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대한건설협회 전남도회와 여수시종합건설협의회가 연말을 맞아 여수시 미평종합사회복지관 사업비로 각 500만 원씩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시장실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 정기명 시장과 정종수 대한건설협회 동부권역협의회 의장, 이용경 여수시종합건설협의회장 등 주요 관계자 11명이 참석했다. 전달된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되어 여수시 미평종합사회복지관 김장김치 사업비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용경 여수시종합건설협의회장은 “이웃과 함께하는 가치 실현을 위해 이번 기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지역사회를 생각하는 마음이 모여 훈훈한 온기로 가득하다”며 “지속적인 나눔으로 성금을 전달해주신 대한건설협회 전남도회와 여수시종합건설협의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불교사암연합회(회장 연규 스님, 향일암 주지)가 지난 16일 ‘불기 2568년 자비 나눔의 밤’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성금 1,000만 원과 백미 2,000kg을 전달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이날 정기명 시장과 김영규 시의원, 여수불교사암연합회 회장 연규 스님을 비롯한 각 사찰의 주지 스님과 신도회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비 나눔 법회를 봉행했다. 성금과 후원 백미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돼 여수시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여수불교사암연합회 회장 연규 스님은 “우리의 자비 나눔은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함이 아닌 누군가에겐 등불이 되고 희망의 씨앗이 될 것이라는 믿음 때문”이라며 “주위에 소외된 이웃을 두루 살피며 행복한 세상으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정기명 시장은 “우리 이웃이 풍요로운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불자들의 정성과 희망이 담긴 선물을 잘 전달하겠다”며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 온 누리에 충만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7일 문수지구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문수카페’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을 알렸다. ‘문수카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조성된 창업센터를 통해 사업지구 내 주민들이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을 설립해 운영하는 카페로, 지난 5월 국토부로부터 설립 인가를 받아 11월 25일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개소식에는 정기명 시장과 백인숙 시의회 의장, 7개 도시재생 사업지구(광림·충무·종화·한려·국동·주삼·남산) 주민협의체 위원장,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하고 거점시설 활용 사업 사례 등을 공유했다. 황지순 문수지구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카페 대관사업을 추가로 추진해 마을 공동체 활성화뿐만 아니라 모두에게 열려있는 아늑한 카페로 만들어 가겠다”며 힘찬 포부를 밝혔다. 이에 정기명 여수시장은 “문수카페 운영을 통해 조합원들의 수익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문수동을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주민들께서도 많은 응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7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내년부터 선보일 답례품 공급업체 4곳을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 품목은 ▲㈜선해에프앤에스(멸치·돌김·천연 조미료) ▲화태바다야영어조합법인(돌문어 자숙, 반건조 생선) ▲시고르(오란다 세트) ▲여수야미(건빵·그래놀라·해풍쑥 캐러멜) 등 4개 업체 12종이다. 추가된 공급업체 답례품은 내년 1월부터 기부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업체 일부는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해 기부자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여수의 특색이 담긴 답례품을 발굴해 고향사랑기부제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를 제외한 고향 등 지자체의 발전을 위해 기부하는 제도로,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내년부터는 2,000만 원으로 상향된다. 기부자는 세액공제(10만 원까지 전액, 초과분은 16.5%)와 답례품(기부액의 30% 이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 또는 전국 농협창구를 통해 가능하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야심차게 준비한 ‘프라이빗 디너크루즈’에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 등 1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7일 오후 5시 30분부터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특별한 날, 특별한 밤! 가면 쓰고, 디너크루즈’를 주제로 야간관광 특화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한 차별화된 체험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선상에서 즐기는 저녁 식사, 여수밤바다 감상, 클래식 공연, 마술쇼, 경품 추첨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여수의 밤을 만끽했으며, 특히 개성 넘치는 가면을 착용한 참여자에게 ‘베스트 마스크’ 상을 수여하며 행사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경기도 평택시에서 온 베스트 마스크 수상자는 “평소 배를 탈 일도 극히 드문데, 이번 경험은 체험을 넘어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며 “조만간 가족과 함께 여수를 방문해 오늘 보고 느낀 밤바다의 감동을 공유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야간관광에 대한 높은 인기를 실감하고, 야간관광 특화도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야간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해 여수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특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지난 17일 화재 발생 시 신속한 화재진압이 어려운 해상가두리 양식장을 대상으로 돌산읍, 남면, 화정면, 삼산면 일대에 소화기 190대를 지원했다. 시에 따르면 매년 해상가두리 양식장 내 화재가 발생하지만, 특성상 소방 인력이 신속하게 투입되기 어려워 재산·인명피해 발생 가능성이 높아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시는 도서지역 화재취약지역에 대한 예방책 일환으로 여수소방서, 여수시 의용소방대 연합회와 ‘소화기 지원사업’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소화기 배부로 어민들의 생활 터전이 더욱 안전해졌길 바란다”며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여수소방서와 여수시 의용소방대 연합회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8월에도 여수소방서, 여수시 의용소방대 연합회와 소방력 미배치 및 소방력 원거리 지역의 초기화재 진압을 위해 소화기 300대를 배부한 바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10년 연속 수상이라는 대성과를 거뒀다. 