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초등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곡성군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곡성군 다함께돌봄센터는 소득 기준에 상관없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만 6세 ~ 만 12세 미만의 초등학생에게 상시·일시 돌봄, 학습지도, 프로그램 등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5일 간 운영된다. 학기 중에는 오후 12시부터 오후 7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숙제, 학습지원, 예체능, 체험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이용료는 무료다. 돌봄이 필요한 아동은 온라인 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 복지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용정원은 20명으로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곡성군 다함께돌봄센터는 곡성읍 읍내16길 17에 위치해 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초등학생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아이는 안전하고 부모는 안심하는 교육환경을 지속적으로 구축할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 꼬꼬마 장난감도서관이 아동들과 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1년에 개관한 꼬꼬마 장난감도서관은 미취학아동들이 영유아의 발달에 적합한 놀잇감을 대여받고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곡성에 주소지를 둔 0세부터 7세의 미취학아동은 누구나 가입해 이용할 수 있다. 가입비는 1만 원이며 1년마다 재가입을 해야 한다. 가입하면 월 2점의 장난감을 대여받을 수 있다. 곡성군 장난감도서관은 운전놀이, 콩순이, 뽀로로 놀이동산 등 400여 점의 장난감과 모래놀이터, 숨바꼭질 미끄럼틀 등 48점의 놀이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자주 이용하는 아이들의 지루함을 해소시키고, 놀이 트렌드에 맞춰 매년 새로운 장난감을 구매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취약해진 실내 놀이 환경의 안전성을 위해 장난감을 주기적으로 소독하고 있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꼬꼬마 장난감도서관은 곡성읍 곡성로 903에 위치해 있다.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되며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이다. 매주 일요일, 월요일, 법정 공휴일은 휴무다. 곡성군은 장난감도서관 운영을 통해 장난감 및 육아용품 구매에 따른 부모의 경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 갤러리 107과 스트리트 갤러리 4곳에서 오는 2일부터 8일까지 ‘살롱드 서울’ 단체의 첫 번째 사진전이 열린다. '살롱드 서울'은 곡성의 문화를 향유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다. 김아람, 김지홍, 송서울, 이용근, 윤이슬, 추선호, 한예림, 홍수진 8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이번 전시회는 ‘지금 여기 우리’라는 주제로 제작한 사진 작품 30여 점을 선보인다. 곡성 권역의 빈집, 지역과 인구소멸, 청년의 삶, 귀농귀촌 청년의 시선, 섬진강과 그곳의 사계 등 지역이 풀어야 할 여러 과제들을 주제로 담아냈다. 추선호 작가는 “이번 전시는 철학과 미학, 생활 문화를 담아낸 작품들로 구성했다. 작품 관람을 통해 우리 모두가 지역에 대해 고민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갤러리 107은 전남 곡성군 곡성읍 중앙로 107-1에 위치해 있다. 전시 기간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휴일 없이 운영되며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주관하는 곡성군 평생학습 강좌가 오는 6일 개강해 강의실 점검과 출석부 정리 등의 준비가 한창이다. 곡성군 상반기 평생학습 정기강좌 프로그램은 곡성군레저문화센터 내 강의실에서 2월 6일부터 6월 23일까지 운영된다. 평생학습 정기강좌는 군민의 평생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평생학습 상반기 정기강좌는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서 빠르게 마감됐다. 총 547명이 신청을 완료해 기술, 음악, 무용, 미술, 공예, 외국어 회화 등 총 32개의 강좌 개설이 확정됐다. 재단 관계자는 “정기강좌 운영을 통해 군민들에게 단비와 같은 배움의 즐거움을 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 및 평생교육 사업과 관련 내용은 곡성 교육 포털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사)대한노인회 곡성군지회가 지난 30일 옥과면 세쌍둥이 가정을 방문해 출산축하금과 육아용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계묘년 새해를 맞아 가족 사랑을 나누며 다자녀 가정을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옥과면 세쌍둥이는 2023년 1월 1일 0시에 태어나자마자 세간의 화제가 되기도 했다. 