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하당동에 위치한 도담어린이집이 지난 12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26만원 상당을 하당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원아들이 물건을 사고팔며 경제활동을 배우는‘콩깍지 나눔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것으로, 행사를 통해 원아들은 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판매수익금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면서 나눔의 의미를 이해하고 실천하는 소중한 경험의 시간을 가졌다. 안순자 원장은“바자회를 통해 아이들이 경제활동 체험과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행사였다”며“이번 경험이 어려운 이웃을 돌아볼 줄 아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아이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국혜미 하당동장은“매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수익금을 기부해 주신 도담어린이집 원생들과 관계자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아이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정성껏 마련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수익금은 목포복지재단을 통해 하당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되어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지역 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희망과 감동을 주는 복지정책 추진으로 어르신과 장애인들의 호응에 힘입어 금년에도 상한가 고공행진중이다. 2024. 4월말 기준 목포시 65세 이상 노인은 43,050명, 등록장애인은 13,558명으로 시 인구 21만 3,172명중 노인은 20%, 장애인은 6.4%가 복지 정책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 이러한, 노인 및 장애인 인구 증가로 목포시는 노인 및 장애인 일자리를 통한 사회참여 지원 확대, 장애인활동지원 및 노인맞춤돌봄을 통한 촘촘한 돌봄 안전망 구축 등 생활 속에 스며드는 다양한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소소하지만 행복해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확대 추진 목포시는 어르신의 사회활동 참여 및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예산 16,894백만원을 투입하여 2023년 대비 381명이 늘어난 4,187명의 어르신들에게 40여개의 다양한 사업으로 일자리 및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호응이 높다. 올해는 사회적 경험과 역량이 높은 어르신의 사회 참여를 위해 사회서비스형 사업 인원을 2023년대비 244명 증가한 414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제62회 ‘시민의 날’을 맞아 ‘2024년 목포 시민의 상’ 수상 후보자를 오는 9월 2일까지 추천 받는다. 목포 시민의 상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적이 뚜렷하고 목포시를 빛낸 내·외국인을 발굴해 시상하는 상으로 ▲지역사회봉사 ▲교육문화 ▲경제 ▲체육 ▲효행 ▲특별활동부문 6개 부문에서 수상후보자 추천서를 접수해 최종 수상자 1명을 선정한다. 수상후보자 추천은 시의원, 동장 및 기관ㆍ단체장이 추천하거나, 20명 이상의 연서를 통해 개인이 추천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경제계, 교육․문화계, 체육계, 여성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계층이 시민의 상 심사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심사위원을 공개 모집하며, 희망자는 9월 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수상자 선정은 시민의 상 심사위원회에서 심사를 거쳐 결정하며, 제62회 ‘목포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한다. 시민의 상 후보자 추천 및 심사위원 지원 서류는 목포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 자치행정과(270-3236)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다음달 27일부터 목포시에서 개최하는 ‘2024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관람 티켓이 7월 15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사전예매를 시작한다. 