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농산물 도매시장 관계자를 초청해 진도대파 경쟁력 확보와 판로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군 관계자, 지역농협, 서울과 대구지역 농산물 도매시장 경매사, 진도대파 관련 종사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대파의 본격적인 출하시기를 앞두고 진도대파 경쟁력 향상을 위해 대파 최신 동향, 시장 가격 전망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을 열었다. 진도대파는 맑은 물과 공기, 비옥한 토양과 청정 해풍을 맞고 자라 게르마늄, 알리신 함량이 일반 대파보다 풍부하고 비타민 C, 칼슘, 유기산 등 각종 영양소가 함유돼 뛰어난 품질을 자랑한다. 하지만 연백부가 짧고 평당 생산량이 적어 도매시장에서는 선호도가 떨어져 좋은 가격을 받지 못하는 실정이다. 간담회가 끝난 뒤에는 경매사와 유통관계자들이 관내 대파 재배 농가를 방문해 판로를 위한 다양한 노하우를 전수했다. 대아청과 이태민 이사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진도군에서도 진도대파 판매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모습을 보게 됐다”며 “맛좋고 영양만점인 진도대파의 경쟁력 향상과 안정적인 판로 구축을 위해 두팔 걷고 돕겠다”고 말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바쁜 일정에도 진도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 2024년 문화재청 미래무형유산 발굴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의 쾌거를 이뤘다. 문화재청 미래무형유산 발굴 육성사업은 전승단절 위기에 있는 비지정 무형유산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미래의 문화자원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진도지역의 치기형 민속놀이’는 진도군 출신 나경수 교수(전남대)의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국민공모를 통해 선정돼 올해 2억원의 사업비와 2024년은 6,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올해는 1차 사업으로 진도군의 지역별 치기형 민속놀이를 조사하고 있고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9월에 국내의 저명한 놀이 전문가들이 참여한 전국학술대회를 개최해 ‘치기형 민속놀이의 계승과 활용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책임연구원인 이경엽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치기형 민속놀이’의 무형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가 확인됐다”며 “지역문화 활성화와 민족문화 창달에 기여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진도군 문화예술체육과 관계자는 “넷플릭스의 오징어게임이 전세계에서 인기를 끌며 우리의 전통놀이가 재조명됐다”며 “이 흐름을 따라 옛 치기형 민속놀이의 복원과 육성에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에서 지역내 생육하는 수종을 중심으로 제1회 진도분재회 작품전을 개최한다. 작품전은 진도문화예술제 개최와 함께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진도향토문화회관 옆 무형문화재전시관 광장에서 열린다. 관내 분재동호인들이 처음 개최하는 이번 작품전은 그동안 회원 각자의 기량과 예술감각을 함축해 만든 연륜의 미와 기다림, 축소의 미를 혼합한 작품들을 전시한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는 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분재 소재와 재료도 함께 판매한다. 진도분재회 회원들은 지난 3월에도 2주간 무료로 군민 분재 분갈이 재능기부 행사를 개최해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군은 분재 산업화를 위해 이번 작품전을 지원하고 앞으로도 소재 생산 등 분재 산업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진도군 산림휴양과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남쪽 해안가가 생육지인 마삭줄, 동백, 상동, 해송 등의 분재 50여 점이 전시된다”며 “예술의 고장, 진도에서 열리는 진도문화예술제와 함께 분재 작품전도 관람하며 바쁜 일상 속 마음의 평안을 되찾을 수 있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올해 연말까지 자동차세와 과태료 체납차량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체납차량 일제정리 기간에는 체납차량의 번호판을 주‧야간으로 영치하고 압류차량과 번호판 영치 장기 방치차량은 즉시 공매해 체납액 증가를 방지할 방침이다. 