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 봄철 임야·산불 화재 주의 당부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서장 윤예심)는 봄철 그리고 농번기를 맞아 임야 및 산불 화재 발생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우리지역 화재발생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산불, 임야(들불, 논밭두렁) 화재는 산불 5건, 임야 46건 등 총 51건으로 전부 부주의에 의한 화재로 나타났다.

 

특히 임야 화재는 논,밭두렁, 묘지 주변 농작물 태우기, 쓰레기 소각이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산불 역시 입산자의 부주의로 인해 발생했다.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작은 불씨가 임야화재, 대형 산불화재로 번질 우려가 있어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봄철 임야, 산불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논·밭두렁 태우기 금지 ▲산행 시 화기물 소지 및 흡연 금지 ▲허용된 구역 내 취사 및 야영 ▲ 생활쓰레기 불법소각 금지 등이 있다.

 

윤예심 담양소방서장은 “산불은 건조한 날씨에 언제라도 일어날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다각적인 홍보와 캠페인을 통해 화재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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