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7보병사단장 김진호 소장 모교 곡성 옥과고등학교 방문… 진로탐색 특강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전남 곡성군 옥과고등학교 출신 육군제7보병사단 김진호(소장, 학군 31기) 사단장이 지난 4월 19일 모교를 방문, 후배들에게 인상 깊은 특별강의를 했다.

 

김진호 사단장은 자신의 인생 경험과 철학을 중심으로 진로 선택과 진학 방향을 고민하는 후배들에게 “난 내 인생 영화의 주인공이다. 여기에 함께한 200명 모두가 각자 인생의 주인공이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저는 서울대학교는 안가봐서 모르지만 제가 장군이 되었기에 장군이 되는 방법은 알고 있다. 그 방법을 여러분에게 알려드리고 싶다”며 자신의 성공 비결을 소개했다.

 

성공 비결에는 ▲첫째, 목적과 목표가 있는 삶을 살자. ▲둘째, 일기를 써라(반성과 발전의 시간) ▲셋째, 탓하지 마라!(나에게 유리하게 해석하라) ▲넷째, 현재를 잘 살아라!(어제가 쌓여 오늘이 되고, 오늘이 쌓여 나의 미래가 된다.) ▲다섯째, 하고 싶은 일에 후회 없이 도전하라! ▲여섯째,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인생을 살아라!(상대를 존중하고 좋은 인간관계를 구축하라!) ▲일곱째, 난 내인생 영화의 주인공이다. ▲여덟째, 능력보다 협력을 더 높게 평가한다 등 11개 섹션(section)을 통해 꾸준함과 긍정의 힘이 자신을 이 자리까지 이끌어 주었다며 후배들에게 꿈과 희망을 북돋아 주었다.

 

이번 모교 방문 행사는 장성들에게 모교 방문을 통해 육군 초급간부 모집 홍보 및 활성화를 위해 육군본부 차원에서 진행되었다.

 

김 장군은 모교 방문 행사 후, 고향 입면 연지마을을 찾아 마을 어르신들과 즐거운 정담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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