진도군의 지난해 자동차세는 약 4억원으로 이월체납액의 약 43.1%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액은 군 세외수입 전체 체납액의 33.6%를 차지하는 약 10억원으로 군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쓰일 수 있는 소중한 재원이 새나가지 않게 적극적이고 강력한 징수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장기 미운행 차량과 사실상 폐차 차량에 대해서는 말소 등록을 유도하고 직접적인 생계유지 목적으로 차량을 사용하는 경우, 분할납부 등의 제도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진도군 세무회계과 관계자는 “전화와 예고문 발송 등 사전 안내와 홍보를 통해 자진납부를 유도하겠다”며 “상습‧고질적인 체납액 징수로 건전한 납세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최근 농업기술센터 실증 시험포장에서 식량작물 시범농가, 선진농협 RPC, 브랜드쌀 재배농가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2023년 식량작물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올해 ▲기상 ▲작황 ▲벼 병해충 발생 상황 ▲저탄소 식량작물 재배기술 현장 확산 기술 ▲식량작물 분야 등의 시범사업과 벼농사의 전반적인 평가가 진행됐다. 평가와 함께 혹명나방 방제, 강대찬 재배 시 유의사항, 가루쌀 재배와 정책에 관한 안내와 진도명품 브랜드쌀 생산단지 육성사업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진입으로 목표로 한 농가들과 상생‧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을 위해 참여농가의 수확‧건조 시에 품종혼입이 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와 내년도 계약재배 시에는 보급종을 100%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올해 병해충 발생상황안 혹명나방이 전년 대비 6배 다비래됐고 최근 벼물바구미, 애멸구, 끝동매미충, 이화명나방이 증가하고 있어 특별한 주의와 관심을 당부했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긴 장마와 다습고온으로 인한 혹명나방 피해 확산으로 적기방제 홍보와 긴급 예비비를 투입해 병해충 피해 최소화에 노력한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지난 16일 한국우편사업진흥원과 진도군 농수산물 판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진도군과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이 2023년 진도군 우리동네 유통채널 구축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송관호 한국우편사업진흥원장이 참석했다. 우리동네 유통채널 구축 사업은 동네단위에서 우수제품 생산‧소비가 가능한 유통채널을 구축해 지역 내 소상공인의 판로 개척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지난 5월 최종 선정돼 국비 6억원을 포함, 8억4,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업무협약은 진도군과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이 함께 진도 지역 상품의 유통채널 확대와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하여 상호협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우체국쇼핑몰을 활용해 ▲판매기획전 ▲각종 홍보 채널을 통한 광고 진행 ▲라이브커머스 등 방송 판매 홍보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전국의 2,500여 개의 우체국과 300만 명의 우체국 쇼핑 고객을 대상으로 진도군 농수산물이 판매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며 “군에서도 우수한 농수산물의 다양한 판로 확보를 통해 군민들의 실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최근 진도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법제 및 송무교육을 실시했다. 진도군의 자치법규는 544건으로 최근 입안 건수가 점점 증가하고 있어 직원들의 자치법규 제‧개정 입법역량 강화와 법령해석 등 실무능력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교육은 법제처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해, ▲자치법규 제‧개정 절차 ▲행정소송 수행 방법 ▲송무 실무교육 등 업무 처리에 필요한 절차와 방법, 이해하기 쉬운 사례 중심으로 구성됐다. 진도군 기획홍보실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자치법규 입안 등에 대한 직원들의 업무역량 강화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군민을 위한 전문적인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최근 대한결핵협회로부터 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표창은 진도군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결핵 검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환자를 발견하고 결핵을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군은 결핵 환자 경감을 위해 결핵 발병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마을별 이동 검진을 실시했고, 취약시설인 노인복지시설, 재가 노인복지시설 등에 대해서도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지속적으로 실시했다. 