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토닥토닥 힐링 공연’ 운영

학생과 교직원을 위한 찾아가는 인형극‧콘서트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이 12일 율곡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22일까지 9개 학교 대상 ‘2022년 토닥토닥 힐링 공연’을 운영한다.


12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 따르면 ‘토닥토닥 힐링 공연’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장기간 위축된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마음을 위로하고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문화예술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학교 신청에 따라 인형극 또는 다양한 장르음악 콘서트로 나뉘어 운영된다.


인형극은 지역 어린이 연극 보급을 위해 활동중인 ‘㈜교육극단 파랑새’에서 ‘참새와 허수아비’, ‘악어오리 꾸리꾸리’ 2편을 공연한다. 지역예술단체인 앙상블 아르코는 성악, 전자바이올린,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음악 공연을 구성해 콘서트를 진행한다.


콘서트를 관람한 학생은 “평소 듣기 어려운 전자바이올린이나 성악공연을 관람할 수 있어서 신기했다”며 “특히 학교에서 친구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할 수 있어서 더욱 즐겁고 신나게 즐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문헌정보과 문명숙 과장은 “이번 공연이 코로나로 인해 장기간 위축된 학생과 교직원들의 지친 마음에 따뜻한 위로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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