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에서 운영 중인 청소년수련시설이 효율적 운영과 이용자의 의견을 반영해, 11월부터 운영시간을 변경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문화의집 운영시간이 평일(화요일부터 금)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주말(토요일부터 일)·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두 기관 모두 월요일은 정기 휴관이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청소년문화의집만 운영함에 따라, 운영시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강진군은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균형있는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 총 2개소의 청소년수련시설을 운영 중이다. 청소년수련시설에서는 ▲청소년 놀이·여가시설 제공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 참여기구·동아리 지원 등 청소년 발달에 필요한 다양한 시설 및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청소년수련시설 운영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문화의집으로 각각 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3일까지 강진만 생태공원에서 열린 제9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에 관광객 15만 명이 몰리며 대한민국 가을 축제의 대명사임을 여실히 증명했다. 4일 강진군과 강진군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전년보다 하루 짧은 9일간의 축제기간 동안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은 14만7,688명으로 작년 11만763명보다 33.3%나 증가했다. 이에 힘입어 축제장에 입점한 지역 음식관과 농특산물, 노을장 등 소상공인들의 매출 역시 전년보다 무려 107%, 두 배 이상 껑충 뛰어올라 함박웃음을 짓게 했다. 들여다보면 음식관은 전년 1억3,300여만 원에서 2억9,100여만 원으로, 농특산물은 전년 2,100여만 원에서 4,800여만 원으로, 노을장은 1,300여만 원에서 3,600여만 원으로 늘었다. 농특산물 판매에 나선 한 소상공인은 “지난 봄 제1회 서부해당화봄꽃축제 때 엄청 매출리 올랐었는데 그에 못지않게 많이 판매해 강진군 축제 효과를 톡톡히 봤다”고 으쓱해 했다. 축제장뿐만 아니라 강진읍내 상권도 덩달아 호황을 누렸다. 강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화재로 피해를 입은 군민들의 일상생활 복귀를 돕기 위해 ‘강진군 화재 피해주민 지원 조례’를 지난 10월 16일 제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례는 주거 시설뿐 아니라 농업, 수산업, 축산업, 임업에 이르는 다양한 시설 피해까지 지원 대상으로 포함하고 있어, 재난 이후 신속하고 효과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새로운 근거가 마련됐다. 군이 이 같은 조례를 제정하게 된 배경에는 최근 화재로 인해 거주지 및 기반 시설과 같은 군민 생계의 중요한 시설물들이 피해를 입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며 군민의 눈높이에 만든 군정 실현을 위한 일보 전진으로 풀이된다. 이번 조례에 따른 지원 대상자는 강진군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화재(폭발, 붕괴 등 포함)로 인해 거주지 또는 농업, 수산업, 축산업, 임업 시설에 실질적인 피해를 입은 경우, 피해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피해지원금은 피해액에 따라 단계적으로 차등 지급되며, 소방서의 피해 추산 금액이 5백만 원 이상일 경우 최소 100만 원에서 최대 700만 원까지 지급된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 농어촌개발과 농촌활성화지원센터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3일까지 주민역량강화를 위한 권역단위 동아리 활동 사업을 진행하면서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장에서 성과보고회를 진행, 눈길을 끌었다. 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2024년 권역단위 동아리활동 지원사업으로 총 9개(체험팀, 공연팀)를 선정해 2개월간 지역에서 활동했으며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에 맞춰 현장에서 성과보고회를 시행, 군민들과 관광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특히 제빵나눔행사에는 1,000여 명이 체험에 참여, 많은 관심을 보였다. 전통놀이(윷놀이, 제기차기)를 겸해 진행하면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더불어 꿈꾸는 바늘, 라탄, 천연염색, 힐링타임, 비디오스토리와 함께 공연으로 병영가래치기, 한마음 크루(창작무용), 거시기 예술단이 무대에서 공연을 펼쳤다. 지자체 동아리 활동은 지역주민들이 함께 모여 특정 관심사나 취미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활동을 의미하며 주민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주민들이 지역행사에 참여,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센터는 앞으로도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오는 11월 8일부터 11월 27일까지 관내 모든 가구를 대상으로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통계청이 주관하는 국가사업으로 5년 주기로 시행되며, 2025년에 진행될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과 국가 주거 지원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조사 항목은 가구원 수, 주택 유형, 주거 형태, 거주지 이전 여부 등을 포함하며, 이를 통해 강진군의 주거 환경과 가구 구조를 상세히 파악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태블릿을 통한 전자조사(CAPI)를 도입해 데이터 수집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높였으며, 대면조사, 전자조사, 전화조사를 병행해 진행된다. 