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과 투영프로젝트(갤러리빈치)가 기획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후원하는 ‘유토피아 : 이상향을 꿈꾸다.’ 전시가 8월 30일까지 담양 다미담예술구 갤러리동, 담양관방제림, 담양역사문화공원, 담양문화회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2024년 지역전시활성화 선정 사업으로 인간의 상상력과 희망을 통해 현실에서 이상적인 세계를 상상하고 탐구하는 유토피아 개념에 대한 기획전시다. 박정구, 강미로, 이정민, 김현아, 신지아 외 12명 작가의 55점 내외의 작품을 선보인다. 현재 담빛음악당 잔디밭에는 10미터에 달하는 초대형 작품인 박정구 작가의 ‘상상은 생명의 에너지다’를 비롯한 작가 7인의 다양한 공기조형작품이 전시돼 있으며, 모든 작품에 조명시설을 설치해 야간에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이번 전시는 현실을 뛰어넘는 상상력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감동적인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라며 “이번 기회에 담양을 방문해 예술과 문화를 만끽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서장 윤예심)는 지난 28일 오승훈 전남소방본부장이 방문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통 및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제18대 전남소방본부장으로 취임한 오승훈 본부장은 담양소방서를 방문해 ▲소방서 일반현황 및 2023년 소방활동 실적 ▲2024년 주요 업무보고 및 현안 청취 ▲직원 애로사항 청취 등 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현장과 소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장마철을 맞아 지난 2023년 7월 담양군 무정면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피해지역을 방문하여 현장을 확인하고 안전사고에 대한 당부의 말을 전했다. 윤예심 담양소방서장은“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은 본부장님께 감사드린다”며“조직 내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신뢰받는 담양소방서가 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담양 에코센터에서 담양 우표박물관과 협업해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3개월간 ‘생태와 함께하는 추억의 우표 전시회’ 기획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SNS·이메일 사용으로 잊혀 가는 우표를 추억하고 생태·환경을 담은 우표를 소개하고자 기획됐다. 전시에서는 우표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우표 42점(800여장)을 전시하며 멸종위기 및 보호야생동식물, 해양보호생물, 야생화 등 관련 우표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또한 이번 기획전시 기간 현장에서 동식물 관련 엽서와 우표를 제공해 직접 편지를 보낼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시로 조그만 사각 틀에 주제를 함축해 사람의 마음을 전하고, 역사, 문화, 사회를 알리는 우표의 의미를 생각해 보며, 사랑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는 체험도 하고, 자연환경 보호에 관심을 두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담양 우표박물관은 지난 2015년 전남 담양군 대전면에 문을 연 민간 최초의 우표 전문 박물관이다. 국내 최초 우표부터 현대 우표, 세계 우표 등 10만여 점의 우표가 소장돼 있으며, 시대순으로 정리된 국내‧외 우표와 다양한 이야기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광주전남지역 산림조합 뚝딱 봉사단은 지난 6월 29일 담양군 창평 한마음 요양병원에서 산림경영전담지도원과 담양군청 산림보호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단은 회원조합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산림경영지도원들의 선도적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공익적 역할 강화와 사회적 책임이행을 위하여 발족했으며, 3월부터 물무산 행복숲을 시작으로 산불예방 캠페인, 환경정화 활동 등 광주전남 관내 지역을 순회하며 나눔과 봉사 정신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철쭉동산 및 산책로 주변 잡초제거, 환경정화 등 산림경영지도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요양병원 내 환우분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였다. 이규현 전라남도의원은 “이번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산림조합 임직원들이 봉사단을 결성하여 사회공헌활동을 한다는 것을 처음 알게되었다며 작지만 소중한 봉사활동의 의미와 산림의 소중함을 모든 사람들이 함께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현동 담양군의원도 “산림경영지도원들이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나눔과 베품을 한뜻으로 모아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의회”를 표방하는 제9대 후반기 담양군의회가 막을 올렸다. 