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과 장흥군이 지난 19일 ‘2024 화순 고인돌 봄꽃 축제’ 현장에서 고향 사랑 상호기부 기탁식을 치렀다. 이날 전달식에는 구복규 화순군수, 강종철 화순부군수, 이천영 장흥부군수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는 두 지자체 간 상호 발전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던 중 고향사랑 기부금을 통해 두 도시의 발전을 응원하기 위해 화순군 직원 80명과 장흥군 직원 80명이 뜻을 모아 서로 지자체에 각 800만 원씩 기부했다. 또한 장흥군청 화순군향우회에서는 지난 19일부터 개최한 ‘2024 화순 고인돌 봄꽃 축제’의 성공을 응원하기 위해 화순군에 고향사랑 기부금 100만 원을 별도로 전달했다. 이천영 장흥부군수는 “화순 고인돌 봄꽃 축제장에서 봄꽃을 만끽하며 우리 군 직원들과 함께 내 고향 화순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장흥군과 화순군의 상호기부로 두 지역의 고향사랑 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도 “화순군과 장흥군은 경계를 맞닿은 인접 군으로 꾸준히 상호 협력한다면 서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0일 화순고인돌공원 일원에서 화순경찰서, 화순교육지원청, 화순소방서, 학부모연합 등 민․관 단체 100여 명이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2024 화순 고인돌 봄꽃 축제장 일원에서 축제 관람객을 대상으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등의 교통안전 문화 의식 제고를 위해 보행자와 운전자가 준수해야 할 교통안전 수칙, 올바른 회전교차로 통행 방법에 대하여 현수막과 전단지, 홍보물 등을 활용, 캠페인을 펼쳤다. 특히, 회전교차로 주행 단계별 통행 방법 준수사항 △접근 시 서행 △좌회전 안쪽 차로, 우회전 바깥쪽 차로 △회전 차량 우선 △회전 차량 멈추지 말고 서행 등 ‘회전교차로 올바른 통행 방법’에 대하여 집중 캠페인을 전개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봄꽃 정취를 만끽하기 위해 방문하신 모든 관람객이 화순 고인돌 봄꽃 축제를 마음껏 즐기시고, 안전사고 없이 무사하게 귀가하셨으면 한다. 앞으로도 안전한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군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활동에 주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Y-FARM EXPO(스마트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서 우수 홍보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박람회는 연합뉴스와 NH농협이 공동으로 주최하여 국내외 관계기관과 전국 지방자치단체 110여 개 부스가 참가했다. 평가 기준은 박람회 부스 운영과 귀농·귀촌 지원 정책 콘텐츠 홍보 등의 현장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화순군은 현장에 홍보관을 마련해 △농특산물 및 가공품 전시·홍보 △귀농·귀촌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지원 정책 소개 △귀촌을 고민하는 방문객에게 맞춤형 상담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된 귀농·귀촌 지원 시책과 정보를 알차게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화순군은 농지 및 주택 구입 융자 지원, 농기계 구입 지원, 귀농인의 집 등 다양한 지원 정책들로 귀농인의 안정적인 농업경영과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을 막는 유일한 길은 귀농·귀촌인 유입에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도시민들에게 우리 군 관련 지원정책과 정보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3일 군 복무 중인 청년이 복무 중 사고 등에 대해 안심하고 국방 의무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사업’을 확대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은 군 복무 중(휴가, 외출 포함) 사망, 상해, 질병, 후유장해 등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치료 등을 위한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지원 대상은 화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군 복무 중인 청년으로, 병역법에 따른 현역병, 상근예비역, 의무경찰 및 의무소방원이 해당하며, 보험이 제도화된 직업군인·경찰공무원·소방공무원 사회복무요원은 제외된다. 보험 가입 기간은 2024년 5월 1일부터 2025년 4월 30일까지 1년간이고,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군에 입대할 시 자동 가입, 전역 시 자동 해지된다. 