강진군은 이번 조사에 참여할 조사원들에게 11월 15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태블릿 PC 사용법과 CAPI 시스템 활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여 조사원들이 전자조사 방식을 숙지하고, 정확한 조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를 마쳤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조사는 통계청이 주관하는 중요한 국가사업인 만큼, 강진군에서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성공적인 조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인구감소지역 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4년 기업지원 특례보증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중소기업과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기업은 최대 30억 원, 소상공인은 최대 5억 원까지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대출 한도는 직전년도 매출액의 20% 이내로 제한되며, 운전자금은 1년 만기 일시상환(최대 3년 연장 가능), 시설자금은 최대 10년까지 분할상환이 가능하다. 이번 금융지원 사업은 NH농협은행 강진군지부와 협약을 통해 진행된다. 협약에 따라 신용등급에 관계없이 동일한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강진군은 최종 대출금리에서 2%의 이차보전을 제공해 기업들의 금융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또한 신용보증기금과 협력해 대출 전액을 보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대출은 NH농협은행에서만 취급된다. 지원 대상은 농식품 분야 우수 기술 보유 기업, 신성장 동력 산업 관련 기업, 창업 초기 기업 등을 포함하며, 강진군은 이러한 기업들의 성장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nb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선선한 바람이 강진만을 스쳐올 때 아우르다 작가회 회원들이 강진에 소풍을 왔다. 강진 느루갤러리는 지난 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갤러리에서 아우르다 작가회 회원 고석찬, 김상례, 박미경, 배성우, 이민정, 이소영 작가 등 6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우르다 초대전 여섯 번째 ‘소풍’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느루갤러리는 ‘분별이 아닌 중도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고 싶다. 바람에 따라 일어나는 파도가 바다인 것처럼’이란 아우르다의 바람처럼 전시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회에 고석찬 작가는 ‘달빛’을 포함해 7점, 김상례 작가는 ‘도자기에 핀 고무나무’와 ‘영원한 행복’, ‘선물’ 등 10점, 박미경 도예작가는 ‘숨 쉬는 연안’과 ‘하모니’ 등 4점, 배성우 사진작가는 ‘중도’를 비롯해 5점, 이민정 작가는 ‘팔만대장경으로부터’ 등 4점, 이소영 작가는 ‘고요한 휴식’ 등 3점을 선뵀다. 이들은 회화와 도예, 사진 등 다양한 장르에 천착해 역량을 발휘해 왔다.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 아트페어 등에 참여했고, 한국미술협회나 지역작가협회, 여성미술작가협회 회원으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소방서는 숙박시설 등 고층 건물에 화재가 발생했을 때 안전하게 지상으로 대피할 수 있는 완강기 사용법에 대해 집중적으로 교육 및 홍보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완강기’는 화재현장에서 몸에 매고 내려올 수 있는 피난기구로 계단 등으로 탈출이 불가한 경우에 사용할 수 있다. 종류로는 완강기와 간이완강기가 있는데 다회용이거나 일회용으로 구분할 수 있다. 완강기 사용법은 ▶지지대 고리에 완강기 고리를 걸고 잠그기 ▶짖대를 창 밖으로 밀고 밑에 사람이 있는지 확인 후 줄을 아래로 떨어뜨리기 ▶완강기의 가슴벨트를 가슴높이까지 착용하고 고정링을 이용해 가슴쪽으로 당기기 ▶벨트가 풀리지 않게 양팔을 쪽 뻗어 벽면을 짚으며 하강하면 된다. 완강기는 최소 25kg ~ 150kg까지 하중을 버틸수 있으며 로프 길이는 1개층당 3m로 최대 9개층까지 설치한다. 속도조절기가 있어 보통 초당 0.7m ~ 1m의 속도로 개인의 체중에 다르나 다소 천천히 하강한다. 강진소방서는“완강기 사용법을 확인하여 건물 내 화재발생 시 사용하여 안전하게 피난하여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다시한번 당부드린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지난달 3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협의회 소속 운영위원과 주민복지과 관계자가 참석해 신입회원 상견례와 재난현장에서 자원봉사센터 설치·운영에 관한 설명하는 순서로 이어졌다. 