담양군의회는 1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이병노 군수를 비롯한 집행부 간부공무원, 의회사무과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9대 후반기 담양군의회 개원식을 갖고 후반기 의정활동에 본격 돌입한다. 앞서 지난 달 28일 원구성 선거를 통해 ▲ 의장으로 정철원 의원 ▲ 부의장으로 최용호 의원 ▲ 의회운영위원장으로 조관훈 의원 ▲ 자치행정위원장으로 이기범 의원 ▲ 산업건설위원장으로 최현동 의원이 선출되어 후반기 의회를 이끌게 됐다. 정철원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부족한 저를 의장으로 선출해주신 동료의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막중한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다”며, “소통하고 화합하는 의정으로 군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건강한 생활정치를 구현하겠다”고 제9대 후반기 의장으로서 소임을 밝혔다. 또한 정 의장은 “군민을 위한 봉사자이자 책임감 있는 정치인으로서 군민의 행복한 삶과 담양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화합과 상생으로 동료의원들과 일치단결하여 군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이 민선8기 3년차를 맞아 다양한 정책으로 군민이 행복한 새로운 담양을 만들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 ‘담양형 향촌복지’ 담양군은 민선 8기 취임과 함께 강조했던 향촌복지의 내실을 다지는데 집중하고 있다. 담양군의 현실을 반영한 복지모델인 향촌복지는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년을 보장하고 주민들이 살던 곳에서 지역사회와 어울려 주거, 보건, 요양, 돌봄 등을 통합 지원하는 담양만의 대표 복지 모델이다. 이 병노 담양군수는 “민선 8기의 반환점을 도는 만큼,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변화에 과감히 도전하며 담양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 군수는 향촌복지 정책을 빠르고 힘있게 추진하기 위해 가장 먼저 조직개편을 통해 향촌복지과와 향촌복지팀을 신설하여 정책 추진의 기반을 마련하고 ‘담양형 통합돌봄 중기계획’(2023~2026)을 수립하며 속도를 내고 있다. 중기계획을 바탕으로 경로당과 요양시설의 기능을 보강하고, 보건지소의 의료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4년간 19개 사업에 616억 원의 사업비 투자를 통해 향촌복지의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담양군은 이러한 담양만의 차별적인 향촌복지 정책으로 지난 5월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이병노 담양군수가 민선 8기 취임 2주년을 맞아 군민들을 초청해 그간의 군정 성과와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담양군은 1일 담양문화회관에서 군민 7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에 앞서 이 군수는 “그동안 이룩한 성과는 항상 열정적인 관심으로 함께해 준 군민과 900여 공직자가 함께 이룬 것”이라고 감사를 전하며 군민만 바라보고 쉼 없이 달려온 민선 8기 2년의 성과를 설명하고 남은 2년의 담양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먼저 “지금까지 추진해 왔던 부자농촌 실현을 위해 농업예산을 지속 확대해 왔으며, 127억 원을 투자하는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공모 선정과 담양 명품딸기 육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라고 농업 분야 성과를 설명했다. 이어 더 촘촘한 담양형 향촌복지 정착을 위해 통합돌봄 실무추진단을 구성, 거동불편자 병원동행 서비스와 퇴원환자 돌봄 사업등 군민이 체감하는 효도행정을 실천해 왔다고 강조했으며, 담양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음식 특화 농공단지와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 또한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아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사)대한노인회 담양군지회의 박영돈 지회장이 최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 글로벌 신한국인 대상’에서 노인복지 및 지역사회 공헌 부문 미래창조 인물대상을 수상했다고 1일 전했다. 글로벌 신한국인 대상은 SISA 대한뉴스 주최로 각 분야에서 우리나라 발전을 위해 공헌한 인물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박영돈 지회장은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매달 각 분회의 모범경로당을 방문해 회원들을 격려하고, 어르신들의 능력과 적성을 살리는 양질의 노인 일자리 사업 확대, 경로당 활성화 사업, 노인대학 활성화 사업 등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결과 창평면 해곡경로당은 2024년 전국 68,000여 경로당 중 전국모범경로당으로 선발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박영돈 지회장은 “고령화 시대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해 앞으로도 열정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국내 산지 쌀값 하락으로 다양한 판로의 확보가 필요한 시점에 담양 쌀이 연이은 수출 호조로 어려운 농촌경제에 희망을 주고 있다. 