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곡성군민 안전보험’시행으로 곡성 군민이 예기치 못한 재난과 사고로 피해를 입었을 경우 군민들에게 보험금을 지급하고 있다. 곡성군에 주민등록을 둔 외국인을 포함해 모든 군민이면 누구나 가입 절차 없이 20개 항목에 대해 최대 2천만 원을 보장하고 있다. 보험료는 곡성군에서 전액 부담해 개별 보험료는 없으며, 개인별로 가입한 보험과 관계없이 중복 보상이 가능하고, 곡성지역 외 다른 지역에서 난 사고도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곡성군은 지난해까지 총 15개 항목에 대해 보상을 했지만, 올해 7월 이후 5개 항목을 새롭게 추가해 총 20개 항복에 대해 보상이 가능해 졌다고 전했다. ‘비탑승중 교통 상해 사망·후유장해(최대 500만원)와 독액성 동물 접촉사고 사망·후유장해(최대 2000만원), 응급실 내원 진료비(10만원)가 새롭게 추가됐고, 추가항목에 대해서는 2024년 7월 1일 이후 피해 발생 시 보상이 가능하다. 특히, 비탑승중 교통사고의 경우는 보행뿐 아니라 노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전동휠체어와 유모차, 킥보드를 탄 사람이 운전 중인 교통수단과의 충돌로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나는 옥수수가 좋아요!’를 주제로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생활을 배우고 안전한 위생 영양 관리의 중요성을 알아가는 기회가 되고 있다. 7월 15일 부터 8월까지 4주 동안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17개소에서 403명의 어린이가 참여한다. 옥수수를 주제로 컬러푸드에 대한 이야기와 효능을 안내하고 옥수수를 활용한 요리를 함께 만들면서 어린이들의 흥미를 끌고 있다. 손 씻기 이론교육과 동영상을 활용해 위생의 중요성을 알리고, 편식 없는 올바른 식생활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또한, 교육에 참여한 각 가정으로 컬러푸드 안내문과 음식 레시피를 제공하고, 부모들을 대상으로 SNS를 활용한 포토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의 효과를 높이고 있다. 전은례 센터장은 “곡성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주제로 어린이들과 부모님들이 흥미를 가지고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본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며, “어린이들이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소방서(서장 이중희)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화재예방 행동요령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곡성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19~`23년) 동안 전체 화재 건수 중 여름철 화재가 차지하는 비율은 14.5%에 달하며, 사망자는 9.7%(151명)으로 나타났다. 소방서에서는 여름철 화재 예방 행동 요령 안내와 대국민 홍보를 통해 각종 화재를 예방하고 인명피해를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노후된 전선교체 ▲에어컨 실외기 주변 발화위험 물품 제거 ▲휴가 출발 전 중간밸브 및 열원이 가능한 전자제품 등 전원 차단 ▲모기향 연소기(케이스) 활용 등이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여름철 화재 예방 행동 요령을 준수해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6일, 올해 신규 지역활동가 양성 교육 참여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광군 산덕마을에서 지역활동가 양성 기초교육 과정으로 공동체 우수사례 선진지 탐방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주민 스스로가 공동체 조직을 이루고 마을공동체의 자발적 발전을 이루고 있는 영광군 산덕마을의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영광 산덕마을의 마을 가꾸기와 마을 서로 돌봄, 공예・공방 프로그램 등 꾸준한 공동체 활동과 영농형 태양광 및 소득개발 사업을 통한 지역 사회 활성화 사례를 통해 지역활동가의 위치와 역할을 스스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이번 우수사례 탐방으로 지역활동가 기초교육을 마무리하면서, 총 22명이 2024년 지역활동가 기초교육 양성과정을 수료했다고 전했다. 추후 기초과정 수료자와 기존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마을공동체의 역사와 마을공동체의 문화·돌봄·기록 등 맞춤형 지원을 위한 심화 교육과정이 진행된다. 심화 교육을 수료한 학습자는 최종 선발 과정을 거쳐 곡성형 공동체 활동(워크숍, 사후관리, 컨설팅, 모니터링 등)을 지원하기 위한 곡성군 행복학습공동체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18일, 라오스 므앙타파밭 출신 계절근로자 출국 환송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환송행사에는 이귀동 군수 권한대행과 김완술 곡성농협조합장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해 무사히 근로를 마치고 고국으로 출국하는 계절근로자들을 격려했다. 곡성군은 올해 처음으로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을 추진했다. 라오스 므앙타파밭 출신 외국인 계절근로자 30명을 선발해 지난 2월부터 7월까지 5개월간 곡성 전 지역 농업 현장에 투입했다. 총 공급 연인원은 2,788명, 1,022농가가 혜택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딸기와 블루베리, 멜론 수확, 논·밭 제초, 배·사과 적과 등 농작업에 필요한 인력을 적기에 지원함으로써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지역 농가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 곡성군과 농협은 성공적인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 추진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농작업 현장에 투입하기 전 근로자 사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왔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으로 지역 농가가 많은 도움을 받았고 농가 만족도가 매우 높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과 8월 두 달간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점검은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전한 환경에서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휴가지와 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다양한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단속 활동은 곡성군과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B.B.S 곡성군지부), 곡성경찰서, 곡성교육지원청, 곡성군상담복지센터가 함께 실시한다. 곡성군은 단속 활동과 더불어 청소년 유해환경 예방 캠페인도 진행한다.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인식 개선과 사전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곡성군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관계자는 “여름휴가철은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될 위험이 높은 시기”라며, “이번 합동 점검을 통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지역 농가와 업체들의 온라인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해 온라인 쇼핑몰인 ‘곡성몰’에 입점할 업체를 수시 모집한다고 전했다. 입점 대상 상품은 곡성군에서 생산되는 농·수·축·임산물과 곡성군에 사업장을 두고 생산한 가공상품과 생활용품, 서비스상품 등이다. 