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포두면, 제35회 포두면민의 날 화합 한마당 행사 성황리 마쳐

2천여 면민과 향우가 함께하는 화합 한마당 마련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 포두면은 지난 13일 포두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면민과 출향향우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5회 포두면민의 날 화합 한마당 큰잔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남녀노소 함께 참여한 리별 대항 신발 던지기, 윷놀이를 비롯해 노래자랑, 즉석 경품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45개 마을주민에게 유쾌함과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6년 만에 옥외 행사를 치르면서 면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4명에게 봉사상 및 효행상을 수여했다.

 

아울러, 류기진, 신아라 등 지역 출신 가수를 초청하고 예술자원을 최대한 활용함으로써 알차고 풍성한 한마당 행사로 면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종팔 포두면장은 기념사를 통해 “앞으로도 미래의 포두, 잘 사는 고장을 만들기 위한 도약의 기회로 면민 모두가 지역발전을 위해 지혜와 역량을 한데 모으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체육회 관계자는 “포두면의 밝고 희망찬 기운과 더불어 모두가 잘사는 행복한 포두로 영원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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