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일상 속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실천을 다짐하는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8월 환경부 주관으로 시작된 이 챌린지는 범국민적 실천 운동을 통해 일상에서 불필요하게 사용되는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과 다회용품 사용을 권장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을 위해 '안녕'이라는 의미로 손을 흔드는 사진을 게재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으로부터 지명을 받은 이병노 군수는 이날 챌린지에 참여하며 일상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를 약속하는 글과 사진 및 동영상을 개인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게시했다. 이병노 군수는 “일상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것은 탄소중립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공공기관부터 먼저 실천하고 군민의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플라스틱 사용 최소화와 자원절약 문화 조성에 이바지하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담양 곳곳의 알려지지 않은 숨은 명소를 찾아 떠나는 ‘담양에서 일주일 여행하기’ 참가자를 이달 30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예정 인원은 21명으로 광주, 전남 거주자를 제외한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여행 중 누리소통망(SNS) 등에 담양 여행지에 대한 홍보가 가능해야 한다. 이번 참가자는 6박 7일 동안 담양 곳곳을 여행하며 담양의 맛과 멋, 휴식, 체험 등 추억을 쌓고, 숨은 관광명소와 맛집 등 여행 후기 작성 및 누리소통망(SNS) 게시 등 과제 수행을 완수하면 숙박비, 식비, 체험활동비 등 여행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이메일을 통해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 관광과 관광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여행자의 도시, 담양의 관광명소와 숙박, 식당, 체험관광을 즐길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지난 18일 2024년 전반기 대나무공예 명인 계승자 전승교육 성과 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지역 내 대나무 공예인을 양성하고 지속적인 대나무공예문화상품 개발 및 제작 지원을 위해 ‘대나무공예 계승자’는 대나무공예 기능 전수를 원하는 자로서 명인‧준명인이 추천해 군수가 지정한 자다, 계승자들은 5년간 종목에 따라 각 명인으로부터 주 1회 8시간씩 대나무공예 제작 기법 교육을 받으며, 연 2회 계승자 전승교육 성과 점검을 받는 이수 과정을 거친다. 담양군은 대나무공예 기능의 맥을 잇고 계승자를 육성하기 위해 2008년 담양군 ‘대나무공예 명인 및 계승자 육성 조례’를 신설해 현재까지 총 27명의 계승 이수자를 육성했으며 2024년 6월 현재 계승자는 8명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시간을 통해 대나무공예 계승자가 스스로 점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명인과 계승자가 대나무공예 기술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군에서 다방면으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9일 담빛청소년문화의집에 제23회 대나무축제 기간 먹거리 판매 등으로 얻은 수익금 백만 원을 기탁했다. 담양군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취약계층 부식 나눔 행사, 김장 봉사, 후원금 기탁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으며, 최근 건전한 놀이 활동 체험이 부족한 관내 청소년의 다양한 문화 예술 활동 등을 지원하기 위해 후원에 참여했다. 김미례 회장은 “관내 청소년 지원사업에 후원하게 되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우리지역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 예술적 경험을 통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 (서장 윤예심)는 6월 19일 전라남도 지체장애인 담양군지회에서 재가장애인 및 노약자 45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체적 장애로 적절한 소방안전교육을 받지 못하는 장애인들에게 체험을 통한 안전의식 함양과 재난 상황 속 올바른 행동요령을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은 ▲빛 소화기를 이용한 소화기 사용법 교육 ▲화재 발생시 119신고 방법 ▲화재 발생때 상황별 올바른 대피요령 ▲동영상 시청을 통한 CPR방법 교육 등 이다. 윤예심 담양소방서장은 “장애인을 포함한 취약계층에 지속적인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해 안전의식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경찰서(서장 권현오)는 지난 18일 “노인에 대한 보호·지원을 강화하고 사회적 약자 인권 보호 활동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메니노인전문요양원과 사회공헌 업무 협약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노인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을 위한 지원, 사회적 약자 보호와 같은 다각적인 지원 협력체계를 마련하기로 합의하였다. 담양경찰서의 사회적 약자 보호 활동은 고령자가 많은 지역사회 안전을 강화하고 범죄 예방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현오 서장은 “메니노인전문요양원과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통해 보호와 지원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에 대한 다양하고 세심한 지원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밝히고, 어르신이 더 안전한 담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이 풍수해․폭염 등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군청 송강정실에서 이병노 군수 주재로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점검 회의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회의는 재난안전대책본부 15개 협업부서장 등 간부 공무원이 참석했으며 여름철 풍수해 및 폭염 재난 대비 추진 상황 점검, 부서별 협조 사항 공유와 함께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군은 최근 이상기후 등으로 인해 예측하기 어려운 여름철 자연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산사태 취약지역 84개소, 급경사지 64개소, 하천시설 192개소 등의 점검 및 정비를 추진하고 재난 예‧경보시설(강우량기, 자동 우량 경보시설, CCTV, 마을방송) 및 이재민 구호물자에 대한 관리상태를 사전점검을 완료했다. 