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사고 희생자 추모’ 나주시청소년수련관에 합동분향소 마련

나주청년회의소, 오는 5일까지 8~21시 운영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나주청년회의소에서 이태원 사고 희생자 추모를 위한 합동분향소를 청소년수련관 1층에 설치·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합동 분향소는 국가애도기간인 오는 5일까지 8~21시에 운영된다.


윤병태 시장은 이날 오전 9시 부시장 및 간부공무원들과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이상만 의장을 비롯한 전체 시의원과 나주청년회의소 이도경 회장, 회원들도 함께 단체 묵념과 헌화로 애도를 표했다.


윤 시장은 “안타까움을 금할 길 없는 마음으로 고인 되신 분들과 어느 때보다 힘든 시간을 겪고 계실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라고 조의를 표했다.


이어 “안전은 행정에서 추구해야할 최우선의 가치이자 시민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가장 큰 책무”라며 “과하다 싶을 정도로 안전을 항상 염두에 두고 지역사회 안전 점검에 총력을 기울여가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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