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소방서, 재난예방을 위해 대한노인회와 '119실버소방관' 업무협약 체결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박춘천)은 24일 완도소방서 소회의실에서 (사)대한노인회 완도군지회와 재난예방을 위한 '119실버소방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완도소방서장과 대한노인회 완도군지회장 임규성, 사무국장 박진휘, 센터장 이말열, 총무부장 정미라 등 15명이 참석했다.

 

'119실버소방관'은 도서지역 및 고령화 비율이 높은 완도군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완도소방서 특수시책으로 대한노인회 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시니어 소방안전보조자를 통해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과 맞춤형 소방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재난예방을 위한 소방시설 보급 및 예방순찰 등 소방활동 지원 ▲실버소방관 업무에 필요한 소방활동 커리큘럼 제공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및 소방안전교육 지원 ▲그 밖에 상호 협력에 관한 사항 등이다.

 

박춘천 완도소방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완도소방서와 대한노인회는 재난예방,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증가 등 사회적 이익을 기대한다”며 “119실버소방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지역안전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