회의 후 참석자들은 제9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장으로 이동해, 협의회 위원들 간에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이어나갔고, 축제장 일대를 돌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자원봉사를 몸소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제영 강진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장은 “신입 운영위원과 얼굴을 마주하며 봉사의 뜻을 함께 나누는 아주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윤미경 주민복지과장은 “강진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지역사회에서 자원봉사의 물결을 일으키는 아주 중요한 단체”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강진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코로나19에 따른 건강 보호와 중증 합병증 위험을 낮추기 위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진행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2024-2025 동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고위험군은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소자로 내년 4월 30일까지 접종이 진행된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코로나19 백신과 인플루엔자 백신을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으며 이번 접종에는 최근 유행하는 코로나 변이에 효과적인 신규 JN.1 백신(화이자, 모더나, 노바벡스)가 사용된다. 관내 접종이 가능한 지정 의료기관은 총 10개소(강진읍 8, 마량면 1, 보건소 1)이며,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에서 조회할 수 있다. 의료기관별 일일 접종 인원이 제한돼 있어 방문 전 접종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신분증을 필수 지참해야 한다. 접종 후에는 15분에서 20분간 의료기관에 머물며 이상 반응 발생여부를 관찰한 뒤 귀가해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한준호 강진군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이전 백신 접종과 자연감염을 통해 얻은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달 30일, 제2기 자원봉사대학 수강생들과 함께 지역 내 안전·위생 취약가구를 위한 청소 봉사활동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청소 봉사는 기초생활수급자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강진군 주민복지과 직원들과 자원봉사대학 수강생을 포함해 20여 명이 주거 환경 개선에 참여했다. 이들은 거주 환경이 열악한 대상자 가구를 방문해, 집 안팎 구석구석을 청소하고 쓰레기와 폐기물을 치우고 정리하며, 쾌적한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활동 현장에서는 강진군 윤미경 주민복지과장이 직접 방문해 격려의 뜻을 전하며, 봉사활동에 함께 나선 제2기 자원봉사대학생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윤 주민복지과장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나눔이 어려움을 겪는 주민에게 실질적인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자원봉사대학생들과 함께 대상자에게 쌀과 이불, 생수를 전달하며 나눔의 정을 더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대학생은 “대상자 가구의 청소를 돕는 일이 생각보다 힘들었지만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6일,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장에서 ‘아동학대 예방 및 청소년 유해환경 보호’를 위한 캠페인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군, 경찰서, 전남남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 강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강진청소년지도위원회, 한국청소년순결운동본부 강진지회, 강진군여성단체 등 유관기관과 단체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아동과 청소년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알렸다. 캠페인은 아동학대의 위험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아동학대 예방’과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유해환경 개선과 관련한 정보를 제공하는 ‘청소년 유해환경 보호’ 두 가지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아동이 안전하게 자라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강진군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아동친화도시’ 조성 관련 노력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오정숙 군민행복과장은 “캠페인을 통해 아동과 청소년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청소년의 권익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동학대 신고는 112 또는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