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소방서, 봄철 부탄가스 사용 안전수칙 홍보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박춘천)는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부탄가스 사용 시 화재와 폭발 사고가 종종 발생하고 있어 부탄가스 취급 시 안전수칙을 홍보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월 26일 경기 평택의 한 아파트 지상 주차장에서 부탄가스가 폭발해 60대 남성 A씨가 화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졌다.

 

부탄가스 사고 예방 안전 수칙에는 ▲부탄캔 직접 가열 금지 ▲사용 후 캡에 씌워서 보관 ▲발화물질 옆에서 사용 금지 ▲부탄 캔은 40℃ 미만 장소에 보관 ▲가스레인지 크기보다 큰 불판 사용 금지 ▲휴대용 가스레인지를 여러 대 연결해서 사용하지 않기 ▲환기가 잘 되는 장소에서 사용하기 ▲가스를 완전히 사용 후 버리기 등이다.

 

박춘천 완도소방서장은 “봄철을 맞아 야영객들이 늘면서 부탄가스 사용 시 부주의로 인한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안전수칙 홍보를 통해 군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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