노인회 회원들은 세쌍둥이 탄생을 축하하며 부부에게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것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대한 노인회 곡성군지회는 지역사회와 세대공감하며 사회취약계층을 발굴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어르신과 마음잇기어린이집 예절교육, 어린이를 위한 지역 역사 알리기, 학용품 지원, 독거노인 꾸러미 선물 전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과 봉사를 통한 행복한 곡성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보훈 수당을 2023년부터 인상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보훈수당은 지역 내 주소를 둔 국가 보훈대상자와 그 유족, 참전유공자 등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예우하기 위해 지급하는 수당이다. 전년도까지 보훈대상자에게는 매월 보훈명예수당 5만 원, 참전명예수당 8만 원이 지급됐다. 올해부터는 각각 5만 원, 2만 원이 증액된 10만 원을 지급받는다. 또한 곡성군은 ‘곡성군 참전유공자 지원 조례’를 개정해 지난해 5월부터 참전유공자 배우자에게 유족수당을 매월 5만 원씩 지원하고 있다. 참전유공자가 사망한 경우에는 20만 원을 지원한다. 곡성군 관계자는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존경심을 잃지 않고 지원하는 것은 후손들의 의무라고 생각한다. 조례 개정 등 행정적인 절차도 꾸준히 진행돼 2023년부터 인상된 수당을 지급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국가보훈대상자들의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곡성군은 2020년 6월에 보훈회관을 건립해 고령의 보훈대상자들의 복지 증진과 보훈단체 교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훈회관 내에는 ‘녹색쌈지숲’을 조성해 이용객들이 언제든 방문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2023년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에 ‘곡성토란’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곡성토란도란’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은 2018년에 ‘곡성멜론’이 선정된 이후 5년 만에 이룬 성과다. 이번 ‘곡성토란도란’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은 2026년까지 30억 원이 투입된다. 1~3차 토란 자원의 융복합화를 위한 곡성토란 농촌융복합센터 구축, 토란 신제품 개발, 마케팅과 브랜드 강화, 관광 인프라 구축을 통해 부가가치를 극대화시킬 방침이다. 또한 청년농업인 사업화 지원사업을 통해 상품개발 및 체험관광 프로그램 아이템 경연대회을 추진한다. 귀농귀촌인과 청년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향후 토란산업의 리더로 육성할 계획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곡성토란도란 농촌융복합산업지구조성사업을 통해 다시 한번 곡성 토란의 명성을 알리는 기회가 됐다. 남녀노소 누구나 곡성 토란을 즐기고, 느낄 수 있는 ‘맛있는 토란 메카 곡성’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곡성군은 2015년부터 향토산업 육성사업인 곡성토란 웰빙식품 명품화 사업을 추진하며 다양한 음식과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2019년 9월에는 토란 작목이 전국 최초로 지리적 표시제 제1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미래 농업을 선도할 청년농업인들의 육성을 위해 맞춤형 청년정책 사업 계획을 세워 본격 추진한다. 군은 2월 중 청년농업인 연구동아리, 청년 창업농장 조성사업, 자율공모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청년을 대상으로 한 농업사업을 통해 청년 영농인들의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안정적으로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청년농업인 연구동아리’는 오는 3일까지 모집한다. 5인 이상의 청년들이 모여 영농 정보를 교류하고 우수사례 벤치마킹, 전문가 초청강의, 문화활동 등을 하게 된다. 군에서는 활동비에 필요한 학습, 문화, 필요 물품 경비 250만 원을 지원한다. ‘청년 창업농장 조성사업’은 오는 3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청년농업인들의 초기 투자 자본 부담감을 줄이기 위해 신규 농업시설 설치 또는 개보수 비용, 시설·농지의 1년 임차비를 지원한다. 군은 1개소를 선정해 사업비(25백만 원)의 70%를 보조한다. 창업농장 조성 후에도 사업대상자 교육 컨설팅, 멘토링제 실시로 사후관리를 진행한다. ‘청년농업인 자율공모 사업’은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2월 24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청년농업인들이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지난 27일 입면에서 60여 명의 주민과 함께 ‘마을한바퀴’의 힘찬 첫걸음을 뗐다. 