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상공회의소는 지난 10일 영암 대불국가산단을 방문한 박연재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을 초청해 정부의 환경정책 소개 및 환경 관련 입주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6월 목포상의 정현택 회장을 비롯한 지역 주요 제조업체 대표들이 영산강유역환경청을 방문해 박연재 청장과의 면담을 갖고 환경관리에 따른 부담과 규제 완화, 시설설비 구축의 지원여부 등 기업의 목소리를 전달했고 이에 대한 후속조치로 금일 기업현장을 방문하게 되어 자리가 마련됐다. 정현택 목포상공회의소 회장은 “조선업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환경규제의 강화로 기업경영에 상당한 부담이 되고 있다”면서 “기업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힘써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간담회를 마친 후 박연재 청장 일행은 대불국가산단에 소재한 특수 알루미나 생산 전문기업인 ㈜대한세라믹스를 방문하여 주요 생산시설과 연구소를 둘러보았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두꺼비봉사단은 지난 5 부터 6일 이틀에 걸쳐 유달동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함께 홀로 사는 저소득 청장년 가구를 위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에 앞서 지난 6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원들은 대상가구의 집 내부 쓰레기 수거 및 청소활동을 실시했다. 복지기동대원들과 두꺼비봉사단의 봉사활동(도배·장판 보수, 전기배선 공사, 방충망 설치, 방문 교체, 페인트칠)을 통하여 대상가구의 집은 좀 더 좋은 생활공간으로 바뀌었다. 최재용 회장은“우리 지역 내 집수리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두꺼비 봉사단원들 모두가 힘을 합쳐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어려운 이웃들이 더 나은 환경 속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오심 유달동장은“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유달동 취약계층을 위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해주신 두꺼비 봉사단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렵고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살기 좋은 유달동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두꺼비봉사단은 12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어울림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7 부터 8월 중에 학생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여름방학 문화프로그램은 학생들을 위한 어린이 동화구연, 한국사 탐험대, 창의력이 쑥쑥 과학실험실, 도서관으로 떠나는 미술여행과 성인을 위한 프랑스 자수 수업 그리고 자녀와 부모가 함께 할 수 있는 바른자세 힐링 요가 수업까지 다채로운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과 성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이번달 10일부터 19일 오후 5시까지 목포시 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신청받으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공지를 확인하거나 목포어울림도서관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여름방학 동안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학생과 시민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고, 무더운 여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새롭게 충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아동학대 예방·조기지원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아동학대 예방 활성화를 목적으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해 20개 시군구가 선발됐다. 이에 목포시는 시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난 8일 전남서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시범사업 추진에 따른 기관별 역할분담을 명시하고, 지역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을 상호 다짐했다. 2024년 아동학대 예방·조기지원 시범사업은 ▲가족기능강화 프로그램 4회기 ▲부모교육 2회기 ▲가정생활지원서비스 등으로 구성되고, 학대에 노출된 고위험 가정을 찾아가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시 관계자는“시범사업을 통해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자녀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목포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목포시가 되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지난 9일 열린 ‘2024 로컬콘텐츠페스타’ 시상식에서 문화부문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2024 로컬콘텐츠페스타는 kbc광주방송과 광주전남시도민회 주최로 지난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기업 등이 참여해 지역의 우수한 콘텐츠를 홍보하고 공유하는 행사였다. 이 행사는 로컬 콘텐츠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CREATE The Local』이라는 주제로, 2021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3회째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 목포시는 지역 특산품과 관광자원 등 다양한 지역 콘텐츠를 활용해 목포만이 가진 매력 홍보에 집중했다. 특히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해 목포시의 대표 답례품을 소개하고 이를 활용한 각종 참여 이벤트를 진행해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과 광주·전남 향우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박홍률 목포시장이 자치단체장의 릴레이 토크쇼에 출연해 목포해상케이블카 등 매력이 가득한 목포 관광지는 물론 바다 위에서 펼쳐지는 목포해상W쇼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와 축제를 소개해 큰 주목을 받았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정부 공식자료 분석 결과를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나섰다. 시가 분석한 정부공식 자료는 헬스맵(보건복지부·국립중앙의료원, 의료취약지 모니터링 연구), 국가통계포털(전라남도 지역내 총 생산, 2021), 공공데이터포털(행정안전부_유인도서 현황, 2021)로 전남 서부권의 의료현실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어 있다. 시는 전남 서부권의 의료수요 제한 요건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국립목포대 의대 유치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시가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전남 서부권은 동부권에 비하여 인구 밀도가 낮고 섬이 다수 분포하여 지리적 접근성도 떨어지며, 경제적 기반이 취약한 지역이다. 인구수는 동부권이 서부권보다 1.3배 더 많으나, 의료취약계층인 65세 이상 노인 비율 및 치매 환자 수, 중증장애인 비율은 서부권이 더 높다. 지리적으로는 서부권 면적이 동부권의 1.33배이며, 유인도서는 총 189개로 전국 유인도서의 약 40%가 밀집되어 있다. 