수사구조개혁이라 할 수 있다. 형사사건의 97%를 경찰이 수사함에도 불구하고 지난 6월에 정부의 경ㆍ검 수사권 조정합의문이 발표되었고 검찰의 수사지휘권 폐지한다고 명시하였으나 검찰의 보완수사 요구 및 보완수사 미 이행시 직무배제나 징계 요구권을 제공함으로서 사실상의 지휘권을 준 것과 다를 바 없었으며, 1차적 수사종결권을 부여한다고 하였으나 불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송치하지 않음에도 사건기록등본을 검사에게 통지하도록 되어 있어 이중으로 일하는 결과가 초래되고, 특별수사(부패범죄, 경제범죄, 금융범죄, 선거범죄 등)권한을 유지토록 하여 현재의 수사구조와 별반 다를 것이 없어 많은 아쉬움이 남았다. 입법, 사법, 행정권이 분리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법기관인 검찰이 다른 행정기관인 경찰을 지휘하고 통제하려함은 물론이거니와 인권을 수호하는 법집행 기관을 자처하면서 직접수사를 하려는 것은 오히려 막강한 권력을 유지하려는 것으로 비춰질 뿐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기국회에서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많은 사람들이 더위를 피하기 위해 냉방을 해놓은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게 되고, 이로 인해 전기 과부하 등 원인으로 의외로 많은 화재가 발생한다. 다중이용시설 화재의 문제점은 불특정 다수인이 찾는 경우가 흔하고 그로인해 위급상황 발생 시 미처 대피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빈번하기 때문에 영업주 및 종업원은 항상 안전관리의식을 가지고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에 노력해야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역시 소방시설의 유지관리가 중요한데 소화기는 적당한 압력으로 충분히 충전되어 있는지, 옥내소화전 및 스프링클러설비는 펌프작동에 이상이 없고 관창 및 호스가 적절히 비치되어 있는지 등을 필히 주기적으로 점검하여야 하며, 기타 완강기 등 피난기구도 상시 확인하여야 한다. 그리고 생명을 지켜주는 문! 비상구 역시 빠뜨릴 수 없는 중요한 부분이다. 영업상의 이유로 비상구를 평소 개방하지 않고 잠궈두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는 대형인명피해를 불러올 수 있는 범법 행위이다. 화재예방을 위해서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하겠지만, 비록 예방을 하더라도 피치 못하게 화재가 발생 할 수도 있다. 그 경우 당신의 대처 여부에 따라 작은 해프닝으로 끝날 수도, 수천, 수
휴가철 성수기에 다다르고 있는 요즘 막바지 물놀이를 가는 사람이 많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광복절 전후로 여름휴가가 막바지에 이르면서 계곡이나 바다 등에서의 물놀이 안전사고 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하였다. 매년 휴가철 뉴스에서는 물놀이를 하다가 익사사고를 당한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온다. 최근 5년간(‘13~’17) 여름철(6월~8월)에 발생한 물놀이 인명피해는 총 169명이며, 8월에만 81명(48%)으로 가장 많이 발생하였다. ※ 월별 물놀이 인명피해 : 6월 25명, 7월 63명, 8월 81명 연령별로는 50대 이상이 47명(28%)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10대가 44명(26%), 20대가 34명(20%)이다. 원인별로는 수영미숙 53건(31%), 안전부주의 44건(26%), 음주수영이 26명(15%) 등 인명피해가 발생하였다. 발생 원인을 좀 더 자세히 분석해 보면 음주수영은 20대 이후부터 발생하기 시작하여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사고 발생도 많아진다. 또한, 수영미숙은 10대 이하에서 26명(49%)으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어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안전수칙은 다음과 같다. 첫째, 음주는 주의력과 판단력을