보장 항목은 ▲상해·질병 사망 및 후유장해(5천만 원) ▲상해 입원(1일 5만 원) ▲질병 입원(1일 3만 원) ▲골절·화상진단(30만 원) ▲뇌졸중·급성심근경색진단(3백만 원) ▲수술비(10만 원) ▲강력·폭력범죄상해비용(3백만 원) 12종에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1백만 원) ▲특정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4월 19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는 ‘2024년 화순 고인돌 봄꽃 축제’에서 문화누리카드로 결제할 수 있는 임시 가맹점 17개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맹점 운영은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의 편의성 제고 및 이용률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축제 기간 화순 도곡면 효산리부터 춘양면 대신리까지 즐비한 세계 문화유산인 고인돌 유적군 일대의 문화 체험과 먹거리 부스 등 가맹점 17곳에서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임시 가맹점은 문화누리카드 스티커를 부착하고,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은 스티커가 부착된 가맹점에서 결재 방법으로 카드를 사용하면 된다. 이번 축제는 유채꽃을 배경으로 핑크빛 대형 조형물(벨리곰)과 먹거리 부스, 피크닉존, 힐링존 등 9가지 존이 있어 더욱 풍성한 먹거리,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에 문화누리카드를 들고 방문하여 행사를 즐긴다면 축제 방문의 즐거움도 2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문화누리카드를 통해 문화 혜택을 받기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문화예술, 국내 여행, 체육활동의 지원이 되도록 한 발 더 가까이 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쌍산 항일 의병 유적지가 소재한 이양면 증리 증동마을 쌍산의사(雙山義祠)에서 "쌍산의소 봉기 117주년 추념식"을 4월 17일 오전 10시에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쌍산의소항일의병유족회에서 진행하는 추모제와 쌍산항일의병 추념식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된 추념식이 유족과 지역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건하고 엄숙하게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이양고등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이 참여, 나라 사랑의 산교육장으로 활용되는 뜻깊은 행사였다. 화순군에서는 앞으로도 쌍산의소를 나라 사랑의 근간으로 삼아 산교육장으로 활용함은 물론이고, 쌍산의병에 참여한 선조 의병들의 명예가 회복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쌍산항일 의병유적은 2007년 8월 3일 국가 유산 사적으로 지정되었으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한말 의병 유적지로 무기 제작소 등 당시 의병 활동을 유추할 수 있는 흔적들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곳이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18일 화순문화원 대강당에서 고려 2대 국사인 진각국사 혜심을 추모하는 다례제를 봉행했다. 진각국사 혜심 탄신 846주년을 맞아 (사)진각국사 선양회 회장 대현 스님 주관으로 열린 이날 다례제 행사는 강종철 화순 부군수, 이영일 전 화순문화원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육법 공양 · 범패 의식 등의 순으로 행해졌다. 대현 스님은 대회사에서 “치열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진각 국사님의 가르침과 참선을 서로 교감하여 자기 자신을 치유하고 숭고한 자비 정신을 함양하는 데 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강종철 화순 부군수는 축사를 통해 “진각국사 혜심은 화순현 출신으로 고려 후기 분열된 불교를 화합시키고, 조계종을 더욱 발전시켰다”라며, “혜심뿐만 아니라 고인돌 유적지 등 훌륭한 문화유적지를 널리 알리는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각국사 혜심의 저서인 선문염송집과 선문강요는 국문학사상 최초의 본격적인 선시란 점에서 의의가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17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자치단체 간 업무 공유 및 협력 증진을 위해 군 환경과와 나주시 환경관리과가 상호 교차 기부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호기부는 화순군 환경과 직원과 나주시 환경관리과 직원 20명이 뜻을 함께 모아 추진하였으며, 오는 4월 19부터 시작되는 '2024 화순 고인돌 봄꽃 축제 성공을 함께 기원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지자체 간 화합과 협력을 다지는 기회가 되어 긴밀한 우호 관계가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15일 차기 군 금고로 NH농협은행과 광주은행을 선정하였다. 