이번 대회는 세계배드민턴연맹에서 공식 인증한 국제대회로, 25개국의 300여명의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8월 27일부터 9월 1일까지 6일간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열띤 경기를 펼친다. 8월 27일 예선전은 무료이며, 본선경기가 펼쳐지는 28일부터는 ▲일반석은 주중 1만 원, 주말 3만 원이며 ▲S석은 주중 2만 원, 주말 5만 원 유료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의 수준높은 경기를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라며, 이번 대회 개최를 통해 스포츠 명품도시로서의 목포시 브랜드 가치 상승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지난 11일 목포낙원교회(담임목사 최요한)에서 초복을 앞두고 관내 어르신 250여명을 초청해 ‘초복맞이 전복죽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마와 더위로 지쳤을 어르신들을 위해 낙원교회에서 주최해 250인분의 전복죽과 밑반찬을 대접했다. 더불어 용당2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시원한 수박과 식전공연을 지원했으며 새마을 부녀회에서도 배식 봉사를 자원하며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목포낙원교회는 2013년부터 동 자생조직들과 함께 매해 복날 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작년 겨울에는 관내 중장년충들을 위한 300만원 가량의 생필품 꾸러미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복지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최요한 담임목사는 “어르신들을 위해 성도분들과 함께 정성을 담아 준비했고, 함께 해주신 용당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새마을 부녀회원들께도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애란 용당2동장은 “준비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참여한 어르신 모두가 건강한 여름을 보내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7월 11일 복지관 2층 강당에서 개관 21주년을 기념하여 "장애인식개선 청소년 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공모전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지역사회 내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긍정적인 인식개선을 통해 장애인·비장애인 모두가 서로 이해하는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목포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시상식은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 정대성 교육장과 수상자, 이용 고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 8팀의 작품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수상자는 △중등부 대상 1팀(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 교육장상) 문태중학교 박채원, 부시원, 김준림 학생의 '자세히 봐야 아름답다', 최우수상 1팀(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상) 꿈틀이팀 진수아, 김재희, 서가현, 이민지, 임다현 학생의 '사람마다 배려는 다르다', 우수상 2팀(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상) 혜이팀 송민진, 강성란, 이하희, 조은선 학생의 '장애인에 대한 편견 버리기!', 차금이팀 최승연, 권하윤, 곽민아, 한도은, 김민주 학생의 '현대의 베토벤'가 차지하였으며, △고등부 대상 1팀 목포혜인여자고등학교 마채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2024년 7월 15일자로 조직개편과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목표로 삼은 이번 조직개편은 해상풍력산업 육성에 중점을 두고 미래전략산업국, 전략산업과 등 1국, 1과 신설이 주요 골자다. 시는 지난 4월 해상풍력터빈 분야 세계 1위 기업인 덴마크 ‘베스타스’와 3천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확정한 데 이어, 지난 6월에는 정부 지역균형발전의 핵심정책이라 평가받는 ‘기회발전특구‘에 목포신항이 지정되면서 해상풍력산업 육성의 발판을 마련했다. 해상풍력 관련 분야 대기업 투자가 가시화되면서 지역산업 체질개선과 양질의 일자리창출 등 목포의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시는 민선8기 시정의 핵심 지향점인 청년이 돌아오는 젊은 경제도시 실현에 행정력을 더욱 집중하기 위해 조직을 대폭 재편성했다. 이 밖에 기능과 업무특성을 고려하여 보다 효율적인 통솔범위를 구축하기위해 기존 기획청년국은 기획관리국으로, 경제수산환경국은 미래전략산업국과 해양수산환경국으로, 안전도시건설국과 도시발전사업단은 도시공원국과 안전건설교통국으로 각각 재편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하당청소년문화센터(운영법인: 목포YMCA)는 목포교육지원청의 지원으로 하당행복마을학교 중 찾아오는 마을학교를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총 24회를 운영했다. 마을학교는 목포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지역적·문화적·생태적 환경을 고려한 지역 밀착형, 지역특화형의 마을 교육공동체 모델링을 개발하여 마을과 학교가 상생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하당행복마을학교는 “목포형 청소년 보드게임 – 목포 한 바퀴”를 활용하여 청소년들이 지역의 소중한 역사적 자원을 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며, 우리 마을 쿠키 클래스를 통해 마을의 목적과 취지에 맞는 나눔과 소통을 알아가는 계기가 됐다. 