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 봄철 농기계 화재 및 안전사고 주의 당부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 (서장 윤예심)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기계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농기계 화재의 대부분은 기계를 구동하는 벨트의 마찰이나 엔진 과부하, 연료 누유, 전기 배선 접촉 불량·노후화 등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농기계정비센터나 농업기술센터에서 충분한 정비와 점검을 받은 후 사용하도록 하고, 화재 발생을 대비하여 반드시 농기계에 소화기 비치로 만약의 상황에 미리 대비해두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또한 농기계 조작 미숙, 농촌인력 고령화 및 사고 시 적절한 대처 미흡 등 다양한 상황에 노출되어 있어 농기계의 사용전 후 안전점검 및 안전수칙 준수는 필수적인 사항이다.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읍·면 이장단 협의회를 통한 농기계 화재예방 당부 ▲찾아가는 농기계 안전사고 대응방법 교육 등 실시하고 있다.

 

윤예심 담양소방서장은 “가을철 못지않게 농기계를 많이 사용하는 봄철이기에, 안전수칙 준수는 필수다”며 “농기계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밝혔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