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8일 관내 양봉 농가 50여 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와 꿀벌 질병 확산으로 인한 겨울철 꿀벌 폐사 문제를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겨울철 꿀벌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질병 예방 및 효율적인 월동 준비를 통해 꿀벌 폐사율을 낮추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으며, 우수한 여왕벌 선택 방법과 질병 예방을 위한 월동 전후 관리 방법 등을 교육했다. 교육에 참여한 고흥군 양봉협회 오성표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꿀벌 관리에 대한 실질적인 기술을 습득할 수 있었으며, 겨울철 꿀벌 관리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에도 기후 불안에 따른 철저한 월동 꿀벌 관리와 생산성 증대를 위해 꿀벌과 화분 매개벌 스마트 사육시설 지원, 화분 매개용 디지털 벌통 기술 시범, 국내 육성 품종을 활용한 양봉 산물 생산 시범을 시행했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사육에 필요한 기술 확산과 소득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11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고흥읍 주요 시가지와 청소년 문화의 집 앞에서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고흥군, 군의회, 경찰서, 교육지원청, 가족센터, 나누리 상담센터 등 60여 명이 참석해 아동학대 신고 전화번호 112, 신고 요령, 긍정 양육 실천 방법 등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고, 손 피켓을 이용해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매년 진행되는 이 캠페인은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는 긍정 양육 문화가 확산하도록 홍보하며, 특히 군은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아동학대로부터 안전한 고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아동 보호 체계 개편에 따라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과 아동 보호 전담 요원 각 1명을 배치하여 아동학대 신고 사건에 대한 조사 및 사례 판단, 학대 피해(의심) 아동 및 가정에 심리 및 양육 코칭 등 아동 보호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가정위탁, 보호종료 아동, 입양가정, 그룹홈 등 요보호 아동의 양육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여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과 고흥군 문화도시센터는 지난 16일 문화예술교육 전용 공간인 ‘꿈꾸는 예술터’(고흥읍 흥양길 20)의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류제동 군의회 의장, 송형곤 도의원, 조영길, 고건, 전명숙 군의원, 문화예술 관계자 및 관내 예술가와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전남 유일이자 전국에서 여덟 번째로 문을 연‘고흥 꿈꾸는 예술터’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된 문화예술교육 전용 공간이다. 꿈꾸는 예술터는 6개의 교육·체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1층‘예술정원 그림책방’에서는 고흥의 이야기가 담긴 책을 보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과 목공, 공예 작업이 가능한‘손 작업장’이 마련되어 있다. 2층‘다목적실’에서는 몸의 감각에 집중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으며, 3층‘미디어 아트 드로잉실’에서는 가상 현실(VR)과 증강 현실(AR)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소리 작업장’에서는 음악 작업을, ‘예술과 기술랩’에서는 사진, 영상, 애니메이션 등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공영민 군수는 “앞으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공무직 노조인 공공연대노동조합과 지난 18일 2024년 임금·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19일 노사 양측 대표와 교섭 위원들 간의 상견례를 시작으로 6차례의 교섭 과정을 거쳐 체결에 이르게 됐다. 임금 협약은 기본급과 각종 수당의 합리적인 임금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전 직종 기본급 3.7% 인상 ▲정근수당 가산금 지급 규정 신설 ▲각종 수당 인상 등을 합의했으며, 단체협약을 통해서는 경조사별 휴가 규정을 공무원과 똑같이 적용하는 근거를 추가했다. 공영민 군수는 “노사 간 숙의를 통해 이뤄낸 이번 협약으로 공무직 직원들이 좀 더 신바람 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흥군청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함께 고흥군의 변화와 발전을 끌어 나가는 공동의 주역으로서 머리를 맞대고 노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화현 전남본부장은 “공무직 처우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교섭에 임해 준 고흥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노사가 서로 존중하고 이해할 수 있는 성숙한 노사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8일 대한적십자사 창립 119주년을 맞아 그간 헌혈사업에 적극 동참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혈액 수급 안정과 헌혈문화 확산에 공헌한 기관에 수여되는 상으로, 고흥군은 꾸준한 헌혈과 캠페인 활동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으며, 표창은 광주·전남혈액원의 김동수 원장이 직접 전달했다. 표창 수상과 함께 진행된 이번 헌혈 운동은 혈액 보유량이 부족한 연말을 맞아 안정적인 혈액 공급에 도움을 주고자 광주·전남혈액원과 연계해 열렸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고흥군청 1층 정문에서 진행된 이 행사에는 지역주민, 공무원, 유관기관 단체 등에서 100여 명이 참여해 헌혈 운동에 동참했다. 또한, 대한적십자사 고흥지회 봉사자 10여 명의 회원들이 헌혈캠페인을 펼쳐 군청을 방문한 지역주민과 직원들에게 헌혈의 가치를 알리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신양의 보건소장은 “생명나눔 헌혈에 참여해 주신 분께 감사드리며, 사랑의 헌혈을 통한 자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 확산하여 군민들 마음속에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이 자리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제21회 전국 한우 경진대회’에서 암송아지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국 한우 경진대회는 각 시도에서 자체 경진대회 등을 통해 5개 분야(암송아지, 미경산우, 번식 1 부터 3부)에서 1위에 입상한 우수한 개체들이 전국대회에서 최종 심사를 거쳐 분야별로 수상을 하게 됐다. 