청탁금지법이 시행된 지 어느덧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시행 전부터 온갖 화제의 중심이었고 또 법의 시행과 정착 여부에 대한 많은 기대와 함께 걱정, 우려가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그로부터 2년이 지난 지금, 청탁금지법에 대한 효과와 가치판단에는 다소 인식 차이가 있지만 전반적으로 국민 대다수가 청탁금지법 시행을 긍정적으로 보고있는 것만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청탁금지법의 해당 당사자로서 직접적으로 체감을 하고 있는 나의 생각도 일반 국민들의 시각과 크게 다르지 않다. 시행 초기에는 다소긴장감과 두려움도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청탁금지법 조기 정착을 위한 공직사회의 적극적인 노력과 지속적인 교육, 공무원 뿐 만아니라 국민을 대상으로 한 여러 가지 홍보활동, 그리고 국민정서와 부합이 되어 청탁금지법이 빠르게 정착될 수 있었던 것 같다. 민원인을 주로 상대하는 우리 기관의 특성상 청탁금지법은 민원업무 처리를 더욱 수월하게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과거에는 고마움을 표시하기 위해 민원인이 가져오신 조그마한 선물을 거절하기가 매우 곤란했었는데,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로는 눈치 보지 않고 거절을 할 수 있게 되었으며 민원인의 식사대접에도 정중하게 거절
공호 품바 서울에서 일천리길 남족끝을 가다보면 지붕없는 미술관인 고흥군이 있는디요 고흥하면 거서기가 겁나게도 좋아부요. 고흥10경 8품 9미 눈도입도 호강하고 왕년에나 시방이나 천하장사 호국충신 욕심없고 사람좋아 조선천지 명당이요. 고흥지나 녹동방향 이십리쯤 가다보면 우측에는 방삿골에 좌측에는 신평마을 인심좋고 살기좋은 공호부락 있당께요. 지금이야 짠하게도 하네할매 뿐이지만 수십여년 전만해도 공호사람 쌀모치라 똘똘뭉친 단결심에 타동네선 부러했지. 그당시엔 육십여호 삼백여명 북적이다 이런핑계 저런이유 니나없이 마을뜨니 시방에는 이십여호 노인끼리 외로워라. 젊은이들 없어지니 애기울음 그쳐불고 문틈새로 바람이난 문풍지만 설쳐대니 밤마실은 해본지도 기십년은 되었을걸. 오래전에 우리동네 이러케도 생겻당께 선창갱물 들어오면 문저리에 빌돔낚고 물빠지면 대롱에다 꼬막캐고 낙지잡고. 선창에는 현우네랑 삼마이배 돛올리면 강진에선 중선배에 옹구싣고 들어오고 되미에다 전어에다 진질들이 가득했어. 송내강서 모치잡고 조리강서 쏙을캐고 돛배타고 화전놀이 풍류끝선 해수욕에 탕근객들 개떡싸서 모살밭에 뒹굴었지. 엄포부터 큰긋태로 비단모래 깔렸었고 선창에서 용동쪽엔 가매섬이 환상이여 뱃머리
고흥 광주간 도로는 비내리는 호남선인가비내리는 호남선 완행열차에서 님들를 만나 함께 있을때 나는 풀잎이 되고 싶었소 바람이 부는 대로 누웠다 일어나는 풀잎 그리하여 순간 순간 영혼이 뱉어 내는 진실을 이야기 하고 싶었소 그대는 아시는지 역차별 속에서 짖밟힌 세월을 고흥 ㅡ광주간 고속화도로는 비내리는 호남선인가 고흥에서 광주를 갈때 정말 헷갈린다 출발할 때 마다 별교를 경유할까 보성을 경유할까 정부는 전남의 최 우선 사업으로 2019년 예산에 반영하기 바란다
