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실시

가정용 안전점검표 전 군민에 배부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오는 6월 16일까지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 점검은 일상생활의 위험요소를 찾아 해결하고,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4월 17일부터 시작됐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행정안전부 주관하는 예방 활동이다. 우리 사회의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노후나 위험한 시설을 주요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결과에 대해 체계적으로 이력을 관리한다.


우리 군 점검대상은 산사태 위험지역, 급경사지, 저수지, 출렁다리, 문화재, 유원시설 등 해당 중앙부처 선정기준에 따라 위험시설 및 군민생활과 밀접한 시설 58개소를 우선 선정했다.


또한 곡성중앙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담양소방서 곡성119 안전센터와 함께 가정용 안전점검표교육이 진행됐으며 소화기 사용방법 및 긴급상황 행동요령도 함께 이뤄졌다.


군에서는 군민들의 자발적인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참여 활성화를 위해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가정용 안전점검표를 배부할 예정이다. 곡성군 홈페이지에도 게시해 누구나 점검할 수 있도록 공지했다.


군 관계자는“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가 중요한 만큼 군민들의 자발적인 안전점검 참여가 필요하다. 일상생활 속 위험요소를 신고할 수 있는‘안전신문고 스마트폰 앱’을 많이 활용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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