관리대상인 결핵 환자에 대해서는 규칙적인 투약과 복약 확인 등 수시 상담을 통해 완치율을 높였고 잠복결핵 대상자를 조기 발견해 결핵 예방과 환자 초기 발견으로 결핵 감염 예방 관리사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불치병이 아니고 조기 발견과 꾸준한 약 복용으로 치료가 가능하다”며 “결핵에 대한 편견과 인식 변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교육‧홍보활동을 펼치고 사례관리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오는 20일 오후 6시부터 진도읍 아리단길 일원에서 ‘씬나부네 맛나부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진도 상권 르네상스 ‘흥나는 거리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진도읍 남문로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 ‘5월은 씬나부네’, 7월 ‘씬나부네 워터파크’, 8월 ‘씬나부네 썸머나이트’와 9월 ‘씬나부네 레트로나이트’에 이어 5번째로 열리는 행사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진도의 맛‧멋‧흥을 느낄 수 있는 ▲동네맛집자랑 ▲국악앙상블 아리락 공연 ▲울금팩 만들기 ▲과자목걸이 만들기 ▲아트마켓 등 풍성하고 다양한 즐길거리와 먹거리 야시장 등을 운영한다. 또한 동네맛집자랑 참여 상가의 음식을 직접 시식하고 스티커 심사를 통해 우리동네 맛집을 선정할 수 있다. 진도군 경제에너지과 관계자는 “씬나부네 맛나부네가 올해 마지막 테마축제이다”며 “씬나부네 맛나부네로 침체된 지역 상권을 되살리고 우리동네 숨은 맛집을 찾아보는 즐거움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 진도공설운동장에서 광주 OK금융그룹 읏맨 럭비단과 경기도 경희대학교 럭비단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의 럭비경기의 막이 올랐다.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는 “생명의 땅 전남, 함께 날자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전남의 70개 경기장에서 농구, 럭비, 배구 등의 49개 종목에 3만여 체육인들이 참여한다. 1923년 최초 경기를 시작으로 100년 역사를 가진 한국 럭비는 정규 시간 80분 동안 전력질주해 공을 상대방 진지에 가져가거나 공을 차서 골대를 넘겨 점수를 얻는 경기이다. 진도에서는 대회기간동안 럭비경기가 12개 팀이 참여하는 대학일반부와 13개 팀이 참여하는 18세 이하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군은 럭비 선수단과 경기관람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공설운동장 개‧보수 작업과 야외구장 잔디 정비, 도로 노면 표시 작업 등을 마무리했다. 이번 럭비대회를 위해 방문한 럭비 선수단들이 진도군의 잘 정비된 체육시설에 칭찬이 끊이지 않았다. 진도공설운동장은 웨이트 트레이닝 센터와 실내체육관, 실내 육상준비장 등 다양한 체육 인프라 조성돼 각종 동계 전지훈련장의 메카로 인기가 좋다. 또한 군은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올해 12월 말까지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군은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 납부를 독려하고 미납시 부동산‧차량‧급여‧금융자산 압류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주정차위반, 정기검사지연, 책임보험 미가입 등 자동차 관련 과태료와 자동차세 체납 징수를 위한 번호반 영치 활동을 주‧야간 지속 추진한다. 체납액은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 직접 방문하거나 가상계좌 또는 위택스를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진도군 세무회계과 관계자는 “세외수입은 군민의 복지 증진 시책 추진을 위한 소중한 재원이다”며 “적극적인 체납액 징수활동으로 세수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보건소가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홍보관을 운영한다. 10월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은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해소를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와 세계정신건강연맹(WFMH)이 지정한 날이다. 군은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 제고와 인식개선을 위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노인복지관, 진도군청 민원실 앞, 농업기술센터에 기념 홍보관을 설치‧운영했다. 홍보관은 옴니핏을 이용한 뇌파검사, 스트레스 검사와 함께 꽝없는 뽑기 등의 재미있는 체험도 함께 실시해 진도군민의 유쾌한 마음건강 증진을 도모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신건강 홍보와 캠페인을 지속 실시해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전파하고 군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