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원장 이경주) 12월 7일부터 8일까지 광주실감콘텐츠큐브에서 ‘2023 광주콘텐츠코리아랩 성과전시회 G.Showcas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광주콘텐츠코리아랩 성과전시회는 △23년도 교육생 및 지원기업의 콘텐츠 전시 및 체험 △우수기업 IR 피칭대회 △콘텐츠 전문가 초청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GCC 와우랩 1층 로비에서 개최되는 콘텐츠 전시 및 체험은 예비·초기 창업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스타트업리그'의 22개 작품, 지역 인프라를 활용하여 잠재력 있는 콘텐츠 창작자를 발굴하는 '작(作)당모의'의 11개 작품, 지역 웹소설 활성화를 위한 '웹소설 창작 프로젝트'의 13개 작품,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창작자를 육성하기 위한 '장르특화 콘텐츠 스킬업 교육'의 118개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3층 MX스튜디오에서는 창작자와 예비창작자들에게 콘텐츠에 대한 인사이트를 줄 수 있는 콘텐츠 전문가 초청강연 ‘콘텐츠 토크콘서트’와 우수기업 IR 피칭대회가 개최된다. 7일에는 구독자 120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유튜브 ‘싱글벙글’ 채널의 김두현 대표의 강연이 진행된다. 김두현 대표는 K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대표 황풍년)이 대설 절기를 맞아, 올해 마지막 무등풍류 뎐 행사 <대설 신명주의보>를 12월 9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등풍류 뎐 12월 행사는 전통연희 예술인이 실감나게 들려주는 어린이 구연동화와 민속놀이 체험, 버나만들기 그리고 신명나는 ‘송년 국악 한마당’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오후 1시부터 입석당에서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우리 전래동화 <줄줄이 꿴 호랑이> 구연동화를 듣고 전통 민속놀이 도구인 ‘나만의 버나만들기’를 해본다. <줄줄이 꿴 호랑이>는 평소 게으름뱅이라고 혼나기만 하던 아이가 재치를 발휘하여 호랑이를 잡아 부자가 되는 이야기로, 예로부터 호랑이에 대한 두려움과 함께 부자가 되고 싶은 서민들의 마음을 유머러스하게 그려낸 전래동화다. 동화구연이 끝나면 ‘나만의 버나 만들기’를 해본다. ‘버나돌리기’는 전통 연희극을 할 때 단골로 등장하는 재주로 대접과 쳇바퀴, 대야 등을 나무막대로 돌리는 재주를 부리는 데서 시작되었다. 이번에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만들 수 있는 교육용 버나를 만들어보고 직접 돌리는 방법을 배워본다. 입석당의 구연동화 프로그램은 어린이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광주광역시협의회는 4일 염주체육관에서 한해를 마무리하는 평가대회 및 한마음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구제길 바르게살기 광주협의회 회장,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바르게살기운동 광주협의회는 올해 강원·경북지역 수해피해 복구 및 튀르키예 지진 난민돕기 성금 모금, 무료급식소 배식봉사, 저소득층 도배장판, 독거노인 미용봉사, 김장나눔 등 희망나눔 실천운동을 펼쳤다. 강기정 시장은 바르게살기운동 활성화에 기여하고 활발한 나눔활동을 펼친 공로로 김종훈 광주협의회 부회장 등 15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바르게살기운동 광주협의회는 코로나19가 터지자 십시일반 성금을 모았고 가뭄위기 때는 물절약 운동에 발 벗고 나서는 등 언제나 든든한 시정의 파트너였다”며 “가계와 기업이 부채로 휘청이고 지방정부의 재정가뭄도 심각하지만 희망과 위기가 교차하는 이 시점에 바르게살기운동 광주협의회와 함께라면 거뜬히 극복할 수 있다. 언제나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경주)은 오는 4일부터 29일까지 전남대학교병원과 함께 광주 콘텐츠기업 IP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관에는 그동안 육성해온 광주 콘텐츠 기업 7개사의 포토존 및 포토부스 운영을 통해 시민이 광주 콘텐츠 IP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IP 홍보관에서는 광주에서 지원한 애니메이션 IP <두다다쿵>, <레인보우버블젬>, <마법소녀 디디>, <다이노맨>, <힙덕>, <뿡어카페>와 캐릭터 IP <하이!애완돌>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21일~22일 전남대학교 어린이병원에서 진행하는 크리스마스 행사에서 환아들이 함께 참여 가능한 컬러링 체험공간, 캐릭터 포토부스 사진촬영, 캐릭터 풍선 나눔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도 펼쳐질 예정이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전남대학교병원은 이번 홍보관 운영을 통해 광주 콘텐츠 IP 홍보 및 디지털헬스케어분야 사업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Gwangju Media Art Platform)은 미디어아트 특별전시 ‘백남준 : 사랑은 10,000마일’을 12월 1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개관전 ‘디지털 공명’과 2022 미디어아트 특별전시 ‘이이남: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 이후, G.MAP 1,2,3관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전시로 백남준의 비디오 작품, 드로잉, 아카이브 자료와 함께 국내외 문화예술기관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비디오 설치작품 ‘안심 낙관’을 중심으로 예술의 치유적 힘과 가치를 조명한다. 