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올해 여름을 앞두고 보냉장구 보급 등 근로자 보호를 위한 선제적 조치에 나섰다. 함평군은 여름철 실외작업을 하는 현업근로자에게 냉감조끼 및 쿨넥워머 등 보냉장구를 보급해 여름철 폭염으로 발생할 수 있는 열사병 등 산업재해를 최소화하고자 한다. 현업근로자란 공공행정에서 청사 등 시설물·도로·공원녹지·가로 등의 유지관리 및 조리시설 관련 업무 등을 담당하는 근로자로, 함평군에는 30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번 보냉장구 보급이 환경미화, 도로보수, 시설관리, 조리종사자 등 현장의 현업근로자에게 폭염 대비 방지책이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함평군은 ▶근로자 보호를 위한 온열질환 예방조치사항 안내 ▶온열질환 예방가이드 게시 ▶폭염대비 사업장 자체점검 ▶온열질환 예방작업자 교육 ▶폭염피해 신속조치 및 상황보고 ▶여름철 실외작업장 근로자 보냉장구 보급과 같은 다각적인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종합대책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기후변화로 매년 폭염강도가 증가함에 따라 옥외근로자의 온열질환 등 인명피해가 우려된다”며 “지속적인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우리나라 부모들은 언제부턴가 자식을 사랑으로 보지 않습니다. 자녀를 진정으로 사랑하기보다는, 자식의 성공을 사랑하고 있는 건 아닌지 되돌아볼 때입니다. 자녀를 제대로 교육하고 싶다면 이제는 교육하고 싶은 마음보다 사랑하는 마음을 회복하세요.” 지난 주말 함평향교 유림회관 강의실에서 철학자 최진석 교수의 (사)새말새몸짓 철학강좌가 열렸다.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씨임에도 50여 명의 수강생이 참석한 가운데 강의 현장의 열기는 뜨거웠다. 이날 강의 주제는 ‘부모는 어떻게 하다가 교육으로 자식을 망치는가’. 20대 젊은이들부터 아이와 함께 온 학부모까지 다양한 수강생들이 함께 자리했다. “오늘 강의 주제는 꼭 부모자식에게만 해당 되는 내용은 아닙니다. ‘부모는 어쩌다 교육으로 자식을 망치는가’, ‘국가는 어떻게 인재 교육을 망치는가’, ‘인간은 어떻게 하다가 스스로를 망치는가’에 대해 질문하는 것이죠. 부모님 대상 교육이라기보다는 국가와 개인, 모두가 이 질문에 포함됩니다.“ 최 교수는 ‘인간에게 교육이 필요한 이유’를 역설하며 강의를 시작했다. ”인간은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은 지난 6일부터 4일간 열린 제11회 함평군수기 전국 공무원 야구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함평군체육회가 주최하고 함평군야구협회가 주관하며 함평군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통영시, 울주군, 예산군, 고흥군 등 총 11개 팀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함평야구장, 전남야구장, 기아챌린저스 필드에서 열렸다. 4일간 예선 및 본선 경기를 거쳐 결승에서 맞붙은 김제시청 팀과 울주군청 팀은 치열한 접전 끝에 김제시청 팀이 울주군청 해뜨미팀을 16대10으로 꺾고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공동 3위는 함평군청 골든뱃스팀과 화순군청 돌멘스팀이 차지했다. 김진석 함평군야구협회장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뽐내며 열정적인 플레이를 펼쳐주신 참가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다음 대회에는 경기 운영, 숙박 등 모든 부분에서 보다 발전된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상익 함평군수는 “전국 공무원 야구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함평군을 명실상부한 호남 야구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저변확대에 힘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드림스타트 참여가 종료되는 초등학교 6학년 학생 21명을 대상으로 제주도 일원에서 자아성장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아쿠아플라넷제주, 우주항공박물관, 천지연폭포 등 관광지를 탐방하고 레일바이크, 승마체험과 같은 다양한 현장 체험 활동을 통해 또래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캠프에 참여한 한 아동은 “비행기를 처음 타봐서 신기했고 친구들과 함께 여러 가지 체험을 할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아이들이 제주도의 아름다운 경관을 만끽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견문을 넓혀 사회 구성원으로서 더욱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으로 드림스타트 아동의 꿈을 밝히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 보건소가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4월부터 7월까지 매주 수요일 ‘한방(韓方)에 유연하게! 실버요가 교실’을 운영해 지역사회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한방 실버요가교실 프로그램은 신체활동이 저하된 관절염, 골다공증 질환자 등 노년층 대상으로 관절통증완화 및 건강 개선을 도모한다. 이번 교육은 한의약적 명상 및 유연성 증진 등 맞춤형 요가 수업을 진행하는 한편, 한방 공중보건의의 한의약 만성질환 관리도 병행해 참여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한방 보건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한방에 대한 접근성과 공공성을 제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7일 ‘함평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에는 함평교육지원청을 비롯해 목포대, 초당대, 동신대 등 지역대학, 그리고 함평 학다리고, 함평고, 전남보건고, 함평골프고 등 지역 고등학교가 참여했다. 