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본부, ‘초경량 비행장치 전문교육기관 인증 취득’

각종 재난현장 드론운용 실무역량 강화, 드론조정자격자 자체 양성 가능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남소방학교가 '초경량 비행장치 조종자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

 

현장 소방관들이 드론 조종 전문교육을 이수하면 실종자 수색 및 대형재난현장 소방력 배치 둥 소방전술을 펼치는데 드론 활용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전남소방은 지난 2022년부터 전문교육기관 지정을 위한 인력·장비․시설기준 요건 구비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지난달 한국교통안전공단의 현장실사를 받았다.

 

이달 23일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인증기관(전문교육기관)으로 최종 승인을 받아 우수 드론 자격자를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

 

이번 전문교육기관 지정으로 전남소방은 올 하반기부터는 드론전술훈련과정을 3회 실시할 예정이며, 드론전문 자격육취득 과정을 시범운영 하여 내년부터는 점차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향후 전남소방 직원들의 드론 운영 전문성을 끌어 올려 대국민 안전 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한다.

 

정용인 소방학교장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드론을 활용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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