더불어, 이번 전시는 아시아 최대 개인 소장가(김수경 우리들그룹 회장, 홍성은 레이니어 그룹 회장)에 의한 특별전시로 백남준 미디어아트의 미술사적 의의 및 대중적 향수의 가치평가를 모색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백남준(1932∼2006)은 동양과 서양, 음악과 시각예술, 새로운 과학 기술과 전통문화 등의 상이한 개념들과 매체를 한 데 융합함으로써, 현대예술의 표현 범위를 무한히 넓힌 선각자였다. 이번 전시에서는 기존의 관습과 제도에서 벗어나 다양한 경계를 넘나들며 ‘세상에 없던 예술’에 일생을 바친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라오스 루앙프라방의 문화자원이 한국의 디지털시스템으로 관리된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이 라오스 문화부 및 루앙프라방 주정부와 함께 지난 29일 라오스 루앙프라방왕실박물관 디지털아카이빙센터를 개소했다. 이날 ACC는 문화자원 관리능력 고도화 및 아카이빙 자원 확충을 위해 필요한 컴퓨터와 촬영 장비 등도 함께 전달했다. ACC는 지난해 9월 라오스 문화부와 ‘라오스 디지털문화자원관리시스템 KCRMS(Kyrgyz Cultural Resources Management System)’ 구축 관련 무상원조 사업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어 지난해 11월 라오스 문화자원 관리 및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수도 비엔티안에 소재한 국립박물관과 국립도서관에 디지털아카이빙센터 개소를 지원했다. ACC가 추진하고 있는 국제개발협력 사업으로 개발된 라오스 디지털문화자원관리시스템에 입력된 자료는 현재까지 5천여 건에 이른다. 이 자료들은 라오스 불교철학과 관련된 내용을 야자수 나뭇잎에 기록해 세대를 이어 전승하고 있는 세계기록유산 ‘바이란(패엽경, 貝葉經)’과 인류무형문화유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가 추진하고 있는 광주형 문화공적개발원조(ODA)사업이 아시아 각국의 호응을 받으며 새로운 교류 협력 창구로 부상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광주형 문화공적개발원조사업에 참여한 도시들이 광주시와 도시 간 결연 추진에 나서는 등 장기적 교류와 협력을 요청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광주시 청년예술인으로 구성된 아시아문화탐험대는 지난 11월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중국 난양시(南阳市) 화가촌(画家村) 일원에서 해외 문화탐험대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난양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에 힘입어 난양시 이공대와 사범대, 화가촌 예술가, 난양시미술협회, 난양시문학예술계연합회 등이 대거 참여해 협업이 전개됐다. 특히 이들은 공동 연대를 통해 화가촌의 낙후된 공간 10여 곳을 예술적 대안으로 모색하는 문화재생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난양시가 해외 도시와 공적개발원조 방식으로 문화교류한 것은 광주시가 처음이다. 난양시 예술가들은 사업을 통해 스스로 화가촌을 위한 방안을 고민하고 실행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부여했다. 두사고 난양시 문학예술계연합회 부주석은 “이번 교류를 통해 양국의 문화 번영과 발전을 촉진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오는 12월 9일(토) 광주음악산업진흥센터 피크뮤직홀에서 ‘사직 뮤직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뮤지션들의 스토리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기타리스트 정성하가 출연한다. 정성하는 세계적인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이자 713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기타신동으로 알려지기 시작해 최고의 기타연주가가 되기까지 정성하의 성장 스토리와 음악이야기, 화려한 핑거스타일 기타 연주를 들을 수 있다. 본 공연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 확인 및 참여 신청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https://www.gicon.or.kr), 광주음악산업진흥센터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gj__peakmusic)을 통해 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전라남도는 지역문화협력위원회를 열어 2023년 전남도 명예예술인 24명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도내 거주자로 30년 이상 예술활동에 매진하면서 뛰어난 예술적 성취와 사회 기여를 통해 ‘예향 전남’의 명성을 드높인 70세 이상 원로예술인을 대상으로 문학·미술·연극 등 분야별 명예 예술인을 지정하고 있다. 2022년 ‘전남도 명예예술인 지정 및 운영 조례’가 제정된 후 전국 최초로 총 31명의 명예 예술인을 지정했다. 