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장흥지사, 방조제개보수사업 32억 확보

2024년 국가관리방조제 개보수사업지구 선정 쾌거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장흥지사는 2024년 국가관리방조제 개보수 사업지구로 해창방조제가 선정되어 국고사업비 32억을 확보했다.

 

이번 신규 선정된 전라남도 20개 방조제 개보수사업 중 지자체가 아닌 시행기관으로 장흥지사가 유일하다.

 

방조제 개보수사업은 노후 방조제의 제방, 배수갑문 및 부속시설을 사전 보수·보강해 시설물의 붕괴와 파손을 예방하고, 바닷물의 유입으로부터 농경지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금번 신규지구로 선정된 장흥 해창지구는 국가관리방조제(국비 100%)로 사업이 2027년 완료되면 농경지 129ha에 대한 해일 피해 예방 및 안정적 농업용수 확보 등이 기대된다.

 

장흥지사는 풍수해 및 염해피해를 확실히 예방하도록 시행계획수립 단계부터 면밀한 현장조사 및 주민의견 수렴 등을 통해 연내 공사착수가 가능토록 노력할 예정이다.

 

이러한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김성 장흥군수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통해 이른 결실이다.

 

한석열 사업팀장은 “안양면 지역의 재난예방과 염해로부터 안전한 용수공급을 위하여 사업이 적기에 준공되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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