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소방서, 화재예방강화지구 정비를 위한 심의회 개최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소방서(서장 이중희)는 “건물 2층 소회의실에서 곡성소방서 예방안전과장 주최 2024년 화재예방강화지구 지정을 위한 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예방강화지구 지정 심의회는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확산 가능성이 높은 지역의 예방 환경조성 및 화재안전망 구성, 지구단위 특별관리를 위해 곡성군 입면 금호길 85-63에 위치한 '금호타이어 곡성공장'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하지만 '금호타이어 곡성공장'은 인근마을과 100m 정도 떨어져 있으며 출동로 및 도로상황이 양호한 상태로 3km 거리에 위치한 입면지역대가 선착하여 초기 현장대응 가능하며 공장 내 자체소화설비(드렌처설비, 스프링클러) 및 자위소방대 운영으로 화재발생 시 초기에 대응할 수 있는 여건이 형성되어 있고 공장 주변에 지상식 소화전이 분포해 있으며, 순창·남원소방서에서 응원소방력으로 지원출동이 가능하고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이 화재예방강화지구로 지정 되어있지 않음에 따라 현재 곡성소방서의 중점관리대상으로 지정되어 소방훈련 등 소방안전관리를 강화하여 관리되고 있으며 최근 5년간 공장 내 화재발생건수가 없어, 화재위험성이 적다고 판단됨에 따라 화재예방강화지구의 조건에 맞지 않아 미지정 되었다.

 

화재예방강화지구 심의 대상은 ▲시장지역 ▲공장ㆍ창고가 밀집한 지역, 산업단지 ▲목조건물이 밀집한 지역 ▲노후 불량 건축물이 밀집한 지역 ▲석유화학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이 있는 지역 ▲물류단지 ▲소방(용수)시설 또는 소방출동로가 없는 지역 등으로 심의를 통해 지정된다.

 

곡성소방서(서장 이중희)는 “곡성군 내에는 화재예방강화지구 조건에 맞지 않아 대형 특정소방대상물 대다수가 미지정으로 처리되었지만 중점관리대상이 많아 주기적인 안전점검 및 관리로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