군은 15일 오후 2시 군청 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 화순군 금고 지정심의위원회를 열어 차기 금고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군 금고 선정은 「화순군 금고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난 3월 15일부터 4월 4일까지 20일간 금고 지정 계획을 공고한 결과 현 금고인 NH농협은행과 광주은행의 제안서를 접수했다. 화순군 금고 지정심의위원회는 2개 금융기관이 제출한 제안서를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군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지역 주민 이용 편의성, 금고 업무 관리능력, 지역 사회 기여 및 군과 협력사업 등 5개 항목을 19개 세부 항목으로 나누어 평가하였다. 평가 결과 1순위에 NH농협은행, 2순위에 광주은행이 최종 선정됐다. 화순군 재무과장은 “군은 회계사, 세무사 등 총 10인으로 화순군 금고 지정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접수된 제안서를 공정하게 심의하여 군 금고를 선정했다”라며 “차기 군 금고가 다양한 군정 업무와 지역발전을 충실히 지원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새로 선정된 화순군 금고가 취급하는 회계는 NH농협은행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17일 농촌인력지원센터가 전남에서 유일하게 2024년도 농림축산식품부 '영농작업반장 육성 시범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전문적인 농작업자를 육성할 수 있는 국비 3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농촌인력지원센터는 화순군 대표 품목인 복숭아, 두릅, 블루베리에 20명씩 총 3개 반을 편성하여, 가지치기, 적화, 수확 등 농작업에 필요한 필수 교육 20시간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의 80% 이상을 이수한 농작업 참여자에게는 교육 참여 수당이 지급 된다. 화순군 농촌인력지원센터는 화순군 직영으로 인력 중개센터를 운영하여 연간 10,000여 명의 농작업자를 농가에 중개하고 있다. 전국 190개 센터 중 우수센터로 성과를 인정받아 총 9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고, 농작업자에 교통비 지급, 수송차량 지원, 농작업자 교육 시행 등 농촌 일손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농촌인력지원센터 서종권 센터장은 “영농작업반장 육성 시범사업 선정으로 작물별 기술교육을 진행하여 영농작업반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농가 소득향상으로 농민이 잘사는 화순을 만들 수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전남 화순군은 19일부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화순고인돌유적 내 고인돌 탐방버스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고인돌 탐방버스는 도곡 고인돌유적종합안내소와 춘양 감태바위 구간을 왕복하는데 약 1시간 정도 소요되며, 2대(24인승, 18인승)의 차량 중 18인승 1대에는 교통약자 관람 편의를 위해 승・하차 리프트 시설을 설치했다. 매표 장소는 도곡과 춘양고인돌유적종합안내소 2개소이며, 요금은 성인 2천 원, 청소년 1천 원, 7세 이하 미취학 아동은 무료이다. 또한, 고인돌유적지 내 도보로 이용하는 관람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고인돌 탐방버스 운영이 시작되는 19일부터는 일반차량의 통행을 제한한다. 화순군 고인돌사업소 관계자는 “이제부터 고인돌 탐방버스를 타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화순고인돌유적지 일대를 관람할 수 있어 관광객에게 특별한 추억이 될 것이다”라며 “세계문화유산으로서 화순 고인돌 유적이 지닌 가치가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4 화순 고인돌 봄꽃 축제는 ‘화순으로 봄소풍 가자!’라는 주제로 4월 19일부터 28일까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월 화순군민을 대상으로 모집 공고하여 3월에 확정된 4명의 하니움 휴게음식점 운영자가 4월 18일 오후 2시 영업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하니움 푸드존'은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와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펼쳐지는 각종 행사 관련 참가자, 화순천 꽃강길(음악분수대, 개미산 전망대)과 버스킹 관람객 등을 대상으로 사계절 특색있는 먹거리를 다채롭게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하니움 푸드존'점포는 각기 개성 넘치는 맛을 선보인다는 의미에서 점포별로 분홍·노랑·보라·파란색으로 치장하여 찾거나 알아보기 쉽게 꾸몄다. 군 관계자는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방문객들의 볼거리, 즐길 거리 외 먹거리까지 누리는 새로운 힐링 명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참고로 '하니움 푸드존'의 위치는 화순읍 학포로 2656-25(공설운동장 남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