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20일 본청 로비에서 ‘제18회 세계인의 날’을 맞아 ‘세계를 잇는 마음, 더 나은 미래’를 주제로 출근맞이 행사를 진행했다. ‘세계인의 날’은 법무부에서 다양한 국적과 문화를 가진 사람들이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07년 제정한 법정기념일(매년 5월 20일)이다. 이날 행사는 직원들이 세계 평화와 함께 살아가는 세계를 만드는데 동참할 수 있도록 세계수도 퀴즈, 랜드마크 엽서 투어, 세계 여러 나라 전통의상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직원들이 세계 속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길 바란다”며 “광주 학생들이 ‘함께 사는 세계’에 대한 감수성과 실천의식을 키울 수 있는 교육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글로벌 리더십 함양과 국제 이해 교육을 위해 다양한 글로벌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다. ‘광주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매년 약 500명의 학생이 16개 주제로 20개 국가를 탐방하고 있다. 학생들은 프로그램을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청렴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본청을 대상으로 자체 청렴도 평가를 실시한다. 시교육청은 ‘2025년 반부패 청렴 노력도 평가 계획’을 마련하고, 오는 12월까지 본청 15개 부서와 2개 교육지원청, 12개 직속기관 등 총 29곳을 대상으로 청렴도를 평가한다. 지난해까지는 2개 교육지원청, 12개 직속기관 등 총 14곳에 대해서만 진행했으며, 본청이 포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평가 내용도 기존 7개 영역, 19개 단위과제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 방향과 일원화 한 내용으로 3개 영역 10개 지표로 전면 개편했다. 3개 영역은 ▲추진체계 ▲추진실적 ▲가감점 등이며, 10개 지표는 ▲반부패·청렴 추진계획 수립 ▲추진기반 마련 회의 운영 ▲청렴 정책 및 자율적 개선과제 노력 및 효과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청렴연계 자체 사업 추진 ▲제도개선 추진 실적 ▲반부패·청렴(갑질) 교육 이수율 ▲대면교육 이수율 ▲청렴시책 사례 공유·확산 노력 ▲기관(부서)장 자체 청렴도 평가 등이다. 특히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청렴연계 자체사업 등 고위직의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제60회 광주시민의 날’을 맞아 24일 시청 1층에서 ‘2025년 정책평가박람회’를 연다. 이번 박람회는 민선8기 공약에 따라 3년 연속 열리는 시민참여형 정책 평가행사로, ‘정책에 시민의 힘을 더하다. 더 단단한 민주주의, 더 따뜻한 민생경제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힘을 더해주세요’를 주제로 열린다. 박람회에서는 시민이 직접 선정한 ‘올해의 기대되는 스타정책’ 31개를 전시·소개하고, 현장평가를 진행한다. 스타정책 31개는 앞서 지난 4월 시민소통 플랫폼 ‘광주온(ON)’과 시·구 공무원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65개 후보 중 선별했다. 설문조사는 시민(4924명)과 시·구 공무원(1116명) 등이 참여해 가장 기대되는 정책을 투표방식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주요 스타정책으로는 ▲‘광주의 길, 모두를 위한 길’ 대자보 도시 광주 만들기 ▲요금 걱정은 뚝! 버스안전은 쑥! 광주 G-패스! ▲관광과 여가 그리고 문화, 쇼핑이 한자리에 광주 복합쇼핑몰! ▲민주·문화·미식·스포츠 도시로의 초대! 2025 광주방문의 해! ▲통합돌봄에 의료돌봄을 더해 집으로 직접 찾아갑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가 60번째 생일을 맞아 시민들을 초대한다. 광주광역시는 ‘광주시민의 날’ 60주년을 맞아 오는 24일 시청 일원에서 시민이 함께 만들고 즐기는 대규모 축제를 연다. 올해 ‘시민의 날’은 ‘광주만세’를 주제로, 광주의 60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진다. 기념식과 문화공연, 시민참여무대, 정책 전시, 체험행사까지 온 가족이 하루종일 즐길 수 있는 종합축제로 운영된다. ‘광주시민의 날’인 5월21일은 1980년 5월, 시민 항거에 계엄군이 퇴각한 날이다. 광주시는 이를 기리기 위해 기존 11월1일이던 시민의 날을 2010년부터 5월21일로 변경해 기념하고 있으며, 올해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주말인 24일 행사를 진행한다. 기념식은 이날 오후 6시 시청 야외음악당 본무대에서 열린다. 