마을한바퀴는 민선 8기 공약으로 신규시책 중 하나다. ‘군민이 더 행복한 곡성’인 군정 구호에 맞는 매력 있는 행복 도시를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마을한바퀴는 지역 내 273개 행정마을 중 작은 마을이 우선 선정된다. 소외 없는 행정을 추진하고 마을 주민들의 생활에 꼼꼼하고 세심한 행정을 펼치겠다는 이상철 군수의 의지가 담겨있다. 먼저 마을회관에 모인 주민들과 소통을 통해 고충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건의 사항을 접수한다. 그 후 마을을 순회하며 주민들의 삶의 터전인 마을과 현안 사업 현장을 돌아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마을한바퀴에 건의된 사항은 담당 부서를 지정하고 검토를 거쳐 사업이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된다. 주민 생활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우선으로 해결해 나아갈 계획이다. 이날 입면에서는 2개 마을 주민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였다. 주로 안전과 직결된 현안 사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상철 군수는 “저를 비롯한 공직자 모두가 군민 생활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현장 행정을 적극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2년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2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청렴도 평가는 기존 청렴도 측정과 부패방지 시책평가를 통합한 새로운 종합청렴도 평가체계를 수립해 전국 50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곡성군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 2022년 연초부터 전년도 내부청렴도 취약분야였던 예산집행 및 부당업무 지시, 인사분야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아침 청렴방송 운영, 청렴친절 자가학습시스템 운영, 청렴알리미 문자 발송 등을 통해 일상생활 속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향상시켰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2월 6일까지 쌀가루 지역자립형 생산소비 모델육성 신기술 시범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군은 분질미를 활용한 쌀 가공산업 활성화를 위해 9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사업 선정 대상자에게는 제분시설 등 쌀가루 생산 기반을 지원하고 쌀 가공품 개발을 통해 지역 자립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분질미(바로미2)는 농촌진흥청에서 가공용으로 개발된 쌀 종류다. 일반 쌀과 달리 전분 구조가 밀처럼 둥글고 성글게 배열돼 있어 가공에 유리하다. 늦은 모내기 재배에 특화돼 밀 등 동계작물과 이모작이 가능해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다. 군은 다른 지역과 차별화를 위해 쌀가루 품종을 친환경 유기재배로 농사를 짓는다. 분질미 재배단지와 연계해 계약재배를 통해 친환경 원료곡을 확보해 도정을 한 쌀과 쌀가루로 만들어 전국의 쌀 빵과 제과업체 등에 유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쌀가루 수요가 증가하고 쌀가루의 가공품 기술 개발이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농업진흥청, 농업기술원의 지원을 받아 바로미2벼의 유기재배 매뉴얼을 정착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밀가루 200만 톤 중 쌀가루로 20만 톤까지 대체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지난 2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강소농 11명을 대상으로 농가별 개발된 브랜드 디자인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품평회는 지난 9일부터 총 6회에 걸쳐 진행된 강소농경영개선실천 전문과정 교육의 일환이다. 품평회에서 강소농들은 ‘내가 생산한 농산물은 내가 디자인한다’라는 슬로건으로 직접 디자인한 농특산물 브랜드 성과물을 발표했다. 각 농가들은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아 직접 만든 브랜드 디자인, 명함, 포장 상자, 스티커 등을 전시했다. 서로가 디자인한 제품들을 평가하며 칭찬할 점, 보완할 점 등의 피드백을 주고받았다. 강소농 교육생 A씨는 “이번 교육을 통해 내 브랜드를 내 손으로 개발하게 돼 매우 뿌듯하다. 개발된 브랜드를 활용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포장디자인의 제품들을 선보이고 싶다”라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하는 강소농경영개선실천 전문과정은 농가들의 자체 브랜드 개발을 지원해 농가소득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이다. 농가들이 농산물에 대한 브랜드와 포장디자인이 없어 온라인 판매, 소비자 직거래 등 판매의 어려움을 겪는 것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농식품 디자인 분야 최고 권위자인 시우디자인센터 노시우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