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사랑의 헌혈 릴레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순천시청과 보건소 앞에서 단체헌혈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함께 동절기 혈액수급을 안정화하고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나눔 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헌혈은 16세에서 69세의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분증을 지참해 시청과 보건소 앞 헌혈 버스로 방문하면 된다. 이번 헌혈 참가자에게는 대한적십자사에서 제공되는 헌혈증 및 기념품 외에 순천사랑상품권 1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헌혈 희망자는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누리집 또는 ‘레드커넥트’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사전 전자문진으로 헌혈이 가능한지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헌혈 후 3일 이내에 혈액검사 결과를 통보받을 수 있다. 헌혈 관련 문의는 순천시 보건의료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동절기 혈액수급 부족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생명을 살리는 헌혈 행사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2025년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1월 말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6월과 12월에 정기적으로 부과되는 자동차세 1년치를 한번에 미리 납부하면 세액의 일부를 공제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올해 1월에 연납하면 2월부터 12월분 자동차세의 5%가 공제돼 실질적으로 4.58% 할인율이 적용된다. 연납 할인율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4.58%이다. 기존에 연납한 차량은 소유권 변동이 없으면 재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연납한 차량을 매도하거나 폐차할 경우, 소유 기간 이후 기간에 대한 자동차세는 환급되며, 새로 취득한 차량에 대해서는 전화 또는 위택스 ․ ARS를 통해 별도로 연납 신청해야 고지서를 받을 수 있다. 시는 자동차세 전자고지 신청자에게는 종이 고지서를 발송하지 않으므로, 전자고지 신청자는 위택스나 이메일 등을 통해 고지 내역을 확인해야 한다. 자동차세 연납은 자동이체 신청이 되지 않으므로 납부자는 직접 납부해야 한다. 고지서 없이도 전국 은행의 현금 자동 입출금기(CD/ATM기), ARS, 카카오페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전국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의사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안전한 설을 맞이하기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 및 고위험군의 인플루엔자,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적극 권고했다. 질병청 인플루엔자 표본감시에 따르면 최근 9주간 인플루엔자 의사 환자는 꾸준히 증가해 올해 1주 차(`24.12.22.부터 `25.1.3.) 1천명 당 99.8명으로 이는 `16-`17절기 이후 최고 수준이다. 현재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A형 바이러스의 두 가지 유형인 A(H1N1), A(H3N2)가 동시에 유행하고 있으며, 이 바이러스는 이번 절기 백신주와 유사해 백신 접종으로 충분한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인플루엔자 백신은 65세 이상(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임신부, 생후 6개월에서 13세(2011년 1월 1일에서 2024년 8월 31일 출생자)를 대상으로 무료 접종을 실시 중이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을 동시에 접종할 수 있으며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하다.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침체된 관광 시장을 회복하고 관광업계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여행사 홍보 마케팅비 긴급지원사업 ▲전남관광진흥기금 융자지원사업 ▲관광진흥개발기금사업 ▲관광사업체 운영자금 특별융자 지원사업(한시지원)을 통해 관광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할 계획이다. 여행사 홍보 마케팅비 긴급 지원사업은 관광시장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여행사를 대상으로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항목은 온라인 홍보(SNS, 홈페이지 제작 등), 오프라인 홍보(현수막, 전단지 등), 홍보물 제작 및 상품 판매 마케팅 비용까지 폭넓게 포함된다. 신청 기간은 2월 21일까지로, 순천시청 관광과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전남관광진흥기금 융자지원사업은 오는 20일까지 접수하며, 관광진흥법상 관광사업자를 대상으로 융자금리 1.0%로 시설 및 운영자금을 지원한다. 신청 접수는 순천시청 관광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관광진흥개발기금 지원사업은 5월 16일까지 접수하며,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및 취급 은행에 신청 가능하다. &n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재)순천문화재단은 지난 10일 지역예술인의 삶과 예술활동을 기록한 순천문화예술인 아카이브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순천문화예술인 아카이빙 사업’은 지역 문화의 정체성을 보존하고 지역 예술사 연구 및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으로 2021년 판소리편을 시작으로 2022년 문학편, 2023년 미술편이 제작됐다. 이번 아카이빙 사업은 순천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기록예술인 추천 공모 과정과 문화예술 유관기관의 추천을 거쳐 예술인 기초 자료를 수집했으며 ‘예술인 선정 위원회’를 통해 최종 5인을 선정했다. 선정된 예술인은 미술 분야의 성은덕ㆍ백동칠, 국악 분야의 김병혜, 무용 분야의 송춘, 그리고 대중음악 분야의 오춘자이다. 제작된 아카이브 영상은 순천에서 활동하며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한 예술인의 생애와 작품 세계를 담아냈으며 인터뷰, 활동 기록, 주요 작품 등을 통해 예술가들의 예술적 열정과 철학을 조명했다. 최종 인터뷰 영상 5편은 재단 유튜브와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순천문화예술인 기록사업은 단순히 기록을 넘어 지역 예술인들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올해부터 ‘2025년 긴급복지사업’ 대상자 기준을 완화하고, 지원 금액을 인상해 저소득 위기가구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 1인 가구 기준 소득은 167만 1334원에서 179만 4010원 이하로, 금융재산은 822만 8000원에서 839만 2000원 이하로 완화됐다. 또한 1인 가구의 생계지원금은 71만 3100원에서 올해 월 73만 500원으로 1만 7400원 인상됐다. 긴급복지지원은 주 소득자의 실직 ▲사망 ▲중한 질병 등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생계 유지가 어려운 가구를 지원하는 제도이며, 장기적 지원이 필요한 가구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공부조 제도와 연계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지난해 긴급복지지원 대상으로 756가구를 지원하며 위기 상황 해소에 힘썼으며 긴급복지지원에서 제외된 위기상황 발생 가구를 위해 순천형 긴급복지사업인 ‘순천SOS사업’과 연계하여 36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했다. ‘순천SOS사업’은 보건복지부 긴급복지사업 보다 완화된 ▲기준중위소득 120% 이내 ▲재산은 1억 6천만원 이하 ▲금융재산은 1천만원 이하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안정을 위해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순천사랑상품권 발행 확대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15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시행한다. 