시에 따르면 본 평가는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에 따라 인구 10만 명 이상의 73개 지자체를 규모와 특성에 따라 4개 그룹(가~라)으로 나눠 이뤄졌다. 시는 인구 30만 미만의 37개 도시 ‘라’ 그룹에 속해 환경·사회·경제 부문 30개 교통지표에 대한 현황평가 60%와 정책평가 40% 구분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특히, ‘지속적인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통해 작년 대비 사망사고가 21%(5건) 감소했으며, 어르신 무료버스 시행, 친환경 저상버스 확대 보급, 급제동·급출발 근절 캠페인 추진 등 다양한 교통 시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점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환경친화적 교통수단 확대와 대중교통 이용객 편의 제고를 위한 노력이 결실을 이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교통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지역 주요 문화유산의 복원 등을 통해 호국역사의 자긍심을 높이는 한편, 관광자원으로까지 활용할 계획이어서 주목된다. 18일 시에 따르면, 여수관내 일원에서 전라좌수영 동헌 복원과 최초 삼도수군통제영 옛 성터거리 조성, 진남관 보수 정비, 선소테마정원 조성 등의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들 사업이 펼쳐지는 유적들은 하나 같이 역사와 문화적 가치가 높고 지역의 정통성과 자긍심을 담고 있어 시민들의 관심도가 높다. 이에 따라, 시는 이들 사업을 통해 호국의 역사를 일깨우고 역사·문화 관광의 핵심 기반으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 전라좌수영 동헌 복원사업…운주헌 등 8동의 건물 복원 전라좌수영은 조선시대 성종 10년(1479)에 설치해, 고종 32년(1895)까지 417년간 조선 수군의 전략적 요충지였다. 임진왜란 중에는 조선 수군의 최고사령부 역할을 했으며, 삼도수군통제사인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군사를 지휘하며 난중일기를 썼던 곳이기도 하다. 이곳에 대한 복원사업은 과거 동헌 내 운주헌 등 8동의 건물을 복원하고 주변을 공원으로 조성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17일 시장실에서 여수박물관 전시유물 확보와 연계한 유물 기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명 시장은 귀중한 개인 소장자료를 여수시에 기증한 황승원 씨(남, 80세)와 최미란 씨(여, 66세) 등 2명에게 기증패를 전달하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올해 여수시에 기증된 자료는 ▲여수지(증 황승원) ▲충민시단(증 최미란) ▲관왕묘 내 초상화 및 마신당 유물(증 남면 횡간마을) ▲여수고 통학 정기승차권(증 박상현) ▲구례 화엄사 석경 탁본(증 한승찬) ▲김대중 서예(증 김영관) ▲여천중앙국민학교명패(증 신동근) 등 총 971점에 달한다. 특히 여수 남면 횡간마을에서 기증한 관우·유비·장비·옥천대사 초상화는 지역 내 유일한 관우 사당에 모셔져 있던 자료로서 지역사적으로 큰 의미를 가진다. 앞서 시는 지난 2019년 9월부터 여수박물관 유물기증운동을 전개했으며, 장서각 소장본보다 이른 시기에 제작된 오횡묵의 ‘여수총쇄록(麗水叢瑣錄) 필사본’과 전라좌수영 수군 훈련 교본첩인 ‘수조홀(水操忽)’, 여수 무형문화유산 영상과 구술자료 등 현재까지 10,952점의 유물을 확보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의회는 12월 16일 여수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여수시 수산·어업 분야 취업 이주 노동자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여수시의회 김채경 의원과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민덕희, 김철민, 구민호 의원과 전남노동권익센터, 여수 수협, 여수시가족플러스센터 등 관련 기관 및 시민 30여 명이 참석했다. 구민호 해양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올해부터 어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필리핀 우바이시와 업무 협약을 맺고 굴 양식장에서 외국인 계절 근로자 정책을 실시하고 있지만 수산・어업 이주 노동자들에 대한 근무 여건은 매우 열악하다”며 “이분들에 대한 처우를 개선하는 정책 발굴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주종섭 도의원 또한 “여수는 이주 노동자의 비율이 전남 도내 2위로 수산․어업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분들이 많지만 여수시가 실태 파악 등 근무 여건 개선 정책 마련에는 적극 나서고 있지 않다”며 토론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토론회 발제자로 나선 김호철 성요셉노동자의집 사무국장은 “E-9(20톤 미만 연근해어업・양식업・염업) 비자의 경우 태국, 필리핀 등 대상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 지역사회 발전에 꾸준히 공헌해 온 여수서부새마을금고(이사장 정길용)가 따뜻한 나눔으로 지역 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전했다. 지난 16일, 여수서부새마을금고는 새마을지도자여수시협의회(회장 이기전)와 여수시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영희)에 각각 200만원씩, 총 4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며, 2021년부터 4년째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번 기부금 전달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자 하는 여수서부새마을금고의 나눔 경영 일환으로 추진되어 지역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정길용 이사장은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금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새마을지도자여수시협의회와 여수시새마을부녀회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임에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여수서부새마을금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소중한 기부금을 통해 더욱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백도현)은 16일, 2024년 학교시설관리 통합운영 시범사업 「성과 나눔의 날」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여수 관내 학교시설관리 통합운영 대상학교 원장, 학교장, 행정실장과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모여, 올 한해 업무추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보다 효율적인 학교시설관리를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수교육지원청은 2022년부터 10학급 미만의 소규모 9개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시설을 통합적으로 관리해 오고 있으며, 최근에 실시한 교직원 대상 만족도 조사결과 운영만족도 분야에서 응답자의 90%가 긍정평가를 하는 등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되고 있다. 아울러, 학교시설관리 전담인력의 순회에 따른 긴급상황 대응 및 즉시성을 요구하는 업무처리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올해는 학교별 주요 시설물에 대한 긴급상황 대처 업무 매뉴얼을 제작하였고 보다 체계화된 자체 비상급대응반을 조직하여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교육지원청 차원의 실효성 있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어 눈길을 끌었다. 행사에 참여했던 한 학교장은 “전문적인 지식과 역량을 가진 시설관리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