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 소방시설 소급 설치 의료시설 대상 지도·감독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서장 윤예심)는 관내 의료시설 4개소 대상으로 화재안전성 확보를 위해 소급 설치된 소방시설의 유지관리 및 지도·감독 등 안전관리 계획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8년 1월 26일 밀양시 세종병원 응급실 화재사고를 계기로 의료시설의 스프링클러 설비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이에 소방시설법 시행령 개정(2022년 8월 31일)으로 중·소형 의료 시설을 포함하여 스프링클러설비를 소급 설치토록 개정되었으며, 실질적 화재안전수준 향상에 목적을 두고 있다.

 

관내 대표 병원 4개소의 경우 스프링클러가 기설치 되어 휴대용비상조명둥, 유도등, 비상구 등 피난시설 유지관리 실태점검, 기동순찰 및 불시출동훈련을 봄철기간 동안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예심 담양소방서장은 “병원 화재는 대형인명피해로 직결되기 때문에 스프링클러의 설치가 매우 중요하지만 관계인들의 유지관리 및 대응능력향상이 가장 필수적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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