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소방서, 봄철 의료시설 화재예방 방문 컨설팅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박춘천)는 완도군 보건의료원과 완도 대성병원을 방문해 봄철 의료시설 화재예방을 위한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지난 2월 동국대 일산병원 화재와 같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의료시설 종사자들의 화재 안전 인식 개선과 대피 훈련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소방시설 소급 의료시설 설치 독려 ▲의료시설 화재 대응 사례 및 자위소방대 운영 사례 공유 등 관계인 안전교육 ▲자동화재 탐지설비 등 소방시설 작동 여부 확인 ▲화기취급과 비상구 안전관리 등이다.

 

박춘천 완도소방서장은 “의료시설은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곳이므로, 더욱 세심한 안전관리가 요구된다”며 “이번 점검 및 교육을 통해 의료시설 관계자들이 화재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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