곡성몰 입점 업체로 선정되면 상세페이지 제작과 곡성몰에서 운영하는 할인 기획전, 온·오프라인 홍보 등 통합 마케팅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분기별로 마케팅 전략과 CS 교육도 진행된다. 입점을 희망하는 농가와 업체는 곡성군 행복정책관 곡성몰TF팀 또는 읍면사무소 총무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곡성몰TF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평소 온라인 판매에 관심이 많았지만 시작이 어려워서 망설였던 농가와 업체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곡성몰은 120개 업체가 입점해있으며, 현재 누적 매출 7억 2천만 원을 돌파했고 매달 특색있는 기획전을 진행하면서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장마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산사태취약지역 현장점검 등 집중관리에 나섰다. 장마철 기간 동안 현장 예방 순찰을 실시하고 유관기관의 협조를 요청, 응급복구 준비와 주민대피 명령 등 선제적 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이귀동 군수 권한대행은 집중호우 지역인 목사동면과 죽곡면, 석곡면을 중심으로 산사태취약지역을 직접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기도 했다. 이 권한대행은 “장마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민가 주변을 중심으로 사면절개지와 낙석우려지 등 인명피해 위험지역을 수시로 순찰해 산사태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산사태 발생 시 현장 사전통제와 주민대피 등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최근 전국적으로 지속되는 장마와 더불어 산발적 국지성 호우를 대비해 유관기관과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주민들에게 산사태 행동요령과 대피시설 안내 등 안전조치에 관한 홍보에도 힘쓸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지역 주민들의 위기상황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복지위기 알림’서비스 홍보에 나섰다. ‘복지위기 알림’은 보건복지부에서 지난 6월 26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한 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이 본인이나 이웃의 위기상황을 휴대폰으로 신속하게 신고할 수 있는 어플이다. 신고된 내용은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이음)으로 접수돼 각 지자체 담당자에게 전달되고, 담당자가 위기상황에 처한 대상자 상담으로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곡성군은 ‘복지위기 알림’서비스의 시범운영을 위한 전국 18개 지자체 중 한 곳으로 선정돼 지난 4월과 5월 두 달간 본 서비스를 운영한 바 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마을 이장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특히, 곡성군 산간지형 특성을 고려해 매주 목요일 찾아가는 희망복지기동서비스와 연계, 오지 마을을 찾아가 정보전달에 취약한 지역 주민들에게 직접 현장에서 어플을 홍보하고 가입을 독려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복지위기 알림’은 나와 이웃의 위기 상황을 신속하게 신고하고, 도움을 받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총 9개 마을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지역에서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가고 있다. 치매안심마을 대다수 주민들은 스스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지역에서 치매파트너로 활동하면서 치매 친화적 마을을 만드는 등 치매 극복에 앞장서고 있다.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되면 치매예방 교육과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주민참여 마을 벽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지난 12일, 올해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고달면 목동1구 마을에서는 치매환자와 가족, 마을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벽화그리기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장소 선정부터 디자인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치매에 대한 주변의 관심을 높이고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노력했다. 군 관계자는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동반자로서, 마을 주민들 모두가 치매파트너로 함께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도 지역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은 지난 2019년 석곡면 덕동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최근 장마와 무더운 날씨로 인해 식중독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지역 내 수산물 취급 업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지도·점검에 나섰다. 이번 지도·점검은 수산물 생산자와 유통판매업자, 소비자 등을 대상으로, 지난 15일부터 오는 8월 16일까지 5주간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비브리오 오염방지를 위한 수족관 온도관리(15°C 이하) 준수 여부와 활어 보관시설, 운반 차량 위생 상태, 수산물 취급자의 위생관리 상태, 수산물 위생적 취급 · 보관 및 유통 기준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군은 비브리오균으로 인한 식중독 예방을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5월부터 10월까지 주 1회, 어패류를 취급하는 음식점과 회를 손질해 포장 판매하는 업소 등을 방문해 식중독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도 · 점검 결과 현재까지 비브리오균이 검출된 업소는 단 한 곳도 없다고 군은 전했다. 군은 6월부터 읍 · 면 시장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비브리오 식중독 예방 캠페인도 실시해 오고 있다. 어패류 구매 후 즉시 냉장(5℃ 이하)·냉동 보관하고, 조리 전 흐르는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농업기술센터는 장마 시작으로 인한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과수 탄저병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농가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센터는 탄저병 예방을 위해 지난 4일과 15일에 각각 단감농업인과 사과농업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3일에는 관내 농약판매인에게 협조공문을 발송, 약제 판매 시 저항성 회피를 위한 교호살포를 안내하도록 조치했다. 과수 탄저병은 사과, 복숭아, 감 등 주요 과수에 감염되는 대표적인 여름철 병해로, 25도에서 30도의 온도와 강우 조건에서 빠르게 전파된다. 감염된 과일은 표면에 검은 반점이 형성돼 점차 확대되며 병반이 움푹 들어가고 과육은 과심부까지 원뿔모양으로 부패되어 상품성을 상실하게 된다. 특히 복숭아는 당도 상승과 함께 탄저병 발생이 증가하여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과원을 수시로 점검하고 감염된 과실과 가지를 신속히 과원 밖으로 제거해야 한다. 정기방제 후에도 강우량이 많거나 비가 연속적으로 올 경우, 비 사이 또는 전후에 추가 방제를 실시해야 한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