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의 떠오르는 젊음의 명소, 광산구 첨단 도심에서 이달 말 무더위를 날릴 시원한 물 축제가 펼쳐진다. 광주 광산구는 31일 쌍암동 692 일원에서 ‘제1회 광산 워터락(樂)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더위에 지친 시민이 가까운 도심에서 시원하게 즐기며 지역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새로운 여름 축제로, 광산구와 첨단지구 상인연합회(회장 박형국)가 함께 기획하고 준비했다. 첨단지구 상인을 주축으로 축제기획단을 구성, 축제 내용 구성에 지역 주민, 상인의 목소리를 반영했다. 눈으로 보고 즐기기만 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유명 뮤지션, DJ(디제이)의 EDM(Electronic Dance Music, 전자음악) 파티와 물총놀이, 거리 공연(버스킹), 키즈풀(아동 수영장), 시민 참여관, 벼룩장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온몸으로 신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와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첨단 상권 상징 캐릭터인 ‘쌍이아미’ 홍보관도 운영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제1회 광산 워터락 페스티벌은 집 앞에서 슬리퍼를 신고 즐기는 새로운 도심 속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AI·IoT) 기술을 활용해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핀다. ‘인공지능 사물인터넷(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은 허약·만성질환 및 건강관리 행태 개선이 필요한 지역 어르신에게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바일 앱인 ‘오늘 건강’과 건강측정 스마트 기기를 통해 보건소 간호사가 6개월간 맞춤형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의 건강을 살핀다. 건강측정 스마트 기기는 △손목시계형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 총 4종이다. 손목시계형 활동량계와 체중계는 참여자 전체에게 지급하지만, 혈압계와 혈당계는 건강 진단 후 선택적으로 지원한다.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만 65세 이상 광산구 거주 스마트폰 소지자 200명을 오는 9월부터 모집하며, 노인장기요양등급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자가측정기기 지원대상자, 아이폰 사용자는 제외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100세 시대에 맞게 지역사회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로 어르신 모두가 건강하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청소년들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영화 제작 프로젝트 ‘Youth Voice’ 시사회가 오는 10일 월곡동 청소년문화의집 야호센터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Youth Voice’는 청소년들이 영화 이론 교육부터 시나리오 및 스토리보드 제작, 촬영 등 실제 영화 제작 과정에 참여하는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이 그들의 경험과 고민을 담아 단편영화로 제작해 보고, 자신에 관한 질문과 해답을 찾아가며 건강한 자아를 확립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시사회에서는 5개월간의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직접 제작한 단편영화 ‘○○하는 마음’을 상영해 관람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단편 영화 ‘○○하는 마음’은 청소년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오해와 갈등을 영화에 담았다. ‘○○하는 마음’을 연출한 이도경(16) 양은 “영화 구상부터 제작까지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어 매우 뿌듯하다”며 “우리가 만든 영화를 즐겨주시길 바라며, 올해 작품에도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청소년들의 노력으로 탄생한 이번 작품은 향후 열리는 광주 및 전국 청소년영화제에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구 노사민정협의회와 함께 지역 중소사업장 현장 안전진단 및 컨설팅(상담) 무료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2024년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중소기업의 재해예방 및 노동자의 안전 일터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무료로 전문가의 현장 안전진단‧컨설팅을 제공, 중대재해 취약 요인을 점검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보건 관리체계 구축을 돕고, 비상 상황 대비 지침 등을 안내‧교육한다. 대상은 광산구에 주소를 둔 5인 이상~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이다. 