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중마동,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 ‘앞장’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중마동이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 범시민 서명운동을 적극 홍보에 나섰다.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은 광양시 출토 문화유산 중 유일한 국보로 일제강점기 때 광양을 떠나 아직까지 시민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이에 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제1호 기금사업으로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를 추진하고 사회단체와 시민들이 함께하는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중마동은 통장 회의 등 각종 사회단체 회의에서 본 사업을 홍보하고 주민자치센터 이용 수강생과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또한 지역 내 고등학교를 찾아 우리의 미래인 학생들에게도 광양의 보물을 소개하고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등 우리 지역 유일한 국보가 제자리를 찾아 우리 지역에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조동수 중마동장은 “앞으로도 중마동은 연중 다각적 방법을 통해 범시민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며 “광양을 떠난 보물이 하루빨리 제자리로 돌아오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보 광양 중흥산성 석등’ 제자리 찾기 서명운동은 온오프라인 병행(QR코드, 서명부 작성)하며 광양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서명하거나 가까운 읍면동사무소에서 서명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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