또한 함평군 산업·농공단지입주기업협의회 등 관‧산‧학 각 주체를 대표하는 13개 기관이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협약은 함평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공모 등에 따른 지역협력체 구성을 위한 것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 지역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 자율형 공립고 등 공교육 분야 협력 강화, 지역 균형발전 및 정주여건 개선 등 협력사항을 담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교육발전특구 공모를 위해 모두가 아낌없이 힘을 보태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지역특성에 맞는 창의적 교육환경 조성으로 군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함평군 보건소가 장애인의 재활 촉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장애인 주간재활 건강증진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25회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호남대학교 물리치료학과에서 제공하는 재활 운동 교육, 그리고 다양한 원예, 공예, 푸드, 음악 교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현재 함평군은 장애인이 23년 말 기준 인구 대비 11.9%로 전국 5.3%, 전남 7.6%에 비해 높은 비율에도 불구하고 재활 전문병원과 인력자원 등 인프라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지역 장애인의 재활 촉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함평군가족센터는 지난 2월부터 6월 1일까지 총 6회기 동안 결혼이민자 역량강화 및 나눔활동을 위한 자조모임 “배움과 나눔”을 운영했다. 결혼이민자 나눔 활동은 2023년도에 7가정을 시작으로 올해에도 직접 제작한 비누, 샴푸 등 천연제품 5종을 취약계층 19가정에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관심과 배려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인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결혼이민자 김○○씨는 “자조모임 활동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자녀들에게도 부모로서 좋은 본보기가 되어 스스로 뿌듯함과 함평군민으로서의 소속감을 느끼게 되었다”며 “기회를 만들어 자녀와 함께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센터 관계자는 “함평군민이 함께하는 가족봉사단원을 연중 수시 모집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가 오는 14일까지 농산물가공 창업 기초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6월 27일부터 7월 26일까지 주 2회로 총 10회 동안 식품가공트렌드, 농산물 가공창업 인허가 절차, 식품 표시기준 등 가공창업에 필요한 이론 수업이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30명으로 농산물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관내 농업인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수료자는 심화과정 우선 참여 기회가 부여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14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영농지원과 경영개선팀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정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 및 가공창업 활성화를 위해 내실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며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농촌인구 감소 등에 따른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콩 파종 자율주행 현장 연시회를 5일 대동면 용성리에서 개최했다. 콩 재배농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연시회에서 자율주행 키트 장착 농기계와 자율주행트랙터 완성차를 이용한 콩 파종 작업 등을 선보였다. 이 행사는 농촌의 인구감소에 따른 노동력 부족과 이상기후에 따른 생산성 감소 문제를 자율주행 기술 등 첨단 지능형 장비 도입으로 그 해결책을 찾고자 마련됐다. 군은 이번 연시회에서 신기술 시연 및 자율주행 장비 설명과 함께 농업인들의 최신 장비 도입을 적극 독려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앞으로도 신기술 도입을 위한 콩재배 전문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필요한 기계장비를 지원하겠다”며 “지능형 농기계 조기상용화 등 다양한 생산기반 구축으로 콩이 함평군 대표 소득작물로 올라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6일 함평공원 충혼탑 광장에서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 이라는 슬로건 아래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해 윤앵랑 군의회 의장, 도의원, 군의원, 보훈단체장과 보훈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경건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순국선열의 뜻을 기렸다. 추념식은 정각 10시에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 취명에 따른 묵념을 시작으로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순으로 진행됐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으로 후손들이 평화와 번영을 누리고 있다”며 “오늘 이 자리가 선열들의 높은 정신을 기리고 지난 시절의 상흔과 교훈을 되돌아보며 우리의 결연한 각오를 다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 보건소가 3일 함평군 제8호, 제9호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거주하는 마을에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회의는 보건소, 면사무소, 마을대표 등으로 구성된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 위원들이 엄다면사무소와 대동면사무소를 방문해 구체적 사업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치매안심마을 사업 대상은 60세 이상 주민, 인지저하자, 경증 치매환자이며, 오는 12월까지 치매인식개선 교육과 맞춤형 치매안심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심화섭 보건소장은 “치매안심마을 운영이 주민들의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돌봄을 강화한다”며 “치매환자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