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 봄철 전기로 인한 화재 예방 당부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 (서장 윤예심)는 봄철 전기화재로 인한 심각성을 알리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전기화재 안전수칙을 알린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관내 최근 5년간(19년~23년) 전기적 원인에 의한 화재는 28.8%로 부주의에의한 화재 다음으로 매우 높은 발화요인으로 나타났다.

 

주요 화재원인으로는 전기기구 노후화 및 기능저하에 따른 전연열화에 의한 단락, 전기제품 주변에 먼지 등 이물질이 쌓이면서 전류가 흘러 발생하는 트레킹, 과부하·과전류, 접촉 불량에 의한 단락 등이 있다.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은 ▲멀티탭ㆍ콘센트 먼지 주기적 청소 및 다발식 사용 금지 ▲전선 피복 상태 및 노후화 여부 확인 ▲젖은 손으로 콘센트 만지지 않기 ▲사용하지 않는 전열기구는 스위치를 끄고 플러그를 뽑아두기 ▲분전함 주변 공간 비워두기 등이다.

 

윤예심 담양소방서장은“전기적 화재는 충분히 예방 할 수 있다”며“사전점검과 안전수칙 준수가 최선의 예방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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