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결혼이민자 ‘새로운 시작, 운전면허 취득’ 지원

맞춤형 직업훈련프로그램 실시로 안정적 일자리 연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4일부터 결혼이민자를 위한 맞춤형 직업훈련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전면허 취득반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운전면허 취득반은 결혼이민자의 수요 및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직업훈련 프로그램으로, 안전하고 안정된 직업을 찾고 행복한 정착을 위한 사회진출과 자립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올해 고흥군 가족센터에서 운영하는 직업훈련프로그램은 총 6개 사업으로 그 중 운전면허 취득반은 오는 11월 말까지 결혼이민자 9명을 대상으로 대상자별 각 13시간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결혼이민자의 운전면허취득이 자기 발전의 계기가 되고 취업과 직접적으로 연계되는 만큼 안정적인 정착과 자립적인 경제활동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가족센터를 통해 다양한 형태의 가족 지원, 가족기능 지원 강화를 위한 가족 교육 및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공동육아 나눔터(가족 품앗이), 가족 친화 프로그램, 조손 놀이방, 아이 행복센터, 육아공동체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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