또한 폭염 대응 T/F를 운영하고 실내 무더위쉼터 개방, 취약계층 방문 건강 관리 및 안부 확인, 폭염 기상특보 시 영농작업을 중지하도록 수시 안내방송 및 현장 계도를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 비상 체계를 강화하고 기상 상황을 실시간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이 휴가철 농촌관광시설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농촌체험휴양마을의 안전관리 체계 등 점검에 나섰다. 담양군은 지난 17일 월산물구십리권역 활성화센터 등 농촌체험휴양마을 5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추진했다. 점검에는 정광선 부군수와 재난안전과, 농업유통과, 담양소방서, 담양군 안전관리자문단 등 11명이 참여했으며, 현황 보고와 시설물 점검 등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관광객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 담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은 올해 어린이놀이시설 등 재난취약시설 55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4월 22일을 시작으로 오는 21일까지 집중 안전점검을 완료할 예정이며, 결과를 바탕으로 지속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경찰서(서장 권현오) 금성파출소는 지난 17일 용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회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교통사고,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및 마을 현안에 대해 간담회를 실시했다. 주민자치위원회 회의에서는 최근 전남지역 교통 사망사고 현황 및 농기계, 사발이, 오토바이 운행시 안전장구 착용 등 교통사고 예방과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을 위해 금융기관에서 500만원 이상 고액 인출 시 경찰관이 확인하는 시스템이 구축됐음을 알려, 주민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충분한 홍보와 협조를 당부했다. 권현오 담양경찰서장은 “주민자치위원회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 주민와 함께하는 공동체 참여 치안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의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텃밭 분양권'이 주목받고 있다. 담양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20만 원 이상 기부하면, 1구간당 9㎡(약 3평) 규모의 텃밭을 제공하는 ‘고향사랑 사계절 텃밭’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첫 답례품으로 선보인 고향사랑 사계절 텃밭은 담양군 농업기술센터 시설하우스 1동에 46구간을 만들어 1구간당 2칸씩 구성돼 있다. 기부자들이 편하게 경작할 수 있도록 쾌적한 공간과 더불어 편하게 작물에 물을 줄 수 있는 설비도 갖춰져 있다. 지난 5월과 6월에는 경작자들이 2차례 거쳐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기 위한 친환경 채소 재배법과 텃밭 운영규칙에 대한 교육을 받고, 서로 재배한 작물들을 수확하고 나누는 즐거운 시간도 함께했다. 아울러 하반기 기부자를 위해 텃밭 운영 기간을 신청일로부터 10개월로 변경하고, 텃밭 경작자들이 함께 재배법과 수확물을 공유하는 ‘팜파티’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업과 농촌에 대한 소중한 가치를 깨닫고, 즐거운 텃밭 생활로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담양 고향사랑 사계절 텃밭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최근 첫 비브리오패혈증 사망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군민들에게 비브리오패혈증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비브리오패혈증은 3급 감염병으로 매년 5월부터 6월경에 발생하기 시작해 8월에서 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되고 증상 시작 후 24시간 내 다리 쪽에 발진, 부종, 출혈성 수포 등의 피부병변이 생길 수 있으며 적절한 항생제 치료 및 적극적인 상처 치료가 필요하다. 치사율이 약 50% 내외로 특히 간질환자(만성 간염, 간경화, 간암 등), 만성질환자(당뇨병 등), 알코올 의존자 등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및 사망위험이 크기 때문에 조기 진단과 신속한 치료가 중요하다.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패류는 충분히 익혀 먹기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에 접촉하지 않기 ▲어패류는 5도 이하로 저온 보관, 85도 이상 가열 처리 ▲어패류 조리 시 해수가 아닌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기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 칼 등은 반드시 소독 후 사용 ▲어패류를 다룰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재)담양군문화재단 창립 10주년 기념 공연 '담빛 풍류'가 지난 14일 담양문화회관 객석을 가득 메우며 뜨거운 열기 속에 공연을 마쳤다. 이날 공연은 2014년 창립한 담양군문화재단 1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우리 소리와 우리의 춤으로 예술가와 관객이 하나가 되어 얼씨구 추임새가 터지는 풍류의 장이 되었다. ‘담양 주민의 일상과 삶이 문화가 되고 예술이 되는 담양군을 만들겠다.’는 축관의 축문을 시작으로 이병노 담양군수가 헌관이 되어 독축하고 예를 표함으로써 공연의 막이 올랐다. 이어 마지막 유랑단체 여성농악단 연희단팔산대가 신명나는 오채질굿을 선보이고, 국가무형유산 판소리 보유자 윤진철 명창과 고법 보유자 박시양 명고가 판소리 적벽가의 눈대목 ‘조자룡 활 쏘는 대목’을 불러 공연의 분위기를 정점으로 끌어올렸다. 호남의 이매방류를 잇는 김묘선의 승무와 호남 우도농악에서 가장 발달한 장단과 몸짓을 보여준 김동언의 설장고, 유랑을 통해 영호남과 웃다리를 모두 습합한 김운태 명인의 채상소고춤은 사회자 담양군문화재단 진옥섭 대표의 거침없는 해설과 함께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끝으로 고단한 삶을 보듬는 우리 시대의 노래꾼 장사익 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