찾아오는 마을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한 목포부영초등학교 학생들은 “우리 마을을 구성하는 다양한 장소를 알 수 있는 시간이었고, 마을 전체가 학교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박홍률 목포시장은 11일 목포․신안 통합과 관련한 입장문을 내놓았다. 박 시장은 입장문을 통해 “저출생과 고령화에 따른 인구 감소로 지방 소멸 위기에 직면한 상황에서 목포-신안 행정 통합은 시대적 과제임”을 피력하고 “목포와 신안은 1994년부터 6차례 통합시도를 해왔으나 번번이 실패하며 좌절을 겪었는데 이번만큼은 실패하지 않겠다는 각오로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각계각층과 한마음으로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그동안 목포시 23개동과 신안군 14개 읍면이 자매결연을 맺어, 농촌 일손돕기, 축제 상호방문 등 총 200회의 자발적 민간교류가 이뤄졌고, 주민편의 위주 상생협력과제 26건을 발굴하고 이행 방안을 논의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안군과 공동으로 발주한'목포신안 통합효과분석 연구' 용역 결과 “행정통합 효과로 경제적 파급 등 효과 약2조원대 전망, 관광객 수 2027년도 2,200만명으로 예측됐다”며 “통합 효과가 확실하게 입증됐다”고 강조했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목포와 신안이 상생발전 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발생 가능한 여러 문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전남 서부권 지역민들의 의료자원 접근이 더 곤란하다는 정부 공식자료 분석 결과를 내놨다. 이 같은 결과는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2022), 국가통계포털(국민건강보험공단-시군구별의료인력현황, 2022), 2019년 응급의료 통계연보(보건복지부,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 근로복지공단 홈페이지(산재지정 의료기관 찾기), 헬스맵(보건복지부·국립중앙의료원, 의료취약지 모니터링 연구)을 시가 분석한 결과로 세 번째로 이 결과를 안내하고 있다. 목포시에 따르면 전남 서부권은 동부권보다 전체 의료기관과 의사 수가 부족하고, 산업재해보상보험법에 따라 지정된 산재 전문 종합병원인 근로복지공단 순천병원(295병상)과 같은 전문병원도 동부권에만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서부권은 대형 종합병원 등이 멀리 떨어져 있어 응급상황이나 질병 발생 시 신속하게 의료진료를 받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시는 기준면적 100㎢당 의료기관 수가 서부권에 포함되는 해남권이 도내 6개 진료권 중 가장 열악하며, 상급종합병원에 가는 데 걸리는 시간이 180분 이상인 인구 비율이 목포권 12.4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 시내버스 일부 노선이 오는 13일부터 감차 운행된다. 목포시는 평일과 비교해 버스 이용객 수가 평균 34%가량 감소하는 주말·공휴일 시내버스 4개 노선 8대(감차율 16%)를 감차해 시내버스 운영 효율화를 도모한다고 밝혔다. 주요 노선별 감차 현황을 살펴보면 간선1번이 20대에서 17대로, 순환66(66-1)번이 18대에서 16대로, 순환77(77-1)번이 8대에서 6대로, 지선10번이 4대에서 3대로 각각 감차 운행되며 감차로 인한 운행 간격은 노선별 2~10분 정도 늘어날 예정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연료비 절감과 시내버스 업계의 운영 적자 최소화를 위해 주말·공휴일 감차를 결정했다”면서 “운행 감축 효과를 점검하면서 불편이 발생하는 노선에 대해서는 보완할 계획이며, 버스 이용객께서는 운행 시간표를 미리 확인해 이용에 착오 없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시내버스 감차 운행에 따른 자세한 운행 시간표는 목포시 홈페이지 및 교통정보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시행규칙'은 토요일, 공휴일, 방학 기간, 그 밖의 수송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상공회의소(회장 정현택)는 지난 10일 영암 대불국가산단을 방문한 박연재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을 초청해 정부의 환경정책 소개 및 환경 관련 입주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6월 목포상의 정현택 회장을 비롯한 지역 주요 제조업체 대표들이 영산강유역환경청을 방문해 박연재 청장과의 면담을 갖고 환경관리에 따른 부담과 규제 완화, 시설설비 구축의 지원여부 등 기업의 목소리를 전달하였고 이에 대한 후속조치로 금일 기업현장을 방문하게 되어 자리가 마련되었다. 정현택 목포상공회의소 회장은 “조선업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환경규제의 강화로 기업경영에 상당한 부담이 되고 있다”면서 “기업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힘써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간담회를 마친 후 박연재 청장 일행은 대불국가산단에 소재한 특수 알루미나 생산 전문기업인 ㈜대한세라믹스를 방문하여 주요 생산시설과 연구소를 둘러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