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대기질 개선 사업 총력

9개 사업, 43억 9천5백만 원 사업비 지원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1일 지역 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사업으로 9개 분야 43억 9천5백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4년 1회 추경예산 반영으로 군이 확보한 사업비는 국·도비 26억 4천3백만 원과 군비 17억 5천2백만 원으로 총 43억 9천5백만 원이며,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 사업, 노후 경유차 폐차 등 저공해 조치 지원 등이 있다.

 

주요 사업으로 ▲ 전기자동차(승용·화물·버스·이륜) 구매지원 25억 5천9백만 원▲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 8억 5천만 원 ▲매연저감장치 설치지원 1억 9천8백만 원 ▲건설기계 엔진 교체지원 2억 9천7백만 원▲ 전기 충전기 민간 보급 사업 3천만 원 ▲어린이통학차 LPG전환 지원 5천만 원 ▲소규모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지원 3억 4천6백만 원 ▲친환경(저녹스) 보일러 설치지원 7백만 원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지원 5천8백만 원 등이다.

 

해당 사업은 화순군청 누리집을 통하여 수시 공고하며, 방문 또는 온라인 신청으로 접수하면 되고, 환경부 시행 지침 등 선정 기준에 따라 사업대상자를 선정·지원한다.

 

사업별 지원 조건 등은 공고문을 통하여 확인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청 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저감을 위한 내실 있는 사업 추진으로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 및 군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은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최근 5년간 전기차 보급 307대, 조기 폐차 2,611대, 매연저감장치 부착지원 451대, 건설기계 엔진 교체 94대, LPG 화물차 신차 구매지원 144대, 어린이 통학 차량 LPG 전환지원 22대 등 총 3,629대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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