임경한 과장님 다가오는 8월 15일은 우리 민족이 일본제국주의 식민통치로부터 나라를 되찾은 지 73년이 되는 날이다. 지난날 조국 강토, 만주 벌판, 미주 대륙, 심지어 일본 열도에서까지 오직 국권 회복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친 애국선열들의 끈질긴 독립투쟁이 마침내 결실을 거둔 감격스러운 날이다.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아니 흔들린다’는 말이 있듯이, 뿌리의식의 원천인 역사를 통해 민족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것이다. 조국 광복을 위해 고단한 육신 하나 편히 누울 곳을 찾지 못하고, 이름 하나 남기지 못한 수많은 애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이야말로 오늘의 역사를 이어올 수 있었던 원동력이며, 우리 민족의 역사가 이어지는 한 존중받고 예우 받아야 할 최고의 가치다. 외세의 침략과 일본의 식민지배 등 민족의 수많은 위기 앞에 조국을 구한 것은 강한 군대나 무기가 아니라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험난한 길을 마다하지 않은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 덕분이다. 과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이 온몸을 바쳐 이 땅을 지켜내 우리가 평화의 대한민국에서 살아 갈 수 있는 것이다. 선열들이 피와 땀으로 지켜준 이 땅에서 이제 우리 국민 모두는 가슴속에 깊이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연일 최고 기온을 경신하는 폭염이 진행되고 있는 와중에 작년보다 이른 여름철에 벌집을 제거해달라는 신고가 늘고 있다. 기온이 상승하면서 벌이 활동하는 시기가 당겨지고 있기 때문이다. 벌집제거 뿐만 아니라 벌에 쏘여 응급처치가 필요하다는 신고 또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대부분 부실한 안전장비를 이용해 벌집을 따거나, 예방수칙을 무시한 채 행동하다가 발생하는 사고로, 실제 현장에 출동해보면 아무런 보호장비를 착용하지 않은 채 벌집을 따려다 봉변을 당하거나 벌을 자극해서 벌침을 맞고 쓰러진 환자들이다. 벌집제거 신고가 들어오면 소방대원들은 우주복처럼 생긴 보호장비 입고 현장에 투입된다. 찜통같은 더위에 구조활동을 하다보면 속옷까지 다 젖지만 철저하게 장비를 착용한다.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다. 전문가들도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안전수칙을 지키면서 활동하지만, 이러한 절차를 무시한 채 어설프게 벌집을 따려다 사고를 당하는 시민들을 자주 볼 수 있다. 모두 위험을 무시한 채 활동하다 발생하는 사고이다. 통계에 의하면 벌 쏘임으로 사망하는 경우 대부분 안전 부주의로 인한 사고이고. 아무런 보호장비를 착용하지 않은 채 벌집을 따거나 벌을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각종 뉴스에서 여러 시도들이 역대 최고기온을 경신했다는 기사와 함께, 가정의 전기사용량 또한 연일 최고점에 달하고 있다. 좀처럼 사라지지 않는 폭염이 지속되는 와중에 피서를 포기하고, 집 안에서 냉방기를 틀어놓고 휴가를 보내는 시민들도 많이 볼 수 있다. 냉방기기 덕분에 여러 가정이 쾌적한 휴가철을 보내고 있지만, 이면에서는 몇몇 가정이 냉방기로 인한 크고 작은 화재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작년 여름, 전남 보성소방서 벌교119안전센터 관내 식당 한 채가 전소되는 화재가 있었는데, 화재가 완전 진화된 후 그 원인을 밝혀보니 선풍기와 연결된 전선에서 합선이 일어난 것이었다. 밤새 선풍기 한 대가 돌아가고 있다는 것을 까먹은 채 잠을 자다가 자칫 식당 주인의 생명까지 앗아갈 뻔한 아찔한 화재였다.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13~’17)간 냉방기로 인한 화재는 1,523건이며 76명 사상자가 발생했다. 대부분의 원인은 전기적요인(65%,988건)이며 기계적요인(21%,326건), 부주의(7%,103건)순이다. 또한 가장 더울 시기인 7~8월 달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휴가철이 겹치게 되면서 가족단위의 사상자가 빈번하게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