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연수원, ‘신규교육공무직원 기본교육 과정’ 연수 실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교육연수원이 지난달 31일~이달 3일 나흘 동안 신규교육공무직원을 대상으로 ‘신규교육공무직원 기본교육 과정’ 연수를 운영한다.

 

1일 광주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2022년 교육공무직원 공개경쟁 채용시험에 최종 합격한 조리원 48명, 조리사 1명 등 총 56명을 대상으로 한다. 신규교육공무직원들이 갖춰야 할 기본인성과 직무 관련 소양을 고루 함양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연수 과정은 ▲ 나와 타인을 이해하는 소통 교육 등의 기본영역 ▲ 학교급식 위생관리, HACCP 작성법 등 교육 현장에 신속히 적응하도록 도울 수 있는 전문영역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난 31일 수강생들은 시교육청 안전총괄과 정정훈 안전관리자와 함께 산업안전보건법령에서 정한 안전기준과 근무 중 산재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관내 산업재해 사례’에 대해 학습했다. 1일에는 이정선 교육감이 방문해 신규교육공무직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어 2일에는 한국안전교육센터 김랑일 교수가 ‘학교(급식실 등) 안전사고 예방과 응급처치법’을 강의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에 새로 채용된 교육공무직원들의 희망차고 밝은 앞날을 응원한다”며 “연수를 통해 변화하는 시대와 교육환경에 맞춰 교육지원 업무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학교 현장에서도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