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미래교육재단, 곡성군 ‘꿈놀자놀이터 신기방기’ 개장식

어린이와 민·관·학이 함께 모여 만든 놀이터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지난 22일 곡성중앙초등학교에서‘꿈놀자놀이터 신기방기’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꿈놀자 놀이터 신기방기’는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상상력과 모험심을 키우고 건강과 정서 생활에 활력을 더하는 즐겁고 유익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개장식에는 이상철 곡성군수를 비롯해 교육장, 도의원, 군의원, 곡성중앙초 교장, 지역주민, 어린이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어린이와 같이 즐기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주요내빈 기념사 및 축사, 감사패 수여, 개장기념 테이프 커팅식, 놀이터 라운딩 등 순으로 진행됐다.

 

곡성군 ‘꿈놀자놀이터 신기방기’는 4,102㎡ 규모로 구령대 미끄럼틀, 그물 놀이터, 짚라인 등 7종의 놀이시설을 갖추고 사무실, 화장실의 부대시설을 마련했다.

 

아이들이 상상하는 놀이터 실현을 위해 디자인캠프를 운영하고 기획부터 설계, 감리 등 전 과정에 어린이가 직접 참여했다. 또 놀이터 지역사회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교직원과 학부모 대상으로 놀이터 의견수렴 워크숍을 통해 어린이와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했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놀이는 아이들에게 최고의 행복을 주고 놀이터는 삶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배움터다. 어린이들이 놀이터에서 행복한 추억을 쌓으며 지역의 소중한 일원으로 건강하게 자라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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