관악대 행진을 시작으로, ▲광주시민의 날 60년 회고 영상 ▲시장 기념사 ▲내빈 축사 ▲2025 시민대상 시상 ▲디자인비엔날레 1호 티켓 전달 ▲주먹밥 나눔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올해 광주시민대상 수상자인 허정 에덴병원 원장은 의료·사회봉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정책의 컨트롤타워인 ‘제2기 광주시 기후위기대응위원회’가 출범,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광주광역시는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2기 기후위기대응위원회’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제2기 기후위기대응위원회는 탄소중립 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와 공공기관, 시민단체, 기업, 노동, 청년, 시의원, 공무원 등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50명으로 구성됐다. 기후위기대응위원회는 광주시 기후위기대응 기본방향과 탄소중립 정책 및 행정계획 등에 대한 자문, 심의‧의결, 평가 등 시정 전반에 걸친 탄소중립 정책 컨트롤타워를 맡는다. 위원들의 전문분야를 고려해 7개 분과위원회로 구분해 운영된다. 제2기 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지난해 광주시가 수립한 ‘광주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의 2024년도 이행사항 점검 결과를 심의했다. 심의 결과는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지난해 탄소중립 정책 사업으로 총 5816억7200만원을 투입해 128건을 추진했다. 이 중 92개 사업은 목표를 달성했고, 30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5월부터 매월 셋째 주에 교원성장마루에서 초등 교원의 자발적인 수업 성장을 지원하고, 교과별·주제별 수업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수업 성장 커피챗’을 운영한다. 초등 ‘수업 성장 커피챗’은 교과별·주제별 관심 분야가 비슷한 교사들이 커피 한 잔을 함께하며, 부담 없이 수업 이야기를 나누는 소규모 대화 모임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심 있는 모든 초등 교원이 참여할 수 있으며 ▲그림책으로 여는 수업 한 모금 ▲AIDT와 함께하는 수학 수업 엿보기 ▲빛깔있는 사회 수업 함께 나누기 ▲질문으로 풀어가는 과학 수업 비법 ▲AI코스웨어 활용 수업 디자인 등이 운영된다. 5월 ‘수업 성장 커피챗’은 19일부터 23일까지 교원성장마루에서 수업 역량 신장을 위한 연수와 관련된 질문 및 토의·토론·사례 공유 중심 수업 대화 방식으로 진행된다. 6~11월 모임은 퍼실리테이터와 함께하는 자율적인 수업 대화 중심으로 진행되며, 12월에는 수업성장인증제 성과공유 워크숍과 연계해 한 해의 성과를 함께 돌아볼 예정이다. 광주수창초 허훈아 교사는 "평소 관심있는 교과 주제에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체육중학교는 19일 체육관에서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결단식에는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해 문종민 광주체육회 부회장, 김민주 광주육상연맹 회장, 이명숙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준재 광주체육중 교장, 출전선수 154명, 지도자 등이 참석했다.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오는 24~27일 주 개최지 김해시를 비롯한 경상남도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 광주 학생은 32개 종목에 63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광주체육중에서는 선수 154명과 임원 41명이 12개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 11개 이상, 총 31개 메달을 목표로 뛴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대회에서 우리 학생들이 그동안 흘린 땀방울의 결실을 얻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는 5월 16일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소재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클린청구 강화교육 및 자정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으로 장기요양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착오·부당유형에 대해 사례중심으로 토론하여 기관의 올바른 청구문화를 정착하고 장기요양제도 발전을 위해 공단과 기관이 긴밀히 협력하는 기회가 됐으며, 장기요양기관도 올바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스스로 점검하는 자정노력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건보공단 이영희 본부장은 장기요양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공급자 단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등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장기요양기관도 클린청구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동참해주길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청 ‘장미원’이 다채로운 장미꽃으로 물들며 도심 속 대표 힐링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시청 한켠에 시민들을 위한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장미원을 조성했다. 