최대 3천만 원까지 전액 보증을 지원하며 대출금리 연 5%를 보전해 주는 이자 지원 사업과 병행한다. 또한 저신용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특례 보증을 지원한다. 시는 작년 대비 2배 늘어난 3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 사업을 확정하고 전남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추진 중이다. 소상공인들이 폐업, 사망 등 예기치 못한 위기 상황에서도 경제적 안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도 마련된다. 시는 노란우산공제 가입장려금 지원, 1인 소상공인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환급, 착한가격업소 인센티브 강화, 디지털기기 설치비 최대 1백만 원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한다. 시는 지역 내 소비 촉진과 가계 경제 활력을 위해 1월 한 달간 역대 최대 규모인 500억원 규모의 순천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9일 순천 청년소상공인 7개 업체에서 450만원을 온기나눔하며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에 동참한 업체는 무국적식당 이룸, 부영가든, 디자인레브163, 순천보컬크루, 칠링아웃, 디어오션, 스테이두루 등이다. 이날 기탁 받은 성금은 전남공동모금회를 통해 SOS어린이마을 중고생 직업체험 프로그램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무국적식당 이룸 이정수 대표는 “1년 전 수제 맥주집을 열고, 맥주 1잔당 1천원을 기부하기로 다짐했다”며 “기부금이 저소득 청소년의 직업체험 프로그램비로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순천에 이렇게 따뜻하고 속 깊은 청년들이 많이 있어서 순천의 미래가 밝은 것 같다”며 “순천시도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2025나눔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순천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된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청소년수련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배움과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순천시가 미래 혁신 산업으로 주목하고 있는 스마트팜과 우주관련 강좌를 통해 첨단기술의 원리를 이해하고 청소년의 관심을 이끄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프로그램은 총 114명을 모집하며, 대상은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까지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20일(월) 오전 10시부터 24일(금) 오후 6시까지로, 접수는 순천시 평생교육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선착순 모집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스마트팜 체험(유리온실 원리 및 수확), 사고력 보드게임, 나의 우주(우주산업 이해), K팝 댄스 등 청소년들의 창의적 사고력과 탐구심을 키우고 건강한 신체 활동을 도울 수 있는 내용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특강이 청소년들에게 창의성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고, 글로벌 미래산업을 이끄는 지역사회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가족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는 대자보 정책의 일환으로 친환경 교통수단인 온누리 공영자전거를 하루 30분 이상 이용하면 봉사활동 실적으로 인정하는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는 자전거 이용을 통해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 조성에 기여함과 동시에 시민들의 자발적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온누리공영자전거 이용실적 인센티브(봉사활동인증) 참여자 모집’ 공고기간에 신청해야 한다. 공영자전거 운전이 가능한 15세 이상만 신청 가능하며, 온라인(https://naver.me/Gj6lOESc) 또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이번 정책을 분기별로 운영하여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분기는 2월부터 두 달간 진행되며, 하루 30분 이상 온누리 공영자전거를 이용할 경우, 봉사활동 시간으로 하루 30분씩 인정된다. 두 달 동안 최대 31시간의 봉사활동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순천시청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교통정책과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찾아가는 생활체육교실’을 지난 2일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경로당, 야외광장, 행정복지센터 등 시민이 원하는 장소로 전문 생활체육지도자가 직접 방문해 체육 강습을 진행한다. 이동의 불편을 해소하고 개인의 수준에 맞춘 강습을 제공함으로써 누구나 쉽고 즐겁게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순천시체육회 소속 생활체육지도자 19명이 마산마을회관 등 93개소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하루 평균 850여 명이 참여한다. 운영 종목은 요가, 체조, 탁구, 게이트볼 등 다양하며, 종목별 일정 및 세부 사항은 순천시체육회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반기 프로그램 신청은 5월 말부터 시작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생활체육교실은 시민 누구나 생활 속에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건강하고 활기찬 도시를 함께 만들어 가길 기대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해 출생아 수가 1,452명으로 전남 22개 시군 중 가장 많은 출생아 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순천은 6년 연속으로 전남에서 가장 많은 출생아 수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출생아 수는 전년 대비 43명이 증가(2.9% 증가)했다. 시는 민선 8기 출발부터 저출생 위기 대응을 위해 인구출산정책팀을 신설하고, 청년층을 위한 임신 및 출산 지원 확대 등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현실적인 지원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새롭게 신설된 주요 정책으로는 ▲출생수당 지원 ▲돌봄센터 이용아동 방학중 급식비 지원 ▲어린이집 재원 외국인 아동 연령별 보육료 50% 지원 등이 있다. 또한 시는 ▲출산장려금 2,000만원까지 확대 ▲산후조리비용 확대 ▲초등학교 입학금 지원 ▲달빛어린이병원 개원 ▲24시간 소아응급의료체계 개편 등 다양한 출산 장려 정책을 제공하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청년들에게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양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교육, 주거, 일자리 등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출산을 장려하고 양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