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2024년 찾아가는 안전교육‘남도안전학당’ 운영

어르신 맞춤형 교육으로 안전한 고흥 만든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6일 두원면 동신마을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2024년 찾아가는 남도안전학당’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남도안전학당’은 어르신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어르신 맞춤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으로, 전남도에서 위촉된 강사가 경로당·마을회관 등을 직접 방문해 실시하는 안전교육이다.

 

지난해 군은 총 75회 1,200여 명의 어르신에게 교육을 실시해 어르신들의 생활안전에 기여했으며, 교육 대상자들의 높은 호응도에 힘입어 올해도 실시하게 됐다.

 

교육은 1회당 약 50분 진행되며 교통안전(전동차 안전, 보행 안전, 안전운전 수칙 등), 생활안전(화재 및 지진 발생 시 대피 방법, 소화기 사용법 등) 등 어르신들이 생활 속에서 마주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이 넓고 노년층이 많은 우리 군 특성상 찾아가는 남도안전학당은 필수적인 교육”이라며, “더욱 많은 어르신에게 교육을 지원해 안전한 고흥군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1월부터 시작한 ‘남도안전학당’은 지금까지 45회 710명의 어르신에게 안전교육을 제공했으며, 오늘 12월까지 관내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순회 방문해 지속해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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