광산구는 7일부터 20일까지 안전진단과 컨설팅이 필요한 사업 10개소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상시노동자 10인 미만 사업장을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신청을 원하는 사업장은 광산구 누리집(www.gwangsan.go.kr 'http//www.gwangsan.go.kr', 뉴스‧소식 → 고시/공고)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bjk626262@korea.kr 'mailto:bjk626262@korea.kr') 또는 팩스(062-960-3729)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6일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북구 오치동)에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을 위한 ‘맞춤형 안전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여름방학 기간, 휴가철을 대비해 지역 아동이 안전의 중요성을 알고, 대처법을 익힐 수 있도록 마련한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침수 시 대처, 산악안전, 지진붕괴대피, 화재 대피, 119 신고 등 일상에서 필요한 다양한 체험으로 구성했다. 광산구는 이날을 시작으로 16일까지 지역 아동복지시설 이용 아동 4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 대국민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고향사랑기부금법)’ 개정으로 지난 6월 4일부터 고향사랑기부제의 지정기부가 시행된 가운데, 지역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고, 지역 주민과 기부자가 공감할 수 있는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한다는 취지다. 지정기부는 자치단체의 사업 중 본인의 기부금이 사용되기를 원하는 사업을 지정해 기부하는 것으로, ‘대중 투자(크라우드 펀딩)’와 비슷한 방식이다. 이번 공모전은 ‘광산구를 변화시킬 수 있으며 기부를 유도할 수 있는 참신한 지정기부사업’을 주제로 △광산구민에게 혜택이 가는 사업 △지역균형발전에 이바지하는 사업 △답례품과 기금사업 연계로 선순환 효과가 높은 사업 등을 제안받는다. 광산구에 관심 있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 기간은 5일부터 30일까지다. 참여 방법은 광산구 누리집(뉴스·소식 ' 새 소식)에서 서식 내려받아 작성 후 우편·방문(광산구 주민자치과)이나 전자우편, 네이버폼으로 제출하면 된다. 광산구는 접수된 제안을 심사해 우수작을 결정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산구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가 2일 광산구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광산구의회는 7월 31일 인사청문회를 열어 후보자의 직무수행능력과 자질, 도덕성 등을 철저히 검증했으며 인사청문 결과 ‘적격’ 판단을 내렸다. 인사청문특위는 경과보고서를 통해 “심도 있는 논의 결과 후보자는 오랜 공직 경험 등을 통해 공단의 특성을 잘 파악하고 있고, 노·사 및 노·노 갈등과 생활쓰레기 수거 민원 등 당면한 문제해결에 필요한 역량을 갖추고 있어 공단 이사장직 수행을 위한 공공성과 전문성을 갖춘 적합한 인재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또한 재산 내역 공개나 자녀 등 개인 신상 관련 사항은 위원들의 질의에 무성의한 답변과 자료 제출 거부로 검증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후보자의 도덕성 등을 판단함에 있어 결격사유는 아닌 것으로 평가했다. 박현석 위원장은 “후보자는 최근까지 지속된 공단 내 갈등과 생활폐기물 수거 문제 등을 종식시키고 경영 정상화를 이끌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특히 공단은 다수의 노조가 구성돼 있어 특정인을 조직적으로 지지하는 정치 활동은 자칫 내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여름철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광산시민 폭염탈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우선 1일부터 광산구청사, 동 행정복지센터 등 총 18개 소에 ‘얼음 생수 나눔 냉동고’를 설치‧운영한다. 이달까지 냉동고마다 매일 얼음 생수 150개를 채워 두고, 더위에 지친 시민이 자유롭게 꺼내어 마실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단, 1인당 하루 1병씩 제공한다. 또 광산구는 시민 누구나 얼음 생수 나눔 냉동고, 무더위 쉼터 등을 쉽게 찾고, 이용할 수 있도록 폭염 예방 시설 위치와 정보를 담은 ‘얼음물지도’를 제작했다. 얼음물지도는 다중이용시설에서 포스터, 리플릿 등 형태로 배부한다. 구 누리집과 공식 누리소통망(SNS) 등으로도 볼 수 있다. 광산구는 ‘얼음물지도’를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5일부터 11일까지 ‘얼음물지도 퍼 나르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개인 누리소통망에 ‘얼음물지도’ 홍보물이나 홍보 링크를 올리고 이벤트 참여 큐아르(QR)코드로 인증하는 방식이다. 