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추진

미션 달성, 우리는 해냈어요~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지난 2021년 9월에 공모사업으로 시작된 AI-IoT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AI-IoT 기반 건강관리사업은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다. AI 스피커와 스마트폰, 혈압·혈당계 등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맞춤형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그리고 6개월간‘오늘건강’앱과 연동된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건강관리를 완수한 3기 참여자 중 100명을 대상으로 사후평가가 실시된다.

 

평가내용은 건강 상태 측정 및 건강위험요인을 통한 상담․연계 서비스 제공, 만족도 조사 등이 실시된다. 7가지 미션 달성자에게는 곡성심청상품권 등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평가가 끝난 후에는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AI-IOT 어르신 자조 모임’이 운영된다. 또한 서로 간에 정보 공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지속적으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된다. 또한 독거노인을 위한 AI 돌봄 반려로봇인 다솜이지원 사업도 진행돼 말벗, 복약지도, 우울감 해소 등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힘쓰고 있다.

 

AI-IoT 기반 건강관리사업에 참여한 A씨는 “나이가 많아 스마트폰으로 건강관리를 잘할 수 있을까 자신이 없었다. 하지만 이번에 미션 달성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건강도 많이 좋아지고 삶에도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곡성군 관계자는“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은 현재 꾸준히 신규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많은 주민들이 건강관리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거나 궁금한 사항이 있는 군민은 보건의료원 방문보건팀 또는 해당 면 보건지소로 문희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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