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우체국, 어린이날 맞아 ‘행복배달 소원우체통’ 행사 실시

지역아동센터 내 소원우체통 설치, 희망하는 선물 구입 전달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우체국(국장 소영준)은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2일 곡성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120만 원 상당의 소원선물을 전달하는 ‘행복배달 소원우체통’행사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행복배달 소원우체통’행사는 지난 4월 곡성지역아동센터 내에 소원우체통을 설치하고 아동들이 바라는 소원을 손편지에 작성해서 투함하면 우체국에서 소원선물을 구입하여 어린이날 즈음에 맞춰 전달하는 절차로 진행되었다.

 

곡성지역아동센터 전상기 센터장은 “지난 해에 이어 올해에도 우리 어린이들이 원하는 선물을 일일이 챙겨주시는 곡성우체국의 배려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곡성우체국 소영준 국장은 “어린이들이 손글씨로 직접 쓴 소원편지를 하나씩 읽으면서 우리 지역사회의 희망을 볼 수 있었다”면서“미래 사회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전달할 수 있어 의미있는 행사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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