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경찰서, 겸면노인회장 명예경찰관 위촉 참여치안활동 전개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경찰서(서장 정종두)는 8일 겸면 노인회 사무실에서 장영규(81) 겸면노인회장을 명예경찰로 위촉했다.

 

이번 노인회장 명예경찰 위촉은 지난달 27일 석곡면에 이어 두 번째로 지역주민의 40% 가량이 65세 이상인 초고령지역의 특성에 따라 맞춤형 정성치안 활동을 펼치기 위해 지역 어르신들로부터 건의사항을 수렴해 치안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취지다.

 

곡성경찰서는 이날 명예 경찰로 위촉된 장영규 노인회장에게 명예경찰 위촉장과 함께 곡성경찰서 직원의 재능기부로 제작한 제복 입은 명예경찰관 케리커쳐도 함께 전달했다.

 

장영규 노인회장은 “이번 명예경찰관 위촉을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경찰업무에 더욱 관심을 갖고 지역주민들의 소통창구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정종두 경찰서장은 주민참여 공동체 치안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곡성군 11개 읍·면 노인회를 찾아가 명예경찰 위촉 및 지역치안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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