즉, 전남 서부권은 동부권에 비해 더 넒은 면적에 적은 인구가 거주하고 있어 의료기관이 상대적으로 부족하고, 도서지역의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신항만운영(주)이 지난 8일 저소득 대학생을 위한 운곡(雲谷)장학금 1,500만원을 목포복지재단에 지정 기탁 했다. 운곡장학금은 HL그룹 창업주인 고(故) 정인영 명예회장의 인재 육성에 대한 뜻을 기리고, 저소득 학생들의 학자금 지원과 꿈을 응원하는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목포신항만운영은 지난 2019년부터 매년 1,500만원씩 총 7,500만원의 운곡장학금을 기부하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목포신항만운영 여종구 대표이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꿈을 향해 도전하는 청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이 지역 발전을 이끌어가는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목포신항만운영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목포신항만운영의 장학금 전달에 감사드리며, 우리 지역 대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시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탁받은 장학금은 목포복지재단이 동 행정복지센터 추천을 받은 대상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대성동 신임 김준 주민자치위원장(등대식육식당 대표)은 지난 5일 예술웨딩컨벤션에서 열린 대성동 주민자치위원장 이·취임식에서 뜻깊은 취임을 기념하고 이웃사랑 온기나눔 실천 일환으로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2,000만원을 목포복지재단에 지정기탁 했다. 신임 김준 주민자치위원장은“어려운 가정형편에도 꿈을 향해 도전하는 학생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대성동 공동체와 이웃에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우리 시 저소득층 학생들이 희망과 꿈을 실현하는 데 도움을 주신 대성동 신임 김준 주민자치위원장께 감사드린다.”면서“이번 장학금은 학업을 지속하는 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의 학생들에게 전달하여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받은 장학금은 목포복지재단에서 동 행정복지센터 등 추천을 받아 대상자를 최종 선정하여 전달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지난 5일 목포시청 회의실에서 전라남도 김세국 감사관을 초청해 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2024년 반부패·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들이 실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청렴 의식을 고취해 목포시의 청렴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 김세국 감사관은 빈집 정비 및 활용 실태, 해양 폐기물 처리 및 관리 실태, 공유재산 관리 및 활용 실태 등 전라남도의 시·군 특정 감사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 청탁금지법,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등의 내용도 함께 다뤄 청렴도 평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청렴한 자세와 실천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꼼꼼한 행정업무 수행과 청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반부패 청렴 교육을 실시하여 청렴한 공직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공직자들의 청렴 의식 강화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 자가 학습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지역작가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제16회 목포문학상’을 공모한다. 목포문학상은 김우진, 박화성, 차범석, 김현 등 한국 문학을 이끌어온 선구 문학인들을 배출한 문향(文鄕) 목포의 문학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지난 2009년 시작으로 올해로 16회째를 맞는다. 목포시는 목포 출신 문인들을 집중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목포 출생, 목포 3년 이상의 거주자 또는 목포 소재 학교 재학 및 졸업자를 대상으로 총 천만원 고료의 ‘목포작가상’을 공모한다. 목포작가상은 최근 2년이내 출판한 개인창작작품집을 대상으로 본상에 600만원, 미발표 개인작품을 대상으로 한 작품상에 400만원을 각 1명씩 선정해 총상금 천만원을 수여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8월 1일부터 8월 16일까지며 최종 당선작은 9월 11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목포지역 작가 발굴 및 육성 차원의 문학상인만큼 우편접수와 함께 현장접수(목포문학관)를 통해 공모 신청을 받는다. 응모주제는 자유이며, 목포문학상의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청 및 목포문학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고향사랑기부는 목포랑, 여름휴가도 목포랑’이라는 주제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후기 등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낭만 가득한 항구도시 목포의 매력을 더욱 빛낼 여름 휴가철을 맞아 목포를 찾는 방문객에게 감사함을 표현하고 나아가 직접적인 방문으로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까지 기대할 수 있도록 관광 및 체험형 답례품 신청자를 대상으로 7월 8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달여간 진행된다. 관광체험형 답례품은 ▲목포해상케이블카탑승권 ▲삼학도크루즈탑승권 ▲요트탑승권 ▲제주도선박승선할인권 ▲목포여행권 ▲레진공방 원데이클래스 체험권 ▲풀꽃악세서리, 조명만들기 체험권 ▲목포드로잉접시 체험권으로 총 8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들 관광체험형 답례품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취지에 공감하는 공급업체의 협조로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등록되어 있어 기부자의 혜택을 더한다. 이벤트는 기간 중 선정인원 30명 도달까지 진행되며, 관광체험형 답례품 신청자가 목포 방문, 체험 후기(사진포함)을 고향사랑e음 답례품몰과 본인 SNS에 등록 하면 3만원 상당의 경품이 지급된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전남 서부권의 열악한 의료 현실을 객관적으로 밝히기 위해 보건복지부 등 정부의 공식 의료지표를 분석했다. 시가 분석한 정부의 공식 의료지표는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지역의료 강화대책(보건복지부, 2019), 의료취약지 모니터링 연구(보건복지부, 국립중앙의료원, 2018, 2022)이다. 시는 분석 결과를 정부, 전남도, 지역민들에게 단계별로 알리기에 나섰다. 시는 첫 번째 순서로 국립대학병원의 법적 책무와 전남 진료권역 분류, 의료취약지역 개념에 대하여 설명했다. 목포시가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국립대학병원은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른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 국민에게 필요한 보건의료서비스가 원활하지 못한 지역, 보건의료 서비스를 충분히 받지 못하는 계층에 대한 의료 공급 사업을 담당하는 병원이다. 즉, 전남 동부권처럼 인구가 많거나 산업단지가 밀집해 의료수요가 충분한 지역이 아닌, 의료기관 접근이 곤란하거나 환자 응급 이송이 곤란한 의료취약지에 국립대학병원을 설립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분석했다. 또한, 시는 전남의 진료권역이 어떻게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