고흥군은 전라남도를 대표해 암송아지 부문에 출품했으며, 전라남도 출품 개체 중 유일하게 최우수상(1위)의 영예를 차지하며, 유자골 고흥한우의 우수성을 전국에 확증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민선 8기 한우산업의 혁신적 발전을 위해 핵심 시책으로 추진한 유자골 고흥한우 명품 파워브랜드 육성과 신규 시책인 우량한우 육성사업을 통해 고흥한우의 우량 형질 개량을 촉진한 결과, 각종 경진대회 등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군 관계자는 “민선 8기 중점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유자골 고흥한우 브랜드 육성을 통해 비육우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규 시책인 우량한우 육성을 통해 번식우 경쟁력을 향상시켜 고흥한우를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18일 소록도 마리안느·마가렛 나눔연수원에서 2024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 활성화와 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한 조대정 부군수(공공위원장), 한복자 전남여성자원봉사회장(민간위원장)과 군 대표협의체 위원, 읍면 협의체 위원장과 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활동 영상 시청, 우수위원 표창, 우수사례 발표,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군 협의체와 16개 읍면 협의체 활동 영상을 시청하고, 도양읍과 포두면의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지역 복지 문제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잘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주재로 복지소통꿈연구소 대표 김헌 강사를 초청하여 위원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을 진행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공영민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군민을 위해 읍면에서 다양한 복지정책을 펼치며 행정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까지 찾아내고, 돌보고, 보살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우수사례 공유와 특강을 통해 강화된 역량으로 복지사각지대 없는 고흥을 만들 수 있도록 군과 함께 더욱 힘써주시기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 금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마음담은 반찬 배달 서비스’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금산면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부녀회가 협력하여 반찬을 만들어 관내에 거주하는 혼자 사는 어르신, 장애인, 복지사각지대 등 취약계층 175가정을 방문해 안부와 건강 상태를 살피고 반찬을 전달했다. 황진동 금산면장은 “우리 지역에 따뜻한 온기가 흐르도록 금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부녀회가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민관이 협력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데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완 민간위원장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봉사할 수 있어 매우 보람 된 한해였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민들 가까이서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4년 한 해 동안 ▲취약계층 계절김치 담가드리기 ▲화장실 안전 손잡이 설치지원사업 ▲거금 행복 나눔 공동체 사업 ▲마음담은 반찬배달 서비스 사업을 추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퓨전국악 창작극–엄마를 찾아 떠나는 아리의 모험’ 공연이 지난 12일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아들을 중심으로 많은 어린이들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아리의 모험’은 한국의 전통 음악인 민요와 판소리를 현대식으로 재해석하여 마술, 관객 참여 기회 제공 등 풍부한 콘텐츠와 볼거리, 재미있고도 교육적인 내용을 담아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성장 과정에서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감동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아리의 모험’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2024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사업 선정작으로, 고흥군과 사단법인 아리수가 공동 주관했다. ‘2024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전 국민의 문화 향유 증진과 공연 문화 활성화를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한편, 고흥군에서는 오는 27일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사업 마지막 공연인 뮤지컬‘수상한 외갓집’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며, 내년에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3일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4 전남 친환경 어울마당’에서 ‘친환경 농업 시책·발전 유공자 표창’ 및 ‘한국친환경농업협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친환경 농업 시책·발전 유공자 표창’ 수상자는 전라남도 친환경 농업협회 감사이자 두원면 친환경 농업단지 대표인 송효수 대표(두원면)이다. 송효수 대표는 유기벼 22.28ha, 무농약 조사료 29.5ha 등을 재배하여 친환경 인증 면적 확대와 농업인들의 친환경 농업 전환을 이끄는 데 적극 기여한 공로로 농림식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송효수 대표는 “친환경 농업이 미래 세대와 환경보호에 중요한 만큼, 친환경 농업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국친환경농업협회장상 수상자인 고흥군청 김마리 친환경농업 팀장은 친환경 농업정책을 수립하고 실현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며 친환경 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마리 친환경농업 팀장은 “친환경 농업의 가치를 알리고 농업인들이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수상 소감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이 주최한 남도음식거리 명품화 사업 활성화를 위한 녹동장어거리 방문의 달 기념 이벤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녹동장어거리 방문의 달 기념 이벤트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녹동 바다정원에서 진행됐으며,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녹동 장어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현장에서는 녹동장어거리 지정 15개 업소에서 식사영수증 이벤트, 7천 보 이상 건강 걷기 이벤트가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스노우볼, 유자 디퓨저, 유자 노트, 유자 볼펜, 스티커, 홍보팸플릿 등 다양한 기념품이 배부됐다. 또한, 드론쇼도 함께 진행되어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방문객들은 “담백한 녹동장어도 먹고 녹동바다정원을 걸으며 구경하다가 예쁜 기념품까지 받으니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거 같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녹동장어거리 방문의 달 기념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지역의 방문객들이 참여해 놀랐고, 많은 방문객이 고흥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5일 고흥문화회관에서 전국이통장연합회 고흥군지회가 주관하고 고흥군과 고흥군의회가 후원한 ‘제4회 고흥군 이장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500여 명의 이장을 비롯해 공영민 군수, 류제동 고흥군의회 의장, 경찰서장을 포함한 기관·사회단체 대표들이 참석해 이장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고흥군 전속예술단의 난타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에서는 모범 이장 표창 등이 이어졌다. 화합행사에서는 지역 가수 공연, 윷놀이·신발 던지기 등 명랑경기와 노래자랑을 통해 참석자들이 친목을 다지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개회식에서 류병석 고흥군지회장은 “고흥군의 발전은 이장님들의 손끝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이장들의 의견을 듣고 고흥군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공영민 군수는 “우리군의 가장 중요한 기둥이자,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행정을 잇는 가교역할을 해 주고 계신 이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가 이장님들 간의 화합을 다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