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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1위’ KIA 챔필 개장 후 10경기 최다 관중 신기록 신바람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올 시즌 탄탄한 전력으로 단독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KIA 타이거즈가 개막 후 홈 10경기 최다 관중 기록을 달성하며 홈 경기 흥행도 이어가고 있다. 


KIA는 1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에 1만 6889명의 관객이 입장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9경기에서 13만 5525명의 누적 관중을 기록 중이던 KIA는 19일 1만 6889명의 관객을 더해 15만 2414명의 누적 관중을 기록하며 챔피언스 필드 개장 이후 개막 10경기에서 최다 관중을 달성했다.


이는 한 시즌 최다 관중 및 100만 관중을 불러 모은 2017년과 비교해도 무려 2만 7622명이 더 많은 수치다. 


KIA는 올 시즌 시작과 동시에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며 많은 팬들이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를 찾을 수 있게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그 결과 10차례 홈경기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4차례의 매진을 기록했다.

 

KIA 관계자는 “팬 여러분이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항상 볼거리가 풍성하고 즐거움을 드리는 챔피언스 필드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4경기를 치른 KIA는 17승 7패, 칠할이 넘는 승률을 기록하며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KIA는 나성범 등이 부상에서 돌아오면 훨씬 더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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