올해는 지난 10월 한 달간 신청한 예술인 중 시군에서 신청 자격 등 1차 심사를 거쳐 추천받은 26명의 원로예술인을 대상으로 진행해 최종 선정했다. 선전된 전남도 명예예술인은 ▲문학 김현태(78)·윤문칠(75)·임병식(77) ▲국악 양장열(75) ▲사진 송창근(83) ▲연극 박광태(71) ▲서예 강수남(73)·김광숙(72)·김선우(78)·신수일(81)·임주섭(77)·홍은옥(82) ▲한국화 곽창주(70)·김선영(70)·묵창선(79)·박재옥(71)·백용운(72)·정선덕(72)·주권옥(81) ▲서양화 박동열(73)·박주하(70)·손영선(70)·이웅성(80)·정다운(87) 작가다. 명예예술인 지정서 수여식은 오는 28일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새롭게 조성되는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은 시민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11월 30일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건립사업’ 국제설계공모 당선작으로 ㈜토문건축사사무소(대표사)·㈜운생동건축사사무소·㈜리가온건축사사무소가 공동으로 응모한 작품 ‘소통의 풍경 그리고 문화적 상상체’를 선정했다. 대학교수·건축사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지난 11월 22일 1차 회의를 열어 입선작 5개 작품을 선정했고, 이어 30일 최종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확정했다. 심사위원들은 응모작품의 비엔날레 상징성, 전시공간의 효율적 구성, 대지 활용도, 건축물의 랜드마크 요소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가장 우수한 작품을 당선작으로 뽑았으며, 별도로 4개 작품을 입상작으로 선정했다. 당선작에는 용역비 51억원 상당의 기본 및 실시설계 추진에 대한 우선협상권이 부여된다. 입상작 4개 작품은 관련 규정에 따라 보상금을 수여하며, 1~8일 시청 1층 시민숲에서 전시된다. 당선작 ‘소통의 풍경 그리고 문화적 상상체’는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의 국제적 위상과 광주문화를 상징하는 문화적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광주광역시와 광주문화재단은 오는 12월 7일(목) 저녁 7시 광주의 오월을 예술로 기억해 온 <님을 위한 행진곡> 시민음악회 「빛의 도시, 민주를 노래하다』를 광주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시민음악회는 민주주의상징콘텐츠제작사업의 일환으로 광주의 정체성과 문화적 가치를 내포하고 있는 ‘님을 위한 행진곡’을 기반으로 민주·인권·평화의 숭고한 가치가 문화예술로 전승되도록 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지난 5월의 ‘뮤지컬 광주’, 제주, 여수·순천, 광주의 역사적 아픔을 함께한 세 번의 음악회에 이어 개최된 이번 시민음악회는 창작뮤지컬 ‘광주’와 ‘레미제라블’ 주요 넘버와 함께 민주주의의 역사적 순간들을 기억해온 노래들을 독창과 합창, 무용과 팝페라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하여 오월을 다채롭게 시민들에게 선사하고자 한다. 뮤지컬 ‘광주’의 윤이건 역을 맡았던 배우 이지훈 씨가 ∆창작뮤지컬 <광주>의 ‘순이생각’ ∆뮤지컬 <영웅>의 ‘영웅’, 80년 5월 광주를 지켰고 노래로 건강한 시민의식을 전달하며 아픈 이들의 위로가 되고 싶은 푸른솔합창단이 ∆합창 ‘오월의 노래’, ‘나를 일으킨 친구’, ‘광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국가문화유산법 시행(2024년 5월)에 앞서 무형문화재의 문화유산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生 : 무형과 유형 사이’ 기획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는 역사민속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오는 12월28일까지 이어진다.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29일 기획전시실에서 문영훈 광주시 행정부시장, 이복수 광주무형문화재보존회 이사장, 무형문화재 기능 및 예능 보유자, 김도영 광주박물관미술관협의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生 : 무형과 유형 사이’ 전시회 개막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전시는 광주시 무형문화재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 거리감을 해소하고자 했다. 총 4부로 구성된 이번 전시회에서는 광주시 무형문화재 기·예능 보유자 19명의 곧고 굳은 삶의 여정을 만날 수 있다. 제1부 ‘무형문화재를 이해하기 위하여’는 1962년 제정된 문화재보호법의 변천사를 통해 무형문화재 종목 지정과 보유자 인정 단계부터 효율적인 제도 운영을 위한 각계의 관심과 지원을 두루 살펴본다. 제2부 ‘기술을 잇고’는 광주시 기능분야 무형문화재를 소개한다. 광주시 기능분야인 필장(문상호·안명환), 악기장(이춘봉·이복수), 화류소목장(조기종), 남도의례음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