장미원에는 장미 108종 4780그루를 비롯해 라벤더 등 허브식물 1만1320본, 초화류 1750본 등이 식재돼 다채로운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올해는 예년보다 장미 생육상태가 더욱 좋아 장미원 전체가 꽃물결로 뒤엎이며 장관을 이루고 있다. 특히 지난해 새롭게 설치한 ‘사랑의 서약’ 포토존과 장미터널, 조형물 등이 어우러져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광주시는 장미 생육상태를 고려해 추가 식재를 계획하고 있으며 장미는 5월말까지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또 오후 7시30분부터 밤 10시30분까지 야간조명을 점등해 시민들에게 낭만적인 밤 산책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수빈 회계과장은 “만개한 장미를 보며 잠시나마 일상의 스트레스를 잊고 아름다움을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가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와 관련해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고용위기지역 지정 등을 정부에 건의하는 등 신속한 피해복구에 나서고 있다. 특히 강기정 시장은 피해주민의 불편 최소화와 일상 회복, 금호타이어 근로자의 고용안정에 방점을 두고 회사‧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9일 시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가동과 피해 복구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주민들은 여전히 불편을 겪고 있고, 약 2350명의 근로자들은 고용이 불안정해질 수 있다”면서 “광주시는 피해 수습 과정을 원활히 진행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 및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고, 고용노동부에는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화재 피해 최소화를 위해 화재 발생 직후부터 인근 주민 보호를 위한 긴급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피해 수습을 원활히 진행하기 위해 행안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 및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광주시는 먼저 주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매시간 대기오염도를 측정해 불필요한 염려를 최소화하는 한편 주변 도로를 청소해 분진의 재비산 등 2차 피해 예방에 주력했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는 2025년 대학팀 학교운동부 육성지원 사업으로 광주여자대학교에 2,700만원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개최했다. 체육회에서 추진하는 대학 학교운동부 지원 사업은 지역 대학 운동부의 안정적인 운영과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관내 대학 육성팀, 선수인원, 대회 성적 등을 고려하여 학교별 차등 지급 할 예정이다. 2000년에 창단한 광주여대 양궁팀은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인 기보배, 최미선, 안산 등 우수한 선수를 배출한 대한민국 최강 양궁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2023년에 창단한 여자 배구, 농구팀은 우리시 열악한 초·중·고 여자팀의 연계육성 시스템을 구축하고, 우수한 스포츠 인재를 양성해 여자대학 스포츠 메카로 발돋움하고 있다. 전달식에는 광주여자대학교 이선재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양궁과 배구 종목을 육성 중인 광주여대 학교운동부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속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전갑수 광주광역시체육회장은 “지역 대학의 학교운동부는 엘리트 체육의 뿌리이자 광주 체육 발전의 원동력”이라며, “이번 지원을 통해 학생 선수들이 보다 안정적인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19일 오후 금호타이어 제2공장 화재 현장을 방문했다. 광주광역시의회 신수정 의장과 안평환 위원장 등 행정자치위원회 위원들은 지난 17일 오전 7시 11분경 화재가 발생한 광산구 송정동 소재 금호타이어 제2공장을 찾아 소방활동 및 피해상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신속한 사고수습과 사후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화재사고는 타이어 기본재료를 혼합하는 정련공장 내 오븐 장치에서 스파크가 튀면서 발생하여 공장직원 1명, 소방대원 2명이 부상을 입었다. 안평환 행정자치위원장은 “이번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기업 관계자와 근로자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면서 “시의회는 재발방지와 사후 처리에 있어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