담양군은 지난 6월 27일 담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브라질 상파울루 최대 한인 마트인 ‘오뚜기마트’와 계약, 현지 판매전용 브랜드인 운수대통쌀 5톤을 선적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연간 1,100만 톤의 쌀을 생산하는 남미 최대 쌀 생산국이자 수출국이지만 이번에 수출된 담양 쌀은 한국인과 일본인 및 한국 음식(K-푸드)에 관심 있는 현지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것을 목표로 판매될 예정이다. 담양 쌀은 과거 대한민국 명품 쌀 평가에서 대상을 받았으며, 2024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연속 2년 대상(14년 연속 대상 8회, 최우수 5회, 우수 1회)을 받은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쌀이다. 이병노 군수는 “앞으로도 잘사는 부자농촌 실현을 위해 쌀뿐만 아니라 다양한 농특산물의 수출길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최근 ‘슬로시티 관광 서포터즈 양성 교육’을 수료한 29명을 슬로시티 서포터즈로 위촉했다고 28일 밝혔다. 담양군 슬로시티 사무국은 지난 4월 17일부터 6월 19일까지 농촌체험지도사, 체험 마을 리더, 체험 전문가, 문화관광해설사를 대상으로 슬로 공동체, 슬로관광 체험 상품, 슬로관광 콘텐츠 기획과 운영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앞으로 슬로시티 관광 서포터즈는 각 마을의 특색있는 관광 자원을 개발하고, 지역 주민들과 협력하며 지역관광을 활성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를 통해 주요 관광지에 집중된 관광객을 마을 단위까지 확산시켜 고령화와 과소화로 침체한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을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소멸 위기 극복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군에서는 이번에 위촉된 서포터즈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동아리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며, 서포터즈는 동아리 활동을 통해 담양의 현황을 파악하고 마을 체험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지원하는 등 실무 경험을 쌓게 된다. 이병노 군수는 “앞으로 관광지뿐만 아니라 담양군 전역의 관광 활성화를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지난 27일 담양지역자활센터 내 교육장에서 관내 의료수급자인 자활근로자 52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안전교육을 추진했다. 의료급여 특화사업의 하나로 추진한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 속에서 당황하지 않고 생명을 살리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교육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 실생활에 필요한 응급처치 방법으로 구성했으며, 담양소방서에서 교육을 맡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생활 속 응급상황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처, 1분 1초가 중요한 심정지 상황에서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적극적인 자세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은 의료급여수급권자의 안전의식 함양과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전파하고, 의료급여수급권자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통해 건강한 가정을 이루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료급여 특화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애)은 지난 27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고 교(원)장을 대상으로 ‘2024. 장애학생 인권 증진을 위한 학교장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장애학생의 인권보호와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학교장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기획되었으며 황태륜 변호사(법무법인 서린)의 ‘장애학생 인권 보호 및 학교현장에서의 적용’에 관한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특히 장애학생 인권침해 사례 중심의 법과 제도의 이해를 바탕으로 학생 인권 및 교권을 함께 보호할 수 있는 방안, 학교 관리자의 역할에 대한 강의는 참석자들의 많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날 연수에 참석한 학교장은 “학교현장에서의 사례를 중심으로 관련 법을 적용해 볼 수 있어 유익했다”며, “학교의 모든 구성원들이 서로의 인권을 존중하며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애 교육장은 “통합교육 내실화를 위해 애쓰시는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교육지원청에서는 장애학생의 인권 증진 및 통합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수교육 발전에 함께 노력해 나가기를 당부했다. 한편, 담양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담양 교육가족이 장애학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