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2024년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공모 선정

살맛나는 임대주택, 일맛나는 스마트팜으로 청년을 품다 '청년드림 스마트 빌리지'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의 2024년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9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청년가구의 주거 부담을 경감하고, 농촌 진입의 장벽을 낮추어 청년들이 농촌에서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개년 사업으로 진행될 이 사업은 입주수요에 따라 가족형 단독주택 15호, 청년형 단독주택 13호, 셰어형 단독주택 6실, 커뮤니티 센터 등을 조성할 계획이며, 만 40세 미만 귀농·귀촌 청년에게 우선순위를 두어 주거공간을 임대하고자 한다.

 

더불어 곡성군은 스마트팜 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청년농부 인큐베이팅 허브센터', '전남영농 스마트단지 조성사업', '청년농업인 임대형 스마트팜' 등 다양한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들을 연계하여, 청년들의 주요 고민거리인 주거 공간과 일자리를 동시에 해결하고, 입주 청년들의 지역 내 정착률을 높여 지속적인 정주 인구 확보를 통해 농촌소멸 위기에 대응하고자 한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튼튼한 기반을 마련하고, 이와 함께 곡성형 스마트팜 농업을 발전시켜 청년들이 농촌에서 더구 많은 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