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남구청소년수련관은 6월 AR 가상체험터 프로그램을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6월 1일 밝혔다. AR 가상체험터는 만 24세 이하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융합교과 가상체험프로그램(27개) ▲교과융합 가상체험프로그램(8개) ▲스포츠 가상체험프로그램(28개) ▲스포츠 활동 가상체험프로그램(26개) 중 선택하여 체험할 수 있으며, 1타임당(1시간) 최소 2명~ 최대 6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청소년들은 “몸을 많이 움직일 수 있어서 정말 재미있었다. 에어컨을 틀고 하니 시원하게 놀 수 있어서 여름방학 때 친구들과 자주 놀러 올 것이다”고 말했다. 6월의 AR 가상체험터 운영은 화요일, 수요일은 오후 3시, 4시, 목요일, 금요일은 오후 3시, 4시, 5시, 토요일은 오전 10시, 11시, 오후 2시, 3시, 4시이며, 한 주에 총 15타임을 운영한다. 당일 예약은 불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남구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는 광주남구청소년수련관 방문접수 및 전화(062-670-5014)접수만 가능하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남구청 홍보실에 근무하는 정승원(52) 주무관이 유‧무선 통신설비에 관한 최상의 기능 보유자만이 취득할 수 있는 통신설비 기능장 시험에 합격했다. 1일 남구에 따르면 정승원 주무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고,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에서 관리하는 통신설비 기능장 자격증을 취득했다. 통신설비 기능장은 통신 설비공사를 진행하는 현장에서 작업을 관리하면서 지도와 감독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자격증으로, 산업기사 등급 이상의 자격증을 취득한 뒤 5년 이상 실무 경험이 있어야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특히 필기시험부터 실기시험 합격에 이르는 과정이 상당히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광주에서 도면 해독을 비롯해 회로 조립, 네트워크 실습 등 통신설비 실무에 관한 실기 시험을 준비할 수 있는 학원이 없어 1년 이상 주말마다 서울을 오가며 열심히 공부한 끝에 자격증을 손에 넣었다. 정승원 주무관은 “퇴근 후 틈틈이 공부한 덕분에 좋을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이번에 취득한 기능장 자격을 관련 직무에 접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밤의 경치가 아름다운 사직타워에서 데이트하고, 월산 근린공원에서 강아지와 함께 산책하면서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한낮 초여름 날씨와 함께 밤 기온이 오르면서 광주 남구 관내 야경 명소와 산책로 등지를 찾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 생활 체육시설이 모여 있는 진월동 다목적체육관 일대는 건강을 챙기는 운동 마니아들이 운집하면서 구슬땀이 가득한 스포츠 타운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야경 황홀’ 사직타워= 언덕배기에 우뚝 솟은 사직공원 전망타워는 광주 도심과 무등산 일대 야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전망타워를 에워싼 화려한 조명과 4층 옥외 전망대에서 하늘을 비추는 찬란한 색상의 레이저 쇼까지 장관을 이루고 있다. 또 카페 공간이 마련된 3층은 데이트를 즐기는 이들로 가득하고, 지역 작가들의 작품도 관람할 수 있다. 내년 상반기 즈음부터는 인근에 시간우체국도 문을 열 예정이어서 사직동은 낭만과 추억이 가득한 사직동이 될 전망이다. ‘犬과 함께’ 월산 근린공원= 월산 근린공원은 최근부터 유명세를 타고 있는 숨은 명소이다. 특히 애견족과 인근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즐겨 찾는다. 산등성이를 타고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남구 관내 조손가정과 한부모 가정 등 돌봄 이웃들이 구청 간부 공무원의 1대 1일 멘토링 지원을 받으면서 삶의 활력을 되찾고 있다. 특히 행복 동행에 나선 공직자들의 이러한 노력은 돌봄 이웃들에게 큰 희망이 되고 있다. 31일 남구에 따르면 남구청 5‧6급 간부 공무원들은 지난해 8월 30일부터 돌봄 이웃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1대 1 멘토링 지원 사업에 나섰다. 그동안 구청 간부 공무원과 결연을 맺은 이웃은 41세대로, 10개월간 세대 방문 및 전화로 이뤄진 멘토링 횟수는 503회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돌봄 이웃들은 1대 1 멘토링을 통해 그동안 경제적 여건 등의 사유로 실행에 옮기지 못했던 일들을 경험하고, 고민 상담을 통한 위기 극복 방안 습득을 비롯해 지역사회 연계에 의한 후원 사업으로 소원 성취 및 제2의 삶을 설계해 나가고 있다. 실제 구청 A 공무원은 지난해 연말 어머니 사망으로 1인 가구가 된 한 청소년과 결연을 맺은 뒤 아울렛에 동행해 옷과 신발을 지원하고, 학업에도 전념할 수 있도록 EBS 교재 무상지원을 통한 진로 상담도 거들고 있다. B 공무원은 연세 지긋한 할아버지, 할머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남구는 행정안전부 산하기관인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진행한 ‘남구 시설공단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에서 공단 설립이 타당하다는 결론에 따라 내년 상반기 목표로 시설공단 설립에 나선다. 30일 남구에 따르면 지방공기업평가원은 지난 2022년 10월 24일부터 올해 5월 21일까지 7개월에 걸쳐 실시한 남구 시설공단 설립에 관한 타당성 및 적정성 검토 용역 결과를 최근 남구청에 전달했다. 