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대상자 모집

스마트폰 앱을 통해 맞춤형 건강 상담 제공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이 15일부터 2024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스마트워치(활동량 계) 및 모바일 앱에 기록한 개인별 건강정보를 토대로 보건소 전문가팀(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코디네이터)이 24주간 비대면으로 건강 상담, 운동 지도, 영양 관리 등을 제공하는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건강관리 서비스다.

 

참여 신청 대상자는 19세부터 64세 고흥군민으로, 건강 위험 요인(혈압,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HDL)을 1개 이상 가지고 있어야 한다.

 

다만, 고혈압·당뇨·고지혈증 질환을 진단받고 치료를 위해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자는 대상자에서 제외되며, 6개월간 진행되는 프로그램 기간동안 지속 참여가 가능한 자만 신청할 수 있다.

 

신청접수는 4월 15일부터 30일까지 군 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전화로 신청하며, 모집인원은 50명이다.

 

군 관계자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이 각 분야 전문 상담을 통해 생활 속 건강 습관을 형성해 만성질환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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