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 영암읍에 청년이 만나 소통하고 살아갈 공간이 문을 열었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26일 영암읍에서 한 지붕 아래 두 개의 공간인 ‘달빛청춘마루’와 ‘달빛그린빌’ 개관식을 열었다. 청년센터인 달빛청춘마루는, 민선 8기 영암군의 ‘청년기회도시’를 견인할 앵커시설로, 청년이 성장할 기회를 주고, 지역사회 청년 참여를 촉진하는 소통공간이다. 공무원 임대주택 달빛그린빌은, 청년 공직자들에게 안정된 주거환경을 제공해 지역 정착을 돕는 주거공간이다. 두 청년 공간은 행안부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영암군이, 특교세 4억원을 포함 총 83억6,100만원을 투입해 건립했다. 연면적 2211㎡ 규모, 지상 3층의 건물 1층에 청년센터가, 2~3층에 공무원 임대주택이 각각 자리하고 있다. 1층 달빛청춘마루는 다목적홀과 회의실, 육아나눔터, 미디어실로 구성돼 청년 누구나 대관 신청하면 무료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달빛청춘마루는 앞으로 △청년정책 전달체계 구축 △맞춤형 청년 프로그램 운영 △청년 참여 확대 등으로 청년센터 역할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의회 고화자 부의장은 지난 20일, 제307회 영암군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지역경제 활력의 주체인 신중년 세대의 인구 유입 정책’을 제안하여 주목을 받았다. 고화자 부의장은 이미 초고령 사회로 접어들고 인구소멸 위기에 처한 영암군 미래를 위해 새로운 경제 활력의 동력인 신중년 세대의 인구 유입을 통해 영암군 인구문제 해결방안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영암군은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풍부한 역사적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불국가산단 등 많은 기업과 일자리가 있지만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로 인해 지역 경제와 공동체의 지속 가능성이 위협받고 있음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50대에서 60대의 신중년 세대 인구 유입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신중년 세대 인구 유입은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중요한 전략이 될 것이라며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정책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여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와 함께 제2의 인생 출발도시로서 더 행복한 미래 영암을 꿈 꿀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고화자 부의장은 신중년 세대의 인구 유입이 새로운 경제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전남 서남권 최대 산단인 대불국가산업단지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첨단 안전 산업단지로 변모한다. 영암군이 ‘영암 대불 스마트그린산단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으로 노후 산업단지를 미래형 첨단 산업단지로 바꾼다. 이번에 구축될 통합관제센터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시뮬레이션, 가상·증강현실 등 ICT로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하고 관리·운영하는 스마트산단 핵심 기반시설이다. 구체적으로 영암군은 2025년 완공을 목표로 국비 등 130억원을 투입, 기존 CCTV통합관제센터를 안전·환경·교통과 중대재해 예방 최첨단 스마트 관제센터로 확장한다. 디지털 트윈 기반 통합플랫폼으로 실시간 관제할 수 있는 지능형 교통체계를 구축해 각종 사고 예방, 교통 흐름 개선에 나선다. 나아가 지능형 CCTV와 가로등, 스마트 환경관리 및 중대재해 예방관리 시스템 도입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기업 임직원들에게는 스마트 쉘터 서비스도 제공한다. 영암군은 기존 센터를 통합·확장하는 방식의 사업으로 인력관리 효율화, 예산 절감 등의 효과도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혁신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관제센터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25일 신북면행정복지센터에서 마을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 최정수 한국청렴웃음연구소장은 ‘청렴한 세상과 공동체·지도자’를 주제로 강연했다. 특히, 청탁금지법 등에서 금지하고 있지만 무심코 이뤄질 수 있는 사례 중심으로 위법 행위를 설명하며 청렴 실천의 중요성을 알렸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장단이 마을에서부터 청렴을 실천해 지역사회 전반까지 퍼질 수 있도록 해달라. 다양한 눈높이 청렴 교육과 실천방안을 마련해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찾아가는 청렴교육은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신북면에 이어 다음 달에는 금정면, 8월에는 군서면에서 실시된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 농촌여성지도자들이 지역 관광명소에 아름다운 벽화를 그려 넣었다. 생활개선영암군연합회가 주최한 벽화 그리기 행사가, 25일 월출산기찬랜드 입구 마을길에서 성료됐다. 이번 행사는 생활개선전라남도연합회의 ‘청정전남 으뜸마을가꾸기 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영암군연합회 임원 30명은, 월출산기찬랜드 입구 마을길 80㎡의 벽면에 다채로운 국화꽃 그림과 메시지를 그려 넣었다. 농업인 단체인 생활개선영암군연합회는 이번 벽화 그리기로 지역민에게 다가가고,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 자리를 마련해 지역사회와 함께 보조를 맞추기로 했다. 영암군은 지역 대표 관광지인 월출산기찬랜드의 입구에 자리한 벽화가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경자 회장은 “농촌여성지도자 모임인 생활개선영암군연합회가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을 위해 더 많은 활동을 이어가겠다. 꾸준한 공익활동으로 지역민의 사랑을 받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기후위기에 대응해 친환경 교통수단 이용을 촉진하는 ‘자전거 탄소제로 챌린지’를 7월부터 시행한다. 이번 챌린지에는 14세 이상 영암군민 누구나 휴대폰에 ‘트랭글’ 앱을 설치·가입한 다음 참여할 수 있다. 