지방공기업평가원은 구청에서 관내 7개 공공시설물의 전문적인 통합 관리 및 인력과 예산의 효율적 운영,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설공단을 설립하는 것에 대해 사업의 적정성을 비롯해 타당성, 수지 분석 측면에서도 모두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이번 용역에서 타당성 및 적정성 진단을 받은 사업은 관내 공영주차장과 남구종합청사, 다목적체육관, 봉선테니스장, 양림동 펭귄마을 공예거리, 현수막 지정게시대, 종량제 봉투 및 음식물류 폐기물 납부필증 판매까지 총 7개 분야였다. 검토 결과 7개 대상사업 모두가 적정하며,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경제적 타당성까지 충분히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남구는 공단설립 법적 타당성과 함께 지방재정 수지개선 효과가 입증됨에 따라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남구는 관내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스페셜 발레 갈라 무대를 선보인다. 남구는 30일 “남구 주민들뿐만 아니라 광주시민 모두가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오는 6월 3일 남구 문화예술회관에서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다”며 “해설을 곁들인 ‘스페셜 발레 갈라’ 무대에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밝혔다. 스페셜 발레 갈라는 남구청이 주최하고 남구의회가 후원하는 특별 공연으로, 서울을 기반으로 전국 각지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에 나서고 있는 민혜진 발레단이 무대에 오른다. 민혜진 발레단은 지난 2021년 한국 발레의 정체성 구축을 모토로 창단했다. 클래식 발레부터 창작 발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며 예술성과 대중성을 한꺼번에 사로잡은 발레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무대에서는 총 8개 작품을 선보인다. 공연 시간은 60분 가량이며, 공연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스페셜 발레 갈라 무대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파트는 ‘백조의 호수’에서 백조 모습을 한 오데뜨 공주가 인간으로 변하는 모습에 반한 지크프리드 왕자의 청혼 장면과 원작소설 ‘돈키호테’의 에피소드인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봉선시장 상인회(회장 김영애)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단장 이병운)은 5월 26일(금) 오후2시부터 봉선시장 요리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전국적으로 5월 한달간 진행중인 “함께하면 대박나는 2023 동행축제”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상품화 가능성이 높은 음식을 개발·발굴하여 전통시장 방문 촉진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요리대회를 봉선시장에서 실시하였다. 작년보다 더 규모가 늘어난 12개팀의 본선참가자가 함께하였으며, 심사는 전문가 4인 심사(70%)+시장방문고객(50인) 시식 현장투표(30%)로 본경연을 심사했으며 순위권 음식은 봉선시장 야시장 참여 자격, 봉선시장 빈 점포 음식판매 입점관련 컨설팅, 파워블로거 수상음식 홍보 등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요리경연대회 결과로는 최우수상인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에 최봉순(밤꽃품은 더덕구이) , 우수상인 남구청장상에 김선진, 김가영(마늘 누룽지 토핑을 올린 맥적찜), 장려상인 사단법인 한국외식업중앙회 광주광역시지회장상, 광주광역시 상인연합회장상에 각각 최안기(행복한 미소라면), 조선주, 손소용(우리농산물 붕어빵 디저트3종)이 축하의 영광을 누렸다. 봉선시장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남구는 올 여름 기록적인 고온 현상과 함께 평균기온도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세균 및 바이러스 등 오염된 물에 의한 수인성 감염병과 식품으로 인한 감염병 집단발생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 비상 방역 근무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남구는 26일 “하절기 기온과 습도 상승, 장마 등에 의해 수인성‧식품매개 집단 감염병 발생 확률이 높아지고 있다”며 “감염병 예방과 관리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 비상 방역체계 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올 여름 6~7월 평균 기온에 대해 평년(23.4~24℃)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반도를 향한 엘니뇨 시작 시기가 앞당겨져 역대급 폭염을 뛰어 넘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남구는 오는 9월 30일까지 감염병 집단발생을 대비해 평일 야간 근무는 물론 주말과 공휴일에도 비상 근무체계를 이어가기로 했다. 우선 남구는 질병관리청 및 광주시와 연계해 24시간 모니터링에 집중하기로 했다. 특히 집단 환자 발생 등 특이 동향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조치를 위해 질병보건 통합관리시스템에 현황을 등록하고, 질병관리청 및 광주시와 비상 연락체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이 거버넌스센터 주관 ‘2023 제5회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공모대회’ 지역활력 증진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5일 남구에 따르면 거버넌스센터는 지방정치의 우수한 활동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3월 24일부터 4월 13일까지 ‘지역의 미래, 한국의 미래, 민주주의의 미래’라는 주제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공모대회를 개최했다. 