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소방서, 골든타임 확보 실전 방화문 개방 훈련 실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소방서는 지난 2일부터 3일간 실전 화재진압 역량강화를 위한 방화문 개방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신안소방서 구조대장의 지도하에 진행되는 이번 훈련은 화재 출동 시 인명피해 우려 대상 등에 대해 초기 인명구조 및 적극적 대응 활동을 위한 현장 활동 대원 역량 강화를 목표로 실시되었으며, 더워지는 날씨 속에도 불구하고 방화복을 입은 현장 대원들은 방화문 개방 노하우 공유를 위해 열정을 쏟았다.

 

주요 훈련 내용은 ▲문 개방기구(방화문 파괴기, 동력절단기, 지렛대 등) 장비 사용법 ▲방화문 잠금장치 구조의 이해 ▲2인 1조 방화문 개방 실습 ▲방화문 개방 시 위험요소 및 주의사항 교육 등이다.

 

류도형 신안소방서장은 “방화문 개방훈련은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골든타임을 확보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훈련은 한 번으로 그치지 않고 추후 일정을 조율하여 2차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며,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여 화재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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