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 고흥어선안전조업국, 어선사고예방 특별릴레이 캠페인 추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수협중앙회 고흥어선안전조업국이 지난 3월 20일 어선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릴레이 캠페인’을 전남 고흥군 녹동항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화재, 침몰ㆍ전복, 안전사고 등으로 어업인 인명피해가 지속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어업인 안전의식 개선과 사고 예방을 위하여 마련됐다.

‘어선사고 예방 특별 릴레이 캠페인’은 어업인과 수협, 해경, 지자체, 한국해양교통공단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어선사고 예방과 어업인 인명피해 절감을 위한 사고 예방 활동을 적극 실시하고 특히, 출항 전 안전 점검 및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어선위치발신장치(무선설비) 상시가동, 각종 사고 예방 수칙을 현장에서 지도ㆍ홍보하여 어업인 안전의식 개선에도 큰 역할을 했다.

또한, 3월 27일에는 수협중앙회에서 전국 수협 조합장들이 모여 안전조업 실천 자정 결의대회를 통해 어업인의 안전조업 의지를 견고히 다질 예정이다.

해양수산부와 수협중앙회는 어업 현장의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2010년부터 매월 1회 전국 주요 항ㆍ포구에서 어업인들을 대상으로 ‘어선 안전의 날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출항 전 안전 및 무선설비 점검 요령, 구명조끼 항시 착용 등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수칙을 철저히 이행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정부도 어선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어선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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