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소방서, 디지털 소외계층 대상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 실시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박춘천)는 오는 설 명절을 대비해 완도읍 장좌리 경로당 등 4곳을 찾아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디지털 기기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모여있는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눈높이에 맞는 대면교육으로 진행되었다.

 

주요내용은 ▲겨울철 화재 예방법 ▲심폐소생술과 일상생활 속 응급처치법 ▲소화기 사용법 ▲디지털기기 활용 소방안전 관련 정보 습득법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 ▲119안심콜 서비스 홍보 등이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소화기로 화재 발생 시 초기화재 발생을 알리고 진압할 수 있는 소방설비다.

 

‘119안심콜 서비스’는 장애가 있는 분, 고령자 및 독거노인 등에게 위급상황 발생 시 구급대원이 질병 및 특성을 미리 알고 신속하게 출동하여 맞춤형으로 응급처치와 병원 이송이 가능한 서비스다.

 

박춘천 완도소방서장은 "계층별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소방안전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스마트폰, SNS 등 각종 디지털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뵘으로써 소방안전교육을 추진해 군민들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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