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 토요상설공연 작품공모

판소리·국악 창작 무대 등 3월 15일까지 이메일 접수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에서 전통예술 분야 활성화 및 시민 문화 향유를 위해 올 한 해 동안 선보일 ‘토요상설공연’ 참가작품을 모집한다.

 

토요상설공연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전통문화관 서석당·너덜마당에서 진행되는 무대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21회 무대와 광주광역시 무형문화재 예능보유자(단체)를 초청한 기획공연 9회로 구성된다.

 

매월 첫째 주 판소리·산조, 둘째 주 국악 창작, 셋째 주 연희·무용 공모작품을 모집하여 공연할 예정이며, 마지막 주는 광주광역시 무형문화재 초청 공연을 선보임으로써 매주 토요일 무등산 일대를 전통 풍류와 가락으로 가득 채울 계획이다.

 

공모 대상은 총 개인 14명, 단체 14팀(▲판소리, 산조 각 분야별 7인 총 14인 ▲국악 창작 무대 7개 단체 ▲전통연희 또는 무용 작품 7개 단체)이다. 선정된 판소리·산조 개인은 출연료 1백만원, 국악 창작·전통연희·무용 단체는 출연료 2백만 원이 지원된다.

 

지원 자격은 전통예술의 전승과 계승을 위한 전문지식 및 공연 역량을 갖춘 전문 단체(개인)이면 가능하다. 단, 종교기관 소속 단체, 학교 학위 취득 연주 목적, 출연진 전체 중 30%가 아마추어 수강생으로 구성된 단체(개인)와 전년도 ‘2023 전통문화관 토요 상설공연’에 참여한 단체(개인)는 접수가 불가하다. 또한 2024년도 광주문화재단 창작 지원사업(통합공모)에 2건 이상 선정된 단체(개인)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는 광주문화재단(http://www.gjcf.or.kr) 또는 전통문화관 홈페이지(http://www.gtcc.or.kr)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여 3월 15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gjcf338@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토토전(토요일 토요일은 전통문화관에서 놀자!)’을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전통문화관 토요상설공연은 올해 12년째를 맞아 무등산 자락에 자리한 한옥에서 전통문화의 멋과 흥을 즐길 수 있는 전통예술 공연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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