참여자 중 150명을 추첨해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농촌 지역 고령 농업인, 야외 공사장 노동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폭염 예방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우산동 상업지역 주민의 오랜 염원이었던 ‘광산구 무진로 공영주차타워 건립 사업’이 광주시 2024년도 주차환경개선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우산동 상업지구 내(우산동 1583-4번지) 총 150면 규모의 공영주차타워 조성을 추진한다. 이곳에는 현재 59면의 지평식 공영주차장이 운영 중이나 110여 개 근린생활시설이 위치한 상가 밀집 지역의 주차 수요를 감당하기엔 역부족인 상황이다. 주차 공간 부족으로 인근 도로에 불법주정차가 만연해 교통 혼잡과 보행 중 교통사고 유발 우려 등 문제가 지속해서 제기돼 왔다. 이번 ‘주차환경개선지원사업’ 선정으로 광산구는 시비 46억 원 등 총 92억 원을 투입해 3층 4단 약 150면 규모의 공영주차타워를 건립한다. 2026년 준공을 목표, 올해 말까지 관련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025년 실시 설계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다. 공영주차타워 건립으로 우산동 상업지구를 찾는 시민의 주차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무진로 공영주차타워가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한국도로공사서비스(주) 광주전남영업센터가 지난 1일 광산구 ‘우리동네 천원한끼’에 500만 원을 후원했다. 후원한 금액은 한국도로공사서비스(주) 광주전남영업센터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했다. ‘우리동네 천원한끼’ 식당 운영비, 식자재비 등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식당 이용자 중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이 확인되면 생계‧의료 등 긴급 지원에도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광산구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연계해 어려운 이웃에 저렴한 가격에 점심을 제공하는 ‘천원한끼’식당(우산1호점, 도산2호점)과 각 동에서 마을공동체가 주도해 어려운 이웃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공동체 식당(△송정1동 ‘천원밥상’ △첨단1동 ‘선한식당’ △첨단2동 ‘진짜밥상’ △송정2동 ‘송2송2 밥상친구’)을 포괄하여 ‘우리동네 천원한끼’로 관리‧운영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으로 지난달 30~31일 열린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지자체의 우수 공약 성과를 공유하는 이번 경진대회에는 148개 기초지자체가 참여했다. 광산구는 주민 스스로 위기 이웃을 돌보며 사회적 고립과 단절을 해소하는 ‘1313 이웃살핌’ 사업으로 공동체 강화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지난해 ‘지역 안에서 건강한 광산 시민의 삶, 100세 시대 커뮤니티 헬스케어’로 최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한 쾌거다. ‘1313’은 이웃지기 1명이 위기가구 3세대를 살피고, 위기가구 1세대에 이웃단짝 3명을 연결한다는 의미로, 광산구, 광산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관, 시니어클럽, 자활센터, 선한기업100+ 원탁회의, 호남대학교 등 민‧관‧산‧학 협업을 동력 삼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은 140여개 지역 기업이 참여한 선한기업100+ 원탁회의가 모든 사업비를 후원하며 주민주도 상호돌봄망 구축에 힘을 보태고 있다. 그동안 광산구 12개 동에서 132명의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산구의회는 김명수 의장이 광주 자치구의회 의장들로 구성된 ‘광주 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의 제9대 후반기 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일 밝혔다. 김명수 광산구의회 의장과 문선화 동구의회 의장, 전승일 서구의회 의장, 남호현 남구의회 의장, 최무송 북구의회 의장은 지난 7월 첫 만남을 갖고, 제9대 후반기 협의회장으로 김명수 의장을 추대했다. 이들은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강화된 지방의회의 위상을 정립하고 권한을 확대하기 위한 협의회의 운영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또한 전반기 협의회에서 정책과제로 추진했으나 가시적인 성과가 없었던 ‘지방의회 조직구성권과 예산편성권’ 등과 관련해서 5개 구 의회와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해 위상을 높이고 획기적 도약을 이끌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해서도 5개 구 의회가 힘을 보태고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장협의회의 움직임에도 발을 맞춰 나가기로 했다. 김명수 협의회장은 “인구 감소, 지방 소멸의 위기를 맞아 지방의회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함에도 여전히 반쪽짜리 지방자치에 머물러 있다”며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