공모대회 응모 분야는 지역활력 증진을 비롯해 주민생활편익 확대, 행정효율성 제고, 공동체 역량 증대, 지역문화가치 창달, 분권자치 강화, 미래 개척, 정치문화 혁신까지 8가지였다. 김병내 구청장은 지역활력 증진 분야에서 백운광장 일대 도시재생사업 추진으로 구도심 활성화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공로로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백운광장 일대 도시재생사업은 남구청에서 추진한 단일 사업 중 역대 최대 규모로, 활력을 잃은 백운광장 일대를 사람과 문화 중심의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특히 구도심인 백운광장 일대를 남구 발전의 중심축으로 세우기 위해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비롯해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는 등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사업을 펼쳐 큰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남구 양림동 펭귄마을 일원에서 오는 27일과 28일 양일간 공예거리 축제 대미를 장식하는 무대가 펼쳐진다. 24일 남구에 따르면 펭귄마을 공예거리 축제가 지난 20일 개막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걸쳐 총 4차례 열린다. 이 축제는 2023 공예주간에 열리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양림동 주민들과 이곳에서 작품 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입주 작가들이 함께한다. 오는 27일과 28일은 공예거리 축제의 마지막 무대로, 양림동을 찾은 방문객들은 전시 작품 관람 및 체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우선 펭귄 미술관에서는 공예거리 입주 작가 및 양림동에 거주하는 유명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와 함께 공예거리 일대에서는 다양한 수공예 마켓 마당이 열린다. 공예거리 입주공방 작가 11명과 주민들을 포함한 외부 판매자 40명이 골목길 구석구석마다 수공예 마켓을 열어 방문객과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공예거리 입주 공방 11곳에서는 공예체험의 마당이 활짝 열린다. 패브릭과 가죽, 금속, 도자기 등 다양한 공예 재료를 활용해 소품 만들기 과정을 체험할 수 있으며, 매일 55명에 한해 무료 체험을 할 수 있다. 더불어 잔디밭 한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남구는 도시공원 내에 설치된 운동기구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 관내 도시공원 60곳에 설치한 운동기구 426개를 일제 점검한다. 더불어 운동기구 이용에 따른 부상 등 사고 예방을 위해 주의 사항을 담은 안내문도 부착하기로 했다. 24일 남구에 따르면 관내 도시공원 야외 운동기구 일제 점검이 오는 6월 23일까지 한달간 진행된다.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시설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도 예방해 여가 활동이 왕성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날 현재 남구 관내 도시공원 60곳에는 허리 돌리기 운동기구를 비롯해 걷기와 달리기, 거꾸로 매달리기, 체어 웨이트, 윗몸 일으키기, 철봉, 평행봉 등 운동기구 426개가 설치된 것으로 파악됐다. 남구는 한달간 담당 직원 및 운동기구 유지보수 업체 관계자와 함께 운동기구의 정상 작동 여부 및 노후 정도, 운동기구 변형 및 베어링 상태, 바닥면 파손 여부 등을 꼼꼼하게 점검하기로 했다. 소규모 수리 및 보수가 필요한 운동기구는 현장에서 즉시 처리하고, 대규모 시설 개선과 보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예산 확보를 통해 개선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도시공원 내 운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6월 호국보훈의 달, 각 가정마다 태극기가 휘날리도록 게양에 동참해 주시고,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도 함께 해주세요” 광주 남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태극기 변천사 전시회를 비롯해 액자형 태극기 보급 등 태극기 달기 운동에 나선다. 남구는 23일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조금씩 잊히고 있는 태극기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관내에서는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까지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 등 교육시설과 유관기관‧단체, 구청 부서 및 17개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고맙습니다. 그리고 기억하겠습니다’ 캠페인이 펼쳐진다. 이를 위해 남구는 관내 교육시설에 공문을 보내 관내 현충시설 견학 및 참배 활동에 나설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더불어 주민자치회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단 등 유관기관‧단체에도 관내 현충시설 참배와 보훈단체 위문에 나서 그분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릴 예정이다. 구청 및 17개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6월달에 열리는 직원소통 공감의 날 자리를 통해 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