앱 상단의 ‘영암군 자전거 탄소제로 챌린지’ 배너를 클릭하고, 매월 미션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매월 50km 이상 자전거를 타는 목표를 달성하면, 영암군은 챌린지 참여자에게 1만 포인트를 영암사랑상품권으로 충전·지급한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영암군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탄소중립 생활 실천까지 엿볼 수 있는 일석삼조 챌린지다. 영암군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김재만 영암군 도포면이장단장과 양상현 도포면새마을협의회장이, 24일 이웃돕기에 써달라며 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에서 각각 100만원씩을 지정 기탁했다. 김 단장은 지난해에 150만원을 기부하는 등, 양 회장과 함께 꾸준한 나눔으로 지역사회에서 모범을 보여오고 있다. 기탁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단장과 양 회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마련했고, 꾸준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날 정기회의를 마친 도포면지사협 위원들은 미리 준비한 배추·열무김치, 쇠고기 등 반찬 꾸러미를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 30곳에 전달하며 안부를 물었다. 정점순 도포면지사협 민간위원장은 “반찬을 만들 때는 힘이 들지만 받는 어르신들이 기뻐할 때면 모든 수고가 눈녹듯 사라진다. 하반기에도 반찬 나눔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25일 영암군민회관에서 ‘제74주년 6·25전쟁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전쟁의 의미를 되새기고, 희생과 헌신으로 나라를 수호한 호국영웅에 대한 예우와 존경을 위해 마련됐다. 식전행사로 ‘6·25전쟁 비극과 변하지 않는 북한’의 제목으로 안보교육이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모범참전용사 포상, 군민에게 드리는 호소문 낭독, 6·25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이 이어졌다. 임판석 6·25참전유공자회 영암군지회장은 “6·25 참전유공자 평균연령이 93세이다. 후손들에게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정신을 물려주는 것을 사명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2022년 7월, 민선 8기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혁신으로 도약하는 더 큰 영암’을 구호로 출범했다. 영암군의 혁신과 도약의 목표는 평범한 영암군민이 잘사는 도시였고, ‘군민이 군정의 주인’이라는 상식을 실현하는 것이었다. 지난 2년, 영암군의 혁신은 지역사회에 괄목할 변화를 가져왔다. 영암군민의 자부심은 높아졌다. 영암군의 준비와 지역사회의 단합은 위기를 기회로 바꿨다. 익숙한 영암의 자원은 새로운 가치를 더했다. 영암군민의 삶은 질적인 전환을 맞았다. 혁신은 미뤄진 영암의 변화를 촉진했다. 영암군은 영암군민과 한 약속을 잘 지켰다.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는 민선 8기 2년 영암군의 성과를 변화의 관점에서 정리했다. ◆ 영암군민의 자부심 높아졌다 영암왕인문화축제 4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 선정, 한우 1+ 등급 이상 출현율 77% 전남 1위, 2023 대한민국 쌀 페스타 대상, 영암달빛축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 선정, 2024년 강릉단오장사씨름대회 3체급 석권 등, 지난 2년 영암군민은 어깨를 으쓱할 일이 많았다. 그동안 변방으로 여겨지던 영암군이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농업기술센터가 여름 장마 기간 무화과 역병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농가에 예방법을 제시하고 주의를 당부했다. 무화과재배에 가장 큰 어려움을 야기하는 역병은, 장마로 비가 오는 날이 이어지면 잘 발생하고, 치료가 어려워 예방이 최선이다. 역병은 토양과 가까운 아래쪽 과일에 빗물이 튀어 감염되기 시작하고, 감염된 과일에는 하얀 곰팡이가 피어 점점 위쪽 과일로 번진다. 역병에 감염된 부분을 발견 즉시 제거하고, 아인산염 1,000ppm을 10일 간격으로 2회 살포하면 방제할 수 있다. 가까운 과수원과 함께 방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등록 약제로는 디메토모르프 수화제, 메탈락실 수화제, 사이아조파미드 액상수화제, 아족시스트로빈 액상수화제가 있다. 영암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비가 오기 전에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방제하지 못한 경우에는 비가 그친 후 24시간 이내에 방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재능기부 영암봉사단이 24일 시종면 화수마을을 찾아 찾아가는 자원봉사 ‘나눔데이’를 진행했다. 이 봉사단은 머리손질해 주는 ‘이미용봉사단’, 화장해 주는 ‘아름다운 사람들’, 사진 찍어주는 ‘풍경더하기’, 칼갈아주는 ‘아름다운마음봉사회’ 등 영암 자원봉사 단체가 연합해 마을을 돌며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나눔데이에는 전남행복버스, 전남자원봉사센터도 함께 해 혈압·인바디 검사, 이불 세탁, 복지상담소 운영 등 서비스도 제공했다. 이금선 화수마을 이장은 “어르신들 얼굴에 화색이 돌고, 조용한 마을에 웃음소리가 넘쳐서 뜻깊은 날이었다. 좋은 날을 만들어준 봉사단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영암군은 전남행복버스 등과 함께 매월 마을로 찾아가는 나눔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진로진학지원센터가 22일 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농어촌 지역 다문화가정 자녀 대학 진학 및 진로 지도’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은 영암군에 결혼이주여성과 이주노동자 등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정이 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해, 이들의 자녀들이 대입을 잘 준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강 강사로 김형주 교육전문컨설턴트가 나서 다문화가정 학부모와 자녀에게 대입 용어 전형체계, 진로정보 등을 전했다. 특히, ‘사회통합’ ‘다문화’ ‘고른기회’ 전형 등 농어촌과 다문화가정 특례의 학교별 사례와 입학 전략을 안내해 공감을 얻었다. 참석자들의 특강 내용의 이해를 위해 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통역사를 배치해 진행을 도왔다. 특강이 끝나고 학부모들은 질의·응답 시간에 평소 가지고 있었던 진로·진학 궁금증을 풀었다. 중국 출신 한 학부모는 “다문화가정을 위한 대입 특강은 처음이다. 아이가 대학에 갈 수 있는 정보를 많